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식탐 많은 친구

바보 조회수 : 1,737
작성일 : 2010-04-05 19:53:49
오래만에 친구 몇명서 모여서요
식당에서 맛있는거 시켜 먹는데
한친구 맛있는것만 골라 허겁지겁 그야말로 걸신 들린듯
싹 쓸어 먹어버리고
행여 우리가 먹을까봐 먹는꼴 보니 우리에게 챙피 하지도 않는지
우리에 의중은 안중에도 없고 ...
우리는 멍하니....
다시는 보지 말아야 할지
친구간에 배려 라는게 없는거 맞죠?
좋은 봄날에 식탐 많은 이친구땜에 화가 치밀어 하루를 망쳐서요
에휴~~-_-;;
IP : 180.71.xxx.1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5 8:01 PM (58.237.xxx.17)

    음....글만 봐서는 친구가 안됐다는 생각이..요즘 경제 어려운 사람이 많아서요

  • 2. ..........
    '10.4.5 9:04 PM (124.53.xxx.155)

    저라면 아무리 돈이 없어도 저런 짓은 안 할 거에요
    기본적인 예의를 차리지 못한다면 돈도 없고 내 품위도 없는거잖아요

    저도 식탐있는 사람 싫어합니다.
    자기 음식만 잘 먹는 건 좋지만 남과 같이 먹는 음식도 식탐부리는 건
    사실 좀 추해보여요.
    나이 성별 모두 상관없이

  • 3. ..
    '10.4.5 9:21 PM (59.187.xxx.196)

    그 친구가 안됐다는 생각은 전혀 안드는데요..
    기본 예의가 없는거지요......

  • 4. 근데
    '10.4.5 10:52 PM (113.30.xxx.64)

    그 친구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을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인간적으로 전 불쌍합니다. 다른것도 아니고 식탐이라서요.
    그런 추한 모습을 보고
    왜그럴까 무슨일이 있었을까 걱정함이 아닌
    내 하루를 망친 얘를 앞으로 봐 말어 고민하시는 걸 보며
    참...친구가 뭘까 싶습니다..

  • 5. 심리학
    '10.4.5 11:07 PM (119.71.xxx.153)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일 때 식탐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친구분이 늘 그러셨나요?
    오래된 친구인가요?
    그래도...친구라면 그 아이가 왜 그럴까 하고 한 번 배려해 주심이...

  • 6. ?
    '10.4.5 11:37 PM (113.80.xxx.32)

    전 제가 식탐이 많아요. 돈을 제가 다 내는 한이(그런데 꼭 n분의1을 하는지...)있어도
    넉넉하게 시키고 내 음식(내가주문하고 싶은 것)내가 먹고 싶은데,가운데 놓고 나누어
    먹죠.그러니 먹는게 양이 안차요.(왜 게들은 그렇게 조금 먹는지-거기에 맞추어 먹느라 양것
    못 먹어요) 그렇다고 싹싹 비우기도 그렇고 (안그런척하느라고) 힘듭니다.

  • 7. ..
    '10.4.6 12:41 AM (211.186.xxx.104)

    저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식탐많은 사람이 욕심도 굉장히 많더군요....저 개인적으론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습니다--;;

  • 8. 바보
    '10.4.6 1:00 AM (180.71.xxx.167)

    이친구 뭘 먹을때 마다 늘 그래요
    짜증나서 왕따 시키다 그래도 한번 맺은 친구인데 싶어 또 만나는데
    역시나 스트레스만 받습니다
    욕심 엄청 많습니다 집에도 잘살고
    늘 모임에서 허겁지겁 좋은것 맛있는것 친구가 먹던말던 지혼자 다먹어버리죠
    십년이 다되어가는 친구인데 뜸하게 보다가 관둘려고
    정말 지겹답니다
    늘 자랑질만 거품을 물고 늘어 놓기 일수고....
    친구들 한테는 밥한번 제대로 절대 안삽니다 처신을 그렇게 하니(자기욕심만 채우니..)
    주위에 친구도 없어 외로운 친구라 가끔 만나주고 하는데
    모질게 무자를듯 못해서 이렇게 또 당하고 삽니다

    친구라며 같이 이것도 먹어봐 하면 권하면서 천천히 먹을수 있잖아요
    그런데 욕심이 끝까지 차서 상종 하기 싫을 정도로 거리감 생깁니다
    식탐 많은 사람 정말정말 가까이 하고 싶지 않네요.
    내가 못먹어 화나는게 아니고 상대에게 배려 라는거 해주는게 없는 친구 같아
    이제는 정말 거리를 두어야 될것 같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408 나는 왜 회원장터 글쓰기가 안될까요,,,? 4 이상하네 2009/02/04 375
436407 에덴의 동쪽에서 가장 악인은 유미애 간호사죠... 4 ... 2009/02/04 1,185
436406 유치원 졸업,초등학교 입학할때 아이 옷차림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3 초보엄마 2009/02/04 678
436405 어그 신고 운전하면 안되나요? 7 .. 2009/02/04 1,230
436404 MB정권들어서고 사망, 실종사건이... 7 MBOUT 2009/02/04 619
436403 언제봐도 우스운 "에덴의 등짝" 6 나타샤 2009/02/04 1,087
436402 망루에 계신 분들이 하트모양 하는 것 보셨나요? 17 PD수첩 화.. 2009/02/04 1,229
436401 일산 문촌8단지에서 어느 중학교를 가나요? 5 엄마 2009/02/04 437
436400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사시는 회원분만 보세여 3 심각하네 2009/02/04 907
436399 이제 41개월 5살 18 한글을 2009/02/04 971
436398 어린이 전집 마진이 얼마나 남을까요? 5 가격이 다 .. 2009/02/04 932
436397 혹시!..구구단 하루만에 2단에서 9단까지 외울 수 있는 방법 알고 싶나요? 23 은혜강산다요.. 2009/02/04 1,347
436396 전세금 관련 조언 주세요~ 4 이사 2009/02/04 539
436395 미쳐요>> 7 알려쭈.. 2009/02/04 627
436394 다친 아들을 보고 남편이 하는 말... 24 2009/02/04 3,896
436393 전에 동영상 보내주시던 분 계셨었죠? 8 매를 벌자 2009/02/03 475
436392 그건...동의서 필요없습니다. 27 목소리 2009/02/03 1,964
436391 빅뱅 탑이 엄마에게 선물한 고야드 가방 27 고야드 2009/02/03 8,490
436390 삼성카드 보너스포인트 사용해서 결제했다가 취소하면 포인트 다시 돌려받을 수 있나요? 1 급해요. 2009/02/03 378
436389 13개월 아기 어린이집(영아 어린이집) 너무 이른가요? 18 마음이 답답.. 2009/02/03 1,369
436388 검새들이 칼라티비 압수할께 있었군 ...소방관한테도 협박질이네 3 ddd 2009/02/03 397
436387 정동영 출마? 속 썩는 민주당! 2 세우실 2009/02/03 559
436386 꼭 읽어보세요! 정말 조심해야겠습니다. 2009/02/03 686
436385 경북경찰청, "PD수첩 항의하자" 구내방송 물의 20 세우실 2009/02/03 734
436384 조롱과 유머 넘치는 ‘신막걸리보안법’ 시대 3 세우실 2009/02/03 290
436383 밍크뮤,블루독 창고세일(?)은 언제 하나요? 3 ... 2009/02/03 1,920
436382 ‘강호순이 좋아’ 팬카페 개설…“경악" 5 세우실 2009/02/03 1,580
436381 감사합니다. 글 내렸습니다. 4 뉴타운 2009/02/03 466
436380 급! 분당에서 아이와 3시간정도 시간보낼곳 4 매일 2009/02/03 525
436379 네이버 화면의 강호순 4 어유 2009/02/03 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