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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남자아이...영재판정 받았는데요....
직장맘이라서 끼고 이것저것 못가르치는데...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배운 영어를 혼자서 중얼거리고 한글도 어려서 혼자 깨우치고 막 뭐든 쓸려고 하고 핸드폰으로 문자 보내기를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요즘 공부를 마구 하려고 해서 슬슬 학습지 같은거 시켜볼려구요.
제가 학습 계획을 못짜니까 학습지 이런거 해보려고 하는데 내용이 재미있으면서 가격도 저렴한 거 추천해주세요.
7세에 학교 보낼려고 계획중인데....요즘 초등학교 1학년들 보니까 좀 엄두가 안나기도 하고.
(초등학교 일찍 보내고 향후 1년정도 외국 가서 공부시킬 계획이 있어서요. 지금 영어는 안시키고 있습니다)
저희 어릴적에 일일학습지 같은거 있었는데 저는 엄마가 돈 없다고 안시켜주셔서 그런것도 좀 시켜주고 싶네요
(일일학습지 안해도 나름 공부잘해서 전문직입니다만...)
우선 쓰기(왼손잡이라서 좀 쓰는것을 보강해주고 싶고)와 셈(수학 잘해서 수학학과 보낸 아드님두신 분한테 학습법 여쭤봤더니 어려서 공문수학이란거 시켰다네요)을 해보고 싶은데
인터넷으로 출력해서 쓰는 것도 괜찮고(저희 사무실에 무한리필 잉크 충전하는거 세팅되어있거든요) 일일학습지 같은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성취욕이 강해서 매일매일 이렇게 해라 그러면 좋을 것 같아요.
한국말책 매일 10권정도는 제가 읽어주려고 노력하고 태권도는 매일 갑니다.
아이가 똑똑한 것은 좋은데,,,,똑똑한 아이 제대로 못가르쳐서 잘 못될까봐 불안하고 초조한것도 있네요.
선배 맘님들 좀 도와주세요.
1. 여섯살 아이한테
'10.4.6 1:13 AM (119.149.xxx.105)영재판정은 누가 해주나요? 그냥 아이가 좀 똑똑한 편이다 하셨음 좋았을걸 저리 제목을 다시니 무슨 과대광고물건보는 것 같아 기분이 좀 요상하네요. 그런 말 없어도 공감가고 도움되겠다 싶음 워드품앗이하실분들 충분히 많이 계실텐데
2. ㅋ
'10.4.6 1:14 AM (115.86.xxx.234)요즘 티비광고 보면서 혼자 한글 떼는 애들 많아요...ㅋ 전문직이라면서 저렴한 학습지 추천해 달란것도 이해가 좀 안가네요... 학습지 비싸봐야 4만원도 안되는데, 한글관련 학습지가 4만원 훌쩍 넘지만...
3. .
'10.4.6 1:18 AM (121.186.xxx.66)댓글이 많이 까칠하네요
우리애 꽉찬 5살인데 아직 한글도 몰라요
많이 똑똑한것 같아요
공문수학은 구몬으로 이름이 바뀐상태로 알고 있어요4. ...
'10.4.6 1:22 AM (119.64.xxx.151)정말 영재라면... 타고난 능력을 키워줘야 하는 건 맞겠지만... 그게 학습지로 될까 싶습니다.
주입과 반복으로 오히려 아이가 학습쪽에 흥미를 잃지 않을까요?
오히려 원글님의 과욕으로 아이가 지치지 않을까 걱정이 먼저 되네요, 저는...
저희 조카도 이제 7살인데 유치원 원장님이 부르더니...
자기가 몇십년 유치원 생활하면서 저희 조카같이 영민한 아이는 처음 봤다고...
영재 판정(?) 받아 보라고 했다는데...
저희 동생네 부부는 그런 거 어디 가서 받는지도 모르겠고...
그저 틈날 때마다 체험학습 많이 시키려고 노력하네요...
7살이라면 활자에 얽매이기 보다는 폭넓은 경험을 시켜줘야 할 때 아닌가요? 영재 여부를 떠나서...5. ..
'10.4.6 1:22 AM (124.199.xxx.22)글쎄..
어디서 판정을 받았는지 모르겠으나..
어떤 기준으로 교육을 원하는지요?
영재수준으로??
아니면 그냥 아이 수준에 맞게 선행수준으로??
판정 받은 영재는 어느 분야인지요??
쓰기와 셈을 가르치겠다는 말에...이미 영재판정 받은 아이가 아직 셈과 쓰기가 완벽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암튼 말씀하시는 공문학습지는 아마도 구몬학습인듯 하구요....
그리고 똑똑한 아이 제대로 못가르쳐서 잘 못 될 일(잘 못되는 게,,설마 영재가 둔재된다는 것은 아니겠고 평범하게 되는 것을 말씀하시는지...)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똑똑한 아이들은...자기가 좋아하는 분야 스스로 파고들던데요..
학교는 제 나이에 가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외람된 말씀이오나,,언급하신 정도로 더 어린 나이에 영재 소리 듣는 아이들이 진짜~~주변에 너무 많아요......
6살에 완벽한 이중언어구사하는 아이도 너무 많구요....
수학적 영재인지, 언어적 영재인지...암튼 인정받은 교육기관에서 앞으로 어떻게 하라고 말씀 들으셨을 듯 한데.....정말 영재라면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야하구요..
그냥 선행수준으로 하실거라면,,,학습지보다는 그냥 책을 많이 읽히라고 하고 싶네요(읽어주는게 아닌...자기가 읽는 것)6. ㅎㅎ
'10.4.6 1:23 AM (110.9.xxx.186)정말.. 궁금한건 그 정도로 영재 판정 받나요?? 울 아들은 4살인데 어린이집도 한번 가본적 없는 데 한글 떼어서 띄엄띄엄 읽고 영어는 알파벳 혼자 다뗐어요.. 거기다 왼손형 양손잡이인데.. 갑자기 울 아들도 그런데 가서 한번 테스트해보고 싶은 데 어디가서 해보면 되나요?? 비용은??
7. 와우..
'10.4.6 1:27 AM (221.138.xxx.175)원글님 글 읽고 놀라다가 댓글들의 까칠함에 또 놀랐습니다..
8. 영재
'10.4.6 1:34 AM (125.187.xxx.16)맞나요?
9. 그러게요
'10.4.6 1:35 AM (125.131.xxx.49)이런 내용으로 조언받기엔 ..
이사이트보다는 교육관련 사이트의 커뮤니티가 훨씬 정보 많아요~~10. 학습지는 노
'10.4.6 1:37 AM (122.36.xxx.139)제딸이 5학년이에요.주변에 외동딸 두신분이 5세부터 ㄱㅁ 학습지 국어 수학 일어 한문을 꾸준히 시키셨어요.유치원은 영유 출신이었구요 입학때부터 학습을 미리 다 해두고 애도 공부 습관이 잘 형성돼서 무지 두각을 나타낼걸로 다들 기대반 경계반이었어요
4학년때하는 학교 영재반 떨어졌어요. 영재는 깔려진 레일위를 달리는 스타일은 아닌거 같아요.
중학교 2학년 과정을 학습지로 한다고 하던데, 학교 수학 점수는 늘 실수가 있네요.
책열심히 읽고 읽다가 상식도 늘고 논리도 생기고 글짓기도 늘다보면 그게 창의성으로 표현되는거 같아요. 아이 나이에 맞는책 선택 잘하시고 약간 윗단계책도 슬쩍 끼워서 폭이 넓게 키우시고 학습지 보다는 어린이 과학동아, 수학동아 ,초등 독서 평설,어린이 경제 신문,영자 신문 ..
구독하시면 도움 될거에요. 영재기관도 영재 출신이 가르치지 않아서 실망스럽고 정말 신뢰할곳을 찾기가 힘들죠.. 넓게 키우시다보면 고학년때 실력있는 수재가 되어 있을거에요11. 요즘...
'10.4.6 1:44 AM (125.134.xxx.102)자게 댓글들이 왜 이럴까요?
원글 읽고 심사가 편치 못하신분들은 그냥 패스하시면 안될런지요?
영재판정을 받았으니 받았다고 쓰셨을테고...
전문직이라도 저렴한 학습지 추천해달랄수도 있는거지...뭐가 이상한지 모르겠네요.
82의 자정능력이 쇠퇴되어 가는듯 해서 많이 안타깝네요.12. ..
'10.4.6 1:52 AM (116.39.xxx.218)글 읽고 까칠한 댓글 예상했어요.
여기 분위기가 그렇더군요
사람심리가 그렇구요. 첨부터 아예 자랑질 할게요~~ 하면 그나마 없고
고민글 올리면 위로의 댓글이 좌르륵~~13. 차암
'10.4.6 1:53 AM (112.153.xxx.126)정말 똑같은 말이라도 어쩜 저렇게 까칠하게 할 수 있는지 저도 놀랍습니다.
꼬이신 분들이 많다는 생각밖에.........
생각이 다르더라도 친절하게 설명할 수 있지 않나요? 원글님이 어이없는 글을 쓰신 것도 아닌데요.14. 학습지추천
'10.4.6 1:54 AM (113.10.xxx.196)이 늦은 시간 답변해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저도 영재 이런거 좀 쑥스럽긴 한데 뭐 별거 아니란것도 알구요.
어린이집 하도 가기싫어해서 주위 권유로 테스트 해본거고 저도 좀 의외의 결과 였어요.
어떤 근거(?)로 그런 판단을 내렸는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어쨋든 그동안 방치아닌 방치한것을 요즘 학습의욕이 높아진 거 보니 좀 겁이나기도 해서 자게(제가 거의 다른 사이트 못갑니다)에 문의한겁니다. 학습지는 좀 더 고려해봐야겠네요.15. ..
'10.4.6 1:56 AM (116.39.xxx.218)예를들어 동네 엄마들도 같은반 누구 누구가 영어를 잘한대~~ 하면
아직 몇살이나 된다고 잘한다 소리하지 말라더군요.
말이라도 그래~~ 하면 될것들 꼭 그엄마 극성이다고 꼭 뒷소리 하구요.
그래서 자랑질 가슴속에 묻어둡니다.16. 까칠이
'10.4.6 1:57 AM (220.117.xxx.153)아니라 뭔가 조금 이상하면 바로바로 제동을 걸어주시는거죠,,,
아이가 6살이 되도록 공문수학,,이라는게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시는 분이 전문직이라고 하시면서,,,영재판정 받았다는데 쓰기와 셈이 잘 안되고 게다가 6세...
지극히 평범한 우리애도 6세때 저정도는 했는데요,,
그리고 영재판정 받아보시거나 테스트 받아보신 분들은 저렇게 뭉뚱그리는 표현 안 하잖아요
제 보기에는 까ㅣ칠이 아니라 다들 네티즌 수사대 역할에 충실하신듯...17. ^^*
'10.4.6 1:59 AM (125.131.xxx.49)그동안 날씨도 그렇고..세상이 넘 꽁꽁 붙어있는거 같네요.
우리 조금씩..릴렉스~~18. 학습지추천
'10.4.6 2:04 AM (113.10.xxx.196)까칠한 댓글들도 모두 감사해요. 일하면서 아이 키우느라 정말 힘들었는데 그래도 아이가 둔재아니니까 좀 위로가 되더라구요. 꼴등이어도 행복함을 느끼는 아이로 키우자는 저의 목표가 요즘 아이의 변화를 보면서 잠시 외출했었나봐요.
19. 그게...
'10.4.6 2:05 AM (218.51.xxx.234)좀 요즘은..너무 아무나 영재 영재 하니까요...영재장사가 너무 번성해서.... 그래서 그런거죠 뭐..저도 원글 읽자마자 뭔 영재..했는데...까칠한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딱 그러니까요..영재 테스트도 제대로 된것 별로 없고..제대로 영재도 없고.. 영재교육원이라고 만들면 자연스레 상위1%인 아이들이 들어오는게 아니라 아니라 평범한 애들 빡세게 시켜 들여보내놓으니 교육원 교육에 허덕이고..취지는 물건너가고.. 이런 세태가 너무 한심하니까 그런거 아닌가요...
20. ..
'10.4.6 2:13 AM (115.136.xxx.70)인터넷서점가시면 만 4세, 만5세 연필잡고 수학, 한글, 창의력 뭐 그런책 많아요. 삼성이나 애플비 그외 여러출판사에서 나오고 그맘때 놀이처럼 하기 좋아요.
21. ..
'10.4.6 2:19 AM (121.156.xxx.248)까칠이 아니라 영재장사에 놀아나지 마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제 조카 7살때 어린이집 밖에 안 보냈는데도 간단한 영어 (금캐기 게임에 나오는 영어)정도는 줄줄 읽고 해석하더라구요.22. 1%
'10.4.6 2:25 AM (220.117.xxx.153)를 영재라고 하나요...
요즘 제가 대학입시를 요강별로 들이파다보니,,,문과는 99%도 5개 대학에 들어갈까말까 하더군요...백분위 99%가 상위 1%입니다.23. 까칠한게 아니라
'10.4.6 2:33 AM (119.64.xxx.14)댓글들이 그렇게 나올수 밖에 없는게
글만 봐서는 대체 뭐가 영재란 건지 모르겠는데 난데없이 (어디서 받았다.. 이런 언급도 없이) 영재 판정을 받았다니까 다들 뭥미?하는거 아닌지 -_-
그리고 학습지 안했는데 공부잘해서 전문직이라는 얘긴 안하셔도 될 얘기 같은데 --;;; (저 까칠 대마왕인가요? ㅎㅎ)
그냥 상황상 잘 이해가 안가서 다들 그러는 것 같아요. 어린이집 가기 싫어해서 주위의 권유로 영재 테스트를 받았다는 것도 이해가 잘..24. ?
'10.4.6 2:49 AM (121.134.xxx.233)무슨 일을 하시는 전문직인지 모르겠는데 사무실에서 업무관련이 아닌 아이 교육용 교재를 프린트를 하겠다는 생각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영재아라도 학습지가 도움이 되기도 해요.
한문과 수학시켜보세요.
한문과 수학 그리고 피아노는 상관관계가 있는 학습이라 효과가 좋아요.25. 지나가다가
'10.4.6 5:48 AM (99.141.xxx.167)영재인 아이들은 그냥 놔둬도 알아서 잘합니다.
부모는 그저 아이가 필요하다고 하는 것들만 갖춰주고, 아이가 도와달라고 하는 것들만 도와주면 됩니다.
아이가 성취욕이 강해서 '매일매일 이렇게 해라' 라고 하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영재인 아이들은 부모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다 합니다.
교재 다 거기서 거기에요. 아이랑 서점가서 아이랑 같이 보시고 골라서 하시면 됩니다.
이상 미국에서 7살 영재인 남아 키우는 아짐이었습니다.26. ^^;
'10.4.6 6:50 AM (121.164.xxx.182)솔직한 댓글이건, 현실적인 댓글이건 다 좋은데...
표현을 좀 더 부드럽게 하셨으면 좋겠어요.^^;
어려운 일 아니잖아요!^^27. .
'10.4.6 8:10 AM (99.226.xxx.161)남의자식 잘나간다면 무조건 배아파하는심리 ;;;;;;
28. 영재면
'10.4.6 8:26 AM (125.131.xxx.199)윗분 말대로 지가 알아서 다~ 합니다.
엄마가 이것저것 안 시켜도 책만 던져주면 혼자서 집중해서 읽고 다 깨우칩니다.
원글님이 하실일은 쉬는날 아이와 서점가서 아이와 함께 책도 고르고 문제집 고르세요.
학습지는 다~ 거기서 거기예요. 인터넷 먼저 검색하시면 샘플 교재 보실수 있구요.
맘에 드는곳에 전화하셔서 상담받아보시고 결정하시면 될겁니다.
댓글이 까칠한 이유는 영재 아이 교육을 묻는 질문이 너무 기초적인 정보도 없으신거 같아 다른분들이 의심을 하시는거 같네요.29. ...
'10.4.6 8:50 AM (58.237.xxx.17)그게아니라,
6센데, 밑도끝도없이
영재판정 받았다고 하니....그런거지요.
어느기관에서 무슨 영재 판정을 받았는지 알아야 조언도 할수 있고, 부럽다도 할수있는거지요.30. 배아프긴
'10.4.6 8:56 AM (119.149.xxx.105)저 집 아이랑 울 집 애랑 뭔 상관이라고 일면식도 없는 아이, 배가 아플까요?
6세가 영재판정 받았다는 말이 하도 생소해서 물어본 것 뿐이지요.
초등 저학년들도 테스트하러 가면 아직은 신뢰도 낫다고 좀 더 지켜보라고 돌려보내는 경우도 많은데... 단지 그게 궁금했을 뿐인뎅.31. ....
'10.4.6 9:11 AM (110.15.xxx.222)어머님~~~
아이가 공부에 관심을 가지고 뭔가 할려고 하니 뭐라도 뒷받침해주고픈 맘이 있으신거같아요
저희애들이야 아주 평범한 애들인지라..
도움될런지는 모르겠지만...
다음까페 가심 엄마표라고 있어요...
http://cafe.daum.net/edumom
국어,수학말고도 아이들이 미로찾기부터 색칠하기까지 다양하게 할수 있는 양식들이 많거든요.
그곳에 가셔서 프린트해서 아이에게 줘보세요.
저역시 애들 어릴적엔 많이 도움 받았던 곳이예요.
지금도 간간히 도움받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신거처럼...
행복하게만 커다오 했는데 아이가 똑똑하니 뭔가 뒷받침을 해줘야 하지 않나 하는 마음에
글 올리셨는거 같아요..
그 행복한 아이...저역시 그렇게 생각하며 키웠는데
학교들어가고 경쟁속에 들어가다보니 자꾸 망각할때도 욕심부릴때도 있더라구요
그 마음 쭈욱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요즘 나오는 학습지는 똑똑한 아이 아니어서 하루만에 다 풀정도로
양이 적어요. 학습지는 잘 되어 나온다고 생각되는데 양이 영~~~~
서점가셔서 학습지 나오는거 대로 아이수준에 맞는거 사셔서 해줘보세요32. ..
'10.4.6 9:11 AM (211.215.xxx.57)그 쪽 관련 공부하고 작년까지 일했습니다
일단 어디서 어떤 분야 판정을 받았는지 정보를 알려주셔야 도움을 드리죠
그리고 요즘은 상위 0.5%도 영재라 말하지는 않는답니다
어느분야가 뛰어나다 정도로 말할뿐이네요33. ㅎㅎ
'10.4.6 9:14 AM (59.6.xxx.11)그냥 문맥 사이사이에 안해도 될말... 겉으론 예의차리시지만 아줌마들 내공이 얼만데!!
말뽄새 보면 대충 감 오잖아요..자랑질인지 아닌지..그리고 진짜 영재는 본인이 다 알아서 한단 말이 정답같구요. 부모가 이끄려고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님이 어떤 전문직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이 공부 좀 해본 사람이라면 공부 잘하는 애들, 못하는 애들도 다 유형이 있답니다. 공부를 잘한다고 꼭 머리가 좋은것도 아니고. 그반대도 그렇고. 영재는 본인이 자기 페이스 유지하면서 호기심, 창의력 충족시킬수 있도록 엄마 써포트 해주는게 맞는거 같아요.
저도 이제 돌지난 딸램 있지만, 어디 애들 모이는데 가면 애들 말한마디, 걸음마 한발자국, 소근육 발달... 사소한거에 다들 열광하고... 제가 다 질렸었어요.
여기 온갖 엄마들이 오긴 하지만, 공인 검증을 받은 영재라면 하루빨리 전문기관에 문의하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34. 댓글 우와~~
'10.4.6 9:29 AM (121.88.xxx.90)댓글이 참 놀랍네요.
어디서건 영재판정을 받으셨으니 받았다고 하셨겠지요.
저희 아이는 지금도 학습 능력이 많이 딸리지만 저 글 읽고 왜 이렇게 반감을 가지시는지 모르겠네요.
영재는 알아서 한다는 말도 참 그렇습니다.
아직 어린아이인데 영재라고 스스로 어떻게 알아서 다 하겠습니까.
정말 까칠한 댓글에 다시 원글을 읽게 되네요. 뭐가 문제인가하구요....
사무실 무한리필잉크는 지적을 받으시겠다 했지만.....^^;
하루에 열권씩 읽어주시려고 노력하시는것도 대단하시네요. 전업주부도 아니신데....혼자 읽게 두셔도 될 듯 싶어요.35. 어떤 분야
'10.4.6 9:33 AM (180.69.xxx.35)영재이신지 알려주신다면 답변이 이리 까칠하진 않았을꺼 같군요.
그냥 두리뭉실하게 영재판정 받았다고만 대체 뭐가 영재라는건데 하는 생각부터 들던걸요.
제 주변에 확실히 영재스런 아이가 두명 있는데 한명은 4살때 혼자서 곱셈나눗셈의 원리까지
다 터득하는등 수학적인 부분 발달은 빠른데 대신에 다른 부분의 발달이 느려 엄마가 걱정이
많더라구요. 저처럼 평범한 아이 키우는 엄마는 그저 부럽기만 했지만요. 그 아이랑은 요즘
연락이 끊겨서 어찌 지내는지 잘 모르겠고 다른 아이는 6세인데 영재는 모르겠고 수재임은 확실한 아인데 엄마가 시키지 않아도 자기가 알아서 학습지도 풀고 가베도 꺼내서 워크북 하면서 놀고 그러더라구요. 영어책도 알아서 읽고 따라 쓰기까지 하더만 스스로 파닉스도 깨치구요.36. 이어서
'10.4.6 9:36 AM (180.69.xxx.35)혹시 수학적 영재이시라면 학습지보다는 수학교구 같은걸 사주셔서 맘껏 갖고 놀게하심 좋을꺼 같구요 언어적 영재라면 지금처럼 책 꾸준히 많이 읽혀주고 책 읽고난 후의 독후활동 같은걸 해주는 것 정도 집에서 해주시면 될꺼 같구요 더 욕심히 생기신다면 전문기관 이런데 알아보셔야겠지요.
37. 어디서
'10.4.6 9:44 AM (125.186.xxx.11)영재 판정을 받으셨는지요.
지금 쓰신 것 만으로는 솔직히...약간 우수할 정도인 것 같은데, 정말 영재라 따로 교육시키고 싶으시다면 학습지 이런 거 찾으실때가 아닌 것 같아요.
제 아이만 해도, 28개월에 혼자 한글뗐거든요. 혼자서 동화책 큰 소리로 중얼중얼 읽는 거 동영상 찍어둔게 30개월때구요. 가르치지 않고도 그렇게 떼더라구요. 숫자도 그 즈음에 100단위까지. 알파벳이나 간단한 영단어도 그 즈음에..40개월쯤엔 혼자 화이트보드에 한글과 영어로 같은 단어 매치하면서 낙서하며 놀았구요. 네돌 전에 영어 파닉스도 편하게 가르쳐주니 다 하고, 영어책도 떠듬거리며 읽기 시작했어요. 다섯돌때 받아올림 내림있는 계산도 곧잘했어요.
영재판정같은거 받게 할 생각도 안했고, 영재라 생각도 안하고 키웠습니다.
지금 초등2학년인데, 그냥 살짝 우수한 편이지, 특출나게 영재라 할수도 없는 아이구요.
제 아이도 왼손잡이였는데, 양손 다쓰게 했더니, 어느 날부턴가..오른손잡이로 바뀌어가긴 하더군요.
영재판정을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받으셨다면 모를까, 그냥 학습지 선생님이나 학원같은데서 해주었다면 그냥 좀 우수한 아이일 가능성이 더 높아요.
정말 영재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켜고 될만한 영재라면, 학습지보다는 좋은 기관을 알아보시는게 더 나을 것 같구요.
그냥 우수한 아이라면, 지금처럼 책 많이 읽히시고 왠만한 학습지 하나 시키시든가 아님 엄마가 편하게 조금씩 가르쳐주시면 금방금방 깨우칠거에요.38. 음
'10.4.6 9:56 AM (115.136.xxx.24)학습지 추천해달라는데 정작 그에 대한 대답은 거의 없네요,,
저도 아이가 6세라 참고좀 할까 했는데,,
꼭 필요하지 않은 내용들도 좀 들어있어 조금 자랑하시나? 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뭐 그렇게 비난받을 일도 아니구만,, 왜들 그리 흥분하세요,,39. ㅎㅎㅎ
'10.4.6 10:04 AM (220.72.xxx.8)제가 자게글 올리거나 읽다보면 상식이하의 까칠, 꼬인 댓글들은 댓글순위 1,2번째라는거~
요새 좀 알았네요..
할일없어..남의 글 읽고 꼬인댓글 달면서 스트레스 푸는 사람들인가봐요..
글고..사무실에서 개인적인 정보물..프린트아웃하면..절대 안되는거예여???
그럼 사적인 전화도 한통도 말고...혼자 차마시고 싶을땐 차도 마시지 말고 그래야하남??40. 영재는주머니속송곳
'10.4.6 10:11 AM (220.121.xxx.168)기본 자질이 좋은 아이인듯하니 잘 키우세요.
하지만 아직 나이가 어리니,여유있게 가시구요.
불변의 진리인 독서와 몰입의 경험 두가지 항상 잊지말고 신경쓰시구요.
책이든 레고든 ,독한녀석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어린 시절 몰입했습니다.
영어수학도 가르치면 몇배의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기본량과 시간만 투자하고 있구요,
운동,조립,만들기,독서등등 본인이 그당시에 필꼿힌것 하루 종일 하게 내버려둡니다.
행복한 영재로 키우고 싶어서요^^(저희아이는 초5,시영재 선발되어 교육받고있고,특히
수학쪽 영재아입니다)41. 에효...
'10.4.6 10:56 AM (211.244.xxx.198)남의집 아이 똑똑하게 부러워서 깍아내릴려고 댓글이 까칠한게 아니라 선배 엄마들이 경험에서 나온 말입니다.
그 나이때 저도 우리애가 영재인줄 알았습니다. 뭐 그런 소리잖아요.그러니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말라는거 아닌가요. 그래도 기본적으로 아이가 총명한것은 맞는 거 같은데 어떤 검사인지는 모르지만 그런 검사로 영재인지는 확신하지 마세요.
솔직히 요즘 학원이나 무슨 사설 연구소에서 장사속으로 하는 '영재'가 판을 칩니다.
일단 초등 4-5학년만 되면 엄마들이 자각을 해서 아무리 영재니 뭐니 옆에서 바람을 넣어도 자기 아이수준에 맞에 선택을 하게 되니....
요즘은 그 대상연령을 더 낮추어서 엄마들이 잔뜩 기대하고 있고 더구나 다른 아이들과 비교할수 있는 아무런 시험이 없는 (사실 경험할 나이도 아니고) 유아들을 대상으로 영재니 뭐니 바람을 넣어서 책이나 교구도 팔고 학원도 등록시키고 그러는 거죠.
그래서 엄마들이 유아에서 한 3학년 정도까지 착각에 빠져 살다가 학교보내고 세상에 똑똑한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되면서 진짜 영재가 어떤 아인지 그때서야 알게 되는 거죠.
얼마전까지 초등학교 시험이 없고 경시대회등도 붐이 아니였을때는 초등내내 착각하고 살다가 중학교가서야 자각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하더군요.
그 나이때는 뭔가 조금만 먼저 해주면 많이 앞서가는 것 같이 느껴지고 그런겁니다. 진정한 영재성은 본인이 스스로 해야할 나이에 또 공부량이 많고 어려워 질때 나오는 것 같아요.
원글님도 보세요. 영재다 이 소리 들으시니 아이는 그리 똑똑하다는데 엄마인 내가 서포트를 못하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학습지 등록시킥 생각하시잖아요. 어린 아이들 둔 엄마들에게 이런 즉각적으로 반응이 나타나니 영재를 남발하는 겁니다.
아이가 진짜 영재라면 원글님이 지금까지 하신 육아방법으로 영재가 된 것이니 ,학습지닌 뭐니에 흔들리지 말고 지금 하신고 있는 방식으로 소신있게 교육시키세요.42. 음
'10.4.6 11:27 AM (114.108.xxx.51)엄마의 소신 참 중요하지요.
여기 엄마들이 불끈하신데도 공감은 가요.
제 주위에 잘 어울리는 다섯 아이가 있었는데
그중 저희 아이 포함 4명이 영재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끼리 뭐야...*나 *나 다 영재야?
했는데 아이나 다를까 거기가 대학부설영재원이었는데
영재판정 하는 애들은 주2회 얼마얼마 하는 영재수업 받고
뭐 하고 뭐하고 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중 한 엄마만 영재원 보내고 나머지 아이들은 안했거든요.
한 6개월 하더니 그 엄마도 관뒀고요.
집에서 엄마표 공부한 애들..아무 문제 없이 학교들어가서
잘 하고 있어요.
여기 글들 참고하시고 좋은것만 추려서 소신대로 하세요..^^43. 직장인
'10.4.6 11:33 AM (121.50.xxx.11)저도 한마디..영재랑 상관없는..
회사에서 아이학습지를 출력할 생각을 하시다니..
소위전문직이라는 사람이..너무 무개념이세요..
이래서 회사다니는 아줌마들이 욕먹는거예요..44. 원글이
'10.4.6 11:51 AM (121.134.xxx.86)다들 깊은 관심 가져주셨네요. 회사가 아니고 그냥 제가 오너라서 제가 프린트 하는거여요. 저도 영재 뭐 이런거 관심없었는데 kage여기 가보고 영재수업 받은거 보니까,,,저도 상술에 좀 낚인 것 같기도 하고요. 제가 좀 더 찾아보고 혼자 해결하면 될것을 여러분들께,,,불편함드렸나 보네요.
45. 원글님
'10.4.6 12:16 PM (118.221.xxx.93)신경쓰지 마시고..아이가 똑똑하다고 생각되고 본인이 하고 싶어하면 이것저것 시키셔요..
그 나이때는 다 영재인줄 안다 착각하는 부모도 많다지만 ...초등학교만 가도 다 나오잖아요.
정말 똑똑해서 차별화되는 아이도 틀림없이 보여요.
울 조카 어렸을때부터 주변에서 스페셜(?)하다 했고...커갈수록 점점 더 나타나더라구요..
다른 두 조카는 평범.....46. 딴소리
'10.4.6 12:54 PM (163.152.xxx.7)대교에서 나온 공문 수학 은 눈높이 수학으로 이름이 바뀐 것으로 알아요..
47. 저도 딴소리
'10.4.6 1:50 PM (58.234.xxx.201)아뇨 공문수학은 예전에 대교에서 수입했었는데 지금은 구몬으로 넘어갔어요.. 눈높이는 전혀 달라요.. 공문의 일본식 발음이 구몬이지요..
48. ..
'10.4.6 2:30 PM (116.126.xxx.190)'똑똑하다' '영재다'가 아이한테 성취욕을 떨어뜨리는 쥐약임을 아셔야 해요. 그런 생각 그냥 버리시고 사세요. 아이 수준에 맞춰 가르쳐햐 할텐데 하는 생각은 버리셔야해요.
49. ,,
'10.4.6 2:35 PM (121.143.xxx.173)송유근정도면 모를까
영재의 뜻을 모르겠네요
그냥 일찍이 깨우치는 정도?그것도 영재인가요?ㅋ
학원의 상술같은데
6살아이가 미.적분 함수 같은거 하면 영재는 맞지요
영어나 한글은 좀50. 제 친구도
'10.4.6 2:44 PM (59.86.xxx.61)자기 아이들 둘 다 영재판정 받앗다고..
무슨 교육받아야 한다고 해서 보내고 ...(돈 많이 들여서) 학교도 6살때보내고 하더니 지금은 학교에서 상위권도 아닌거 같더라구요..(그냥 평범한수준).. 잘 알아보세요51. 진심어린.
'10.4.6 3:11 PM (119.66.xxx.12)아이키우는데 남의 얘기는 잠깐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로 들으시면 됩니다. 조언도 그다지 필요하지 않답니다. 살이 되는 조언이 있는 방면, 이런 영재얘기는 공공의 적이 되어버리거든요.
아예 주변에 얘기할 필요도 없고, 아이가 판정받았으면 거기에 맞는 교육을 하심이 맞아요.
안 다녀본사람들얘기듣지마시고, 직접 경험하세요. 직접 판단하고 보시구요.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안하면 되지만, 일단 전 커리큘럼도 좋았고 직접 실험하고 관찰하고
잘 짜여진 프로그램이었어요. 선행이지만,그걸 받아들일 아이들만 뽑은 거니까요.
상술이다. 뭐다 하면 아무대도 못다니고 아무것도 못하죠. 학습지도 상술이죠.따지고보면.
제 아이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많이 관찰해보니 만족도가 높았고 수업도 즐거워했고
다시 가고 싶어하지만 학교들어가면 다니고 싶어도 시간상,여건상 못다닙니다.
상술에 낚인다고들하지만, 한 번 다녀보시고 말씀하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어느 곳이나 100% 만족은 없어요. 또한 아이들도 그곳에서 날개를 다는 아이들도 있을것이고, 그냥그냥한 효과를 보는 아이도 있을 거구요.
케이지라면 다녀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다른 영재원은 글쎄요..
그리고 케이지 프로그램 배우는 것들 학습지샘들이 정보얻고 싶어할 정도라는 것만 알려드릴게요.52. ...
'10.4.6 3:54 PM (118.217.xxx.204)kage영재원에서 판정 받으셨으면 아이가 똘똘하겠네요.
제 주변에 거기 다녔고, 다니는 아이들 실제적으로 똑똑한 아이들이에요.
성대경시 등등에서 수상하고 그러더라구요.
어릴 적부터 영재교육을 시켜야 하는지는 부모의 의지이겠지만요.
제 둘째도 거기서 판정 받기만 하면 보내보고 싶네요~53. 조언
'10.4.6 4:43 PM (121.151.xxx.247)건너아는집 아이가 영재인가봐요.
5살에 5학년 누나 수학풀어요. 안가르쳐줘도 심심하니깐 그냥 가져다 푸나봐요
부모님도 교수인데 아이 공부 될수있으면 안시키더라구요.
좋은머리는 바둑이나 취미로 돌리구요
나이되서 차근차근 배우는걸 원하나봐요.
바둑도 왠만한사람은 상대도 못해줘서
의사엄마가 바쁜시간 쪼게서 상대해주는데
바둑만큼 경우의 수가많고 생각이 깊어지는 취미가 없다면서..
자식키워보니 내자식은 다 천재더라구요.
이럴때 일수록 한발짝 뒤돌아서 천천히 생각하시고 천천히 결정하세요54. ...
'10.4.6 4:59 PM (211.244.xxx.198)영재가 공공의 적이 아니라...
초등 학교까지 날리던 그 영재원 출신들이 중고등가서는 이렇다할 성과가 없으니 중고등 학교 다니는 선배 엄마들은 반응이 거의 회의적이시더라구요.
결국 검증되지 않은 교육으로 애만 고생 시켰다 내지는 그 시간에 책이나 읽힐걸 이런 반응 이셨습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걸국 대학 잘가야 영재 소리듣는 거 아니겠습니까.55. ...
'10.4.6 5:00 PM (211.199.xxx.49)아이의 눈빛을 따라가면 됩니다...영재들은 스스로 하고싶어하고 관심있어 하는것에 깊이 몰두를 하기때문에 학습지 같은걸 시키느것 보다는 아이가 어떤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독서와 여행등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하세요...만약 수학쪽 영재라면 오르다나 레고 같은걸 시켜보세요..
영재교실같은데서도 교구수업을 하지 영재아들은 연산학습지 필요 없습니다..연산 학습지는 평범한 아이들에게 필요한거죠...학습지 안해도 기본적으로 머리가 되니까 연산은 쉽게 해 내더군요.56. ..
'10.4.6 5:06 PM (115.93.xxx.69)까칠한 댓글은 안 달고 싶은데...
영재를 학습지로 키운신다고 정녕 믿으시는건지...--;;57. 똒같은 대답
'10.4.6 5:47 PM (183.108.xxx.134)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동네 젊은 엄마들로 부터 저 비슷한 의문들을 적잖이 접해봤지만,.......
진짜 영재들은요..... 학습지 필요없습니다. 아이큐 150 이상이란 얘긴데, 걍 냅둬도
영재성 번뜩이지요.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차라리 인성, 정서적인 교육을 염두에 두세요.
높은 지능이 학습지나, 학원 안돌린다고 없어지지 않아요. 뉴튼, 아인슈타인이 사교육으로
천재가 되었을까요....??
.... 겨레의 아들이네요. 평범한 울 아들은 진짜 내 아들.....58. ㅋ
'10.4.6 6:30 PM (112.169.xxx.26)저도 공감 ㅎㅎㅎ타고나는거같아요. 그냥 둬도 잘하는애들이 영재예요.
주변에도 영재아닌애가 없는데, 정말 그렇다 싶은애는 딱 하나봤어요. 부모머리는 정말 좋지만, 맞벌이에, 늦게낳은 귀한?아들이라 그냥 건강하게만 커라하는데, 얼마나 똑똑한지몰라요.
하지만, 뭐 이제 초5-6? 정도니, 아직은 모르는거지요.59. 진심
'10.4.6 7:00 PM (116.38.xxx.211)대학 부설 영재원중에 교육부에서 정식으로 지정된 영재원은 초4부터라야 가능한걸로 압니다.
사설에서 영재판별을 받으신것 같네요.
좀 더 자라서 학교를 통해 제대로 된대학부설 영재원에 합격해야
정말 영재성을 키워주는 수업을 받을 수 있어요.
교수님들이 직접 영재수업을 연구하시고 아이들과 토론 해 주시고 넘 좋아요.
그것도교육비는 국가에서 부담하니 전액 무상으로.
지금은 학습지가 도움이 될수 있어요.
구*도 좋구요, 단계별로 진도나가는 서점에 널린 문제집도 좋아요.
아이가 실증나지 않을 만큼만 주시고 더 원하도록 유도 하세요.
윗분들 고견중에 독서는 필수 입니다.
모든 장르의 책을 편식없이 읽게 해 주세요.
학교에 일찍 보내는건 별로네요.
또래와 학교생활하는 것이 아이의 인성발달에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지 몰라요.
저도 초, 중, 고 매번 조기졸업 시키라던 아이 끝까지 학년 다 하고 제 또래와 함께 대학 보냈어요.
영재원가서 수업 할땐 영재인 친구들과 어울리고 학교에선 전교 꼴찌인 친구와도 놀고요.
뭐 가끔은 학교 일진과도 같이 밥도 먹던걸요.사는게 그런거 아닐까요?
두루두루 어울려서 살게 해 주세요.
인간미 넘치고 매력적인 사람요.60. 덧글
'10.4.6 7:08 PM (116.38.xxx.211)오랫만에 쓰다보니 뛰어쓰기가 난리났네요. 저도 공부 해야 할 듯...
덧 붙여서 음악과 미술도 좀 지도 하시면 싶어요.
취미가 있으면 오래 하게 하시고 실증내면 다른 걸로 바꿔 주시고요.
감정이 풍부하고 사랑이 넘치는 아이가 될 거 같아요.
공부만 잘 하는 메마른 사람은 어쩐지 인간미가 없어 거리가 느껴지죠.61. 가만 나둬도
'10.4.6 7:50 PM (118.221.xxx.68)잘하는건 영재가 아니라 천재 아닌가요?영재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더 크죠...
그 환경이 유지되고 아이 머리도 어렸을때의 착각이 아니라면 학년올라가도 계속 잘해요..
올조카...3살때부터 뭐든지 잘했고....영유 보냈더니 6개월만에 다른반으로 승급시켜주겠다고 원장한테 전화오고 했었는데..지금 5학년인데 여전히 잘합니다.7살에 학교갔구요..
외부 수학경시대회 1등도 했었고..성대.교대.해법 .왕수학등 경시 보면...늘 동상이상 탑니다.
이거 엄마의 노력도 큰몫했다는;;;;
그리고 울 조카 대치동 학원보니 실력안되면 들어가지도...또 따라가지도 못해서 그만두더라구요..
원글님 아이가 좋아하면 이것저것 시키시고 정보도 얻으시고 환경을 만들어주셔요..경제능력도 되시는것 같은데.. 6살이면 시작하기도 좋은듯..62. kage
'10.4.6 9:53 PM (219.241.xxx.29)에서 영재 판정을 받으셨다면 신뢰도가 있는 곳이니 믿고 따라하셔도 될 듯 합니다. 단 엄마의 눈높이나 기대가 아닌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차근차근하셔야 할 듯 해요. 엄마가 급한 마음에 기대치에 서둘러 하면 아이에게 해가 되기도 하니까요.. 독서와 체험을 많이 시켜주시면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보일 것이고 그에 따라 천천히 방향을 정하셔도 될 듯 합니다
63. 조금
'10.4.6 11:23 PM (118.46.xxx.110)조금더 차분히 지켜보세요
영재판정 관련 일을 하는데, 그 허용범위가 꽤 넓습니다..64. ...
'10.4.7 12:32 AM (112.152.xxx.5)6살때쯤엔 아이가 수를 좋아해 기탄사고력을 아이에게 줬어요. 지금 돌이켜보면, 후회스러운게 퍼즐이나 큐브 등등 수교구를 구입해 많이 놀게 하지 못한게 아쉽더라구요.
그땐 돈 한푼이라도 아껴보려그랬는데....
학습지는 서점에 가면 창의 수리관련된 책중에서 적당한걸 골라서주면 아이가 재미삼아 풀고 나름 지적욕구를 충족시킬꺼라 생각하구요
책은 다양한 분야를 아주 많이 접해주시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깊이있는 수과학 관련도서를 많이 검색하셔서 읽게해주고, 교구를 집에 많이 비치해 많이 갖게 놀게해주심 좋겠어요65. ...
'10.4.7 1:03 AM (123.199.xxx.246)참, 원글님 댓글 단 거 읽어보니 알고있는 범위내에서 알려주면 될걸, 원문에서 말하지도 않은 걸 추측해서 비아냥거리는 댓글 참 많네요,...
66. plumtea
'10.4.16 5:26 AM (125.186.xxx.14)저희 아이는 영재 판정은 받아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요^^;
수학이나 언어 이렇게 분야가 있지 않은가요? 순전히 이건 몰라서 묻는 거에요.
만약 저희 아이가 그런 케이스라면 학습지를 영재성을 더욱 키우는데 이용치는 않을 거 같구요. 이제 6살이니 그냥 보통 아이들 하는 거 하나 시켜보자 하는 생각으로 하심 될 거 같아요. 쓰신 글을 보니 형편이 어렵지 않으시다면 그냥 가정방문 학습지도 나을 거 같습니다. 일하는 엄마신 거 같은데, 그냥 저의 입장에서 이야기 하자면 전 '체계'뭐 이런 말을 참 좋아해요. '효율'이런 말도요. 그냥 낱장 프린트해서 풀리는 거보단 꾸준히 하려면 더 낫지 싶네요.
그리고 영재성을 좀 심화시켜 주고자 하신다면 교구 가지고 하는 수업 추천합니다. 태권도도 같이 다니실 수 있는 시간이 되신다면 문화센터나 평생학습관 같은데 알아보시면 교구로 수학 접근하는 수업이 참 많아요. 영재는 아니지만 저희 아이도 그런 거 하는데 참 좋아라 하더라구요. 그런 건 단계가 있으니까 아이가 좋아하고 잘 한다면 단계는 상향도 할 수 있겠지요. 거기 오시는 선생님께 좀 물어봐도 좋구요.
영재로 판명난 아이 그냥 학습지만 풀려서 평범한 공부 잘 하는 아이 만들지 마시고 영재성 살릴 수 있도록 키워 보셔요.
윗분들이 까칠하신 분들이 많아서 원글님 마음 다치셨겠어요. 그래도 금과옥조로 새겨 들으실 부분이 많았어요. 정말 영재 장사에는 속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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