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모자식사이에도...역시나 돈이 잇어야 대접받는군요...

삐뚤어질테다 조회수 : 2,332
작성일 : 2010-04-05 19:21:19
어제 한식 차례 지내느라...
시댁에 다녀왔는데....

전 죽었다 깨어나도...못하는 거액을 윗형님은 자주 시댁에 갈때마다 부모님들에게 드립니다...

저한텐 아버님이 전화를 하세요..필요한거...
예를들어, 행주사와라... 던킨도넛 사와라... (일꾼들 주신다고)
솔직히 *킨도넛사가도... 한두개 사가는게 아니라  박스채로 사가는거라..
한두푼 하는거 아니거든요...
도넛한개에 그가격주고 전 절대 안사먹거든요..(트랜스지방덩어리기도 해서... 안먹기도 하고)
도넛사가는것도..한두번이 아니라..시댁갈때마다 사가거든요...어찌나ㅓ 사오라고 몇일전부터 저한테 전화를 하시는지...(어른이지만, 참... 싫습니다)

이렇게 시댁사가지고 가도 필요없더라구요..돈이 최고지...

저도 저딴거 사가고 싶지 않고..돈으로 드리는게 차라리 속편한데...
저렇것도 사가고...돈으로도 또 드리고... 그렇게는 힘들거든요
솔직히 저의 형편 많이 어려워서 힘들거든요...
시부모님은 당신아들이 월급많이 받는줄 아시나봐요....


암튼...거액을 척척내놓는 윗형님...덕분에
전 미운털박힌 며느리네요...
그 형님보다 제가 먼저 집에간다고 시댁문나서면.....바로 아버님한테 불호령 떨어지고...
형님과 저 같은 지역사는데도...

어제도 형님가시고..저랑 남편은 남아서... 아버님(소를 키우셔서) 축사 깨끗이 치워드리고
저희 기다리느라..한번도 안치운 소똥치우고,
저 어머님 손님 오셔서 밥상 술상 과일 챙겨드리고
밤늦게 왔네ㅛㅇ...
울아들은 감기로 힘들어서 골골거리는데..... 오히려 저만 혼났네요...

매번 차갑게 정떨어지게 하시는 아버님에게..
더이상 바라는것도 없지만....
정말 정말 남편까지 미워지네요...

저 앞으로 계속 삐뚤어질껍니다...

말안하고 말못하고...아버님이 아무리 뭐라 말씀하셔도...저 참고 무조건 아버님 말씀따랐는데..
저 이젠 안할겁니다..
저도 우리집에선 귀한딸입니다...
남편도 아버님 아들인데 어찌 그리 차별을 하십니까...

아버님덕분에 어른이라고 다같은 어른이 아니란걸 알게됐습니다...

또 도넛사오라고 하시면... 앞으로 영수증 지참 할것이고
돈가지고 사람 차별하시면...
한푼도 못받은 저와 몇억씬 받은 형님과 같게 용돈을 드릴순없지요...
저도 이제부터 계산기 뚜드리면서 살겠습니다...




IP : 211.214.xxx.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5 7:25 PM (121.146.xxx.157)

    거기서


    왜 또왔니 하고 쫒겨났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우리 82가 살살 했나봐요

  • 2. 아이피가
    '10.4.5 7:26 PM (125.180.xxx.29)

    달라서 그삐뚤인지 아닌지 확인불가라 글지웠어요

  • 3. .
    '10.4.5 7:28 PM (121.143.xxx.173)

    그 삐뚤이 맞다면
    아마 82 모니터 해서 분위기 파악 한 다음 대충 짜맞췄을거에요
    물흐리기용으로 82가 좋아하는 글이 뭔지 잘 아니깐...
    알바들이 물흐리기 할때 예전에 19금이었는데
    요즘은 돈 재벌 삼성으로 바뀐것 같아요.

  • 4. ...
    '10.4.5 7:30 PM (121.133.xxx.68)

    이름 바꾸세요. 본문이 눈에 안들어 옵니다.

  • 5. ..
    '10.4.5 7:31 PM (210.221.xxx.247)

    저기 이글 쓰신 원글님은 금천구사시고
    여기서 분란 일으킨 삐뚤어질테다님은 대구분이시던데........다른분같은데, 아닌가요 ?

  • 6. 글게
    '10.4.5 7:36 PM (124.51.xxx.120)

    이 분 글은 크게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저도 이름이 걸리네요..ㅠㅠ

  • 7. **
    '10.4.5 7:43 PM (110.35.xxx.165)

    만일 같은 분이면....'여기서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구요
    다른 분이면 이름이라도 좀 바꿔주셨으면....

  • 8. @,@
    '10.4.5 7:45 PM (117.53.xxx.53)

    제가보기엔 원글님 내용이 삐뚤어지고싶은 마음이라 삐뚤어질테다.라고 쓰신거아닐까요.
    동명이인-.-;같아요.
    이런글이 82내용파악한다고 이렇게 써질까싶네요. 정말 공감가는? 시댁관련글인데,,

  • 9. 윗님?
    '10.4.5 7:56 PM (125.180.xxx.29)

    오구시빌보고도 그런소리하세요?
    오구시빌은 베스트에도 많이 오르게 글을 얼마나 물타기로 쓰는대요....

  • 10.
    '10.4.5 8:40 PM (220.75.xxx.180)

    원글님
    제목으로 여기서 항상 이상한(예) 생활비 5백으로 어떻게 살아요?라던지...) 글 쓰시는 분 있는데 혹 같은분이신가요?
    저도 몹시 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408 나는 왜 회원장터 글쓰기가 안될까요,,,? 4 이상하네 2009/02/04 375
436407 에덴의 동쪽에서 가장 악인은 유미애 간호사죠... 4 ... 2009/02/04 1,185
436406 유치원 졸업,초등학교 입학할때 아이 옷차림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3 초보엄마 2009/02/04 678
436405 어그 신고 운전하면 안되나요? 7 .. 2009/02/04 1,230
436404 MB정권들어서고 사망, 실종사건이... 7 MBOUT 2009/02/04 619
436403 언제봐도 우스운 "에덴의 등짝" 6 나타샤 2009/02/04 1,087
436402 망루에 계신 분들이 하트모양 하는 것 보셨나요? 17 PD수첩 화.. 2009/02/04 1,229
436401 일산 문촌8단지에서 어느 중학교를 가나요? 5 엄마 2009/02/04 437
436400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사시는 회원분만 보세여 3 심각하네 2009/02/04 907
436399 이제 41개월 5살 18 한글을 2009/02/04 971
436398 어린이 전집 마진이 얼마나 남을까요? 5 가격이 다 .. 2009/02/04 932
436397 혹시!..구구단 하루만에 2단에서 9단까지 외울 수 있는 방법 알고 싶나요? 23 은혜강산다요.. 2009/02/04 1,347
436396 전세금 관련 조언 주세요~ 4 이사 2009/02/04 539
436395 미쳐요>> 7 알려쭈.. 2009/02/04 627
436394 다친 아들을 보고 남편이 하는 말... 24 2009/02/04 3,896
436393 전에 동영상 보내주시던 분 계셨었죠? 8 매를 벌자 2009/02/03 475
436392 그건...동의서 필요없습니다. 27 목소리 2009/02/03 1,964
436391 빅뱅 탑이 엄마에게 선물한 고야드 가방 27 고야드 2009/02/03 8,490
436390 삼성카드 보너스포인트 사용해서 결제했다가 취소하면 포인트 다시 돌려받을 수 있나요? 1 급해요. 2009/02/03 378
436389 13개월 아기 어린이집(영아 어린이집) 너무 이른가요? 18 마음이 답답.. 2009/02/03 1,369
436388 검새들이 칼라티비 압수할께 있었군 ...소방관한테도 협박질이네 3 ddd 2009/02/03 397
436387 정동영 출마? 속 썩는 민주당! 2 세우실 2009/02/03 559
436386 꼭 읽어보세요! 정말 조심해야겠습니다. 2009/02/03 686
436385 경북경찰청, "PD수첩 항의하자" 구내방송 물의 20 세우실 2009/02/03 734
436384 조롱과 유머 넘치는 ‘신막걸리보안법’ 시대 3 세우실 2009/02/03 290
436383 밍크뮤,블루독 창고세일(?)은 언제 하나요? 3 ... 2009/02/03 1,920
436382 ‘강호순이 좋아’ 팬카페 개설…“경악" 5 세우실 2009/02/03 1,580
436381 감사합니다. 글 내렸습니다. 4 뉴타운 2009/02/03 466
436380 급! 분당에서 아이와 3시간정도 시간보낼곳 4 매일 2009/02/03 525
436379 네이버 화면의 강호순 4 어유 2009/02/03 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