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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욱 목사님 계신 삼일교회 알고싶어요.
이 번엔 좀 신중하고 싶어서요.
정말 정착하고 싶은 교회를 찾고 있거든요.
제가 강남쪽이라 멀게 느껴서 갈 생각을 못했었는데
이제는 한 번 알아보고 가보려구요.
인터넷 설교는 좋은데 교회 분위기는 어떤지 알고 싶네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1. 젊고
'10.4.5 2:56 PM (114.199.xxx.9)힘있는 목사님맞는데
성가대반주자에게 막대하는거 보고
교회옮겼어요
자신감이 넘쳐서 젊은 교인들이 많은데
푸근하다거나 힘든사람위로
이런면은 좀 없는거 같구요2. 강추요
'10.4.5 2:57 PM (118.220.xxx.66)이분 말씀에는 군더더기가 없고 정치색도 없고
특히 젊은분들이 들으면 좋을듯 해요3. 음..
'10.4.5 2:59 PM (121.134.xxx.150)삼일교회도 좋고..
강남이시면 복정역(강남서 버스타고 2~30분)앞의 '선한목자교회'도 추천해요.
유기성목사님 설교가 정말 좋아요.4. 저도강추
'10.4.5 3:07 PM (113.22.xxx.247)지금 외국에 나와 있지만 계속 삼일교회 설교 듣고 있어요. 한국에서는 물론 다녔구요.
뭐랄까... 무게잡는 목사님이 아니라 좋구요... 윗님 말씀대로 다정다감하고 자상하다기 보다는 직선적이고 그런부분도 있지만 저는 오히려 그 점이 좋아요.
무엇보다도 말씀이 실생활에 바로바로 닿는 내용들이라 정말 큰 힘이 되네요.5. 저
'10.4.5 3:32 PM (221.153.xxx.231)삼일교회 다녀요.전목사님이 인자하고 푸근하고 이런거랑은 거리가 좀 멀구요.^^;;
굉장히 직선적이고 파워도 있고 성경의 해석도 굉장히 재밌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그런 말씀이 많아요. 교회자체는 굉장히 민주적이라 권사, 장로 이런 직책도 새벽기도출석체크 십일조생활, 이런거 공개하고 투표로 뽑구요. 연말에 교회쓰인비용 다 공개하고 굉장히 투명하구요.
또 목사님이 교회가면 아는 사람들끼리 뭉치고 그런거 싫어하셔서 교인을 12진으로 구성하는데 그 안에 또 팀이 있구요. 이 12진, 팀들을 모두 6개월 지나면 막 섞어버리세요.ㅋㅋ
막상 교회와보시면 정신은 없을거예요. 워낙 예배가 많아서 교인이동이 많거든요.
안내하시는 분이나 주보데스크에 가셔서 말씀하시면 잘 안내해주고 금방 적응하실거고 굉장히 따뜻하게 맞아준답니다.^^ 전 예배가 즐겁고 기쁘다는걸 삼일교회에서 첨 알았구요,
예수님에 대해 기독교에 대해 다시 한번 새롭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어요.
울 남편이 기독교에 대해 좀 안좋은 시각이 있는데 삼일교회는 꼭 같이 간답니다.
교회분위기는 좀 자유분방하달까..^^;; 형식적이고 체면차리고 이런거 절대 없구요,
한번 직접 오셔서 느껴보시길 권합니다.6. 맨윗님
'10.4.5 3:33 PM (121.141.xxx.192)성가대반주자한테 어떻게 막 대한건가요?
저도 전병욱목사님 인터넷으로만 들어봤는데 궁금하네요.
교회에서 반주로 봉사하는 사람이에요.7. 기독교
'10.4.5 3:36 PM (211.48.xxx.57)기독교를 무속신앙과 결부해서 생각하시는 대표적인 목사님 아닌가요? 새벽기도 잘 나가고 헌금하고 뭐든지 열심히 해야 복 받는다...
차라리 가까이에 있는 청파교회를 권합니다. 기독교를 올바로 바라보시고 신학적인 측면을 더욱 강조하셔서 갑자기 타오르는(?) 믿음보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배울 수 있는 교회라고 생각합니다. (두 목사님 설교를 다 들어 본 사람입니다.)8. 기독교
'10.4.5 3:44 PM (211.48.xxx.57)우리나라에 교회 다니는 사람은 많은데 사회가 왜 이렇게 되었나 생각해 보았습니다. 물론 십일조도 새벽기도도 중요합니다만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바라보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교회라고 젊은 교회라고 목사님의 설교가 재미있다고 자기의 신앙이 혹은 믿음이 올바르게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교회 선택도 중요하지만 믿음에 대한 신학적 접근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같은 고민은 했던 사람이라 사설이 길었습니다.9. 반주자
'10.4.5 3:56 PM (114.199.xxx.9)가 좀 틀렸는데
회중앞에서 대놓고 무안을 주더군요
너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10. 전병욱
'10.4.5 4:13 PM (221.146.xxx.1)거기 신도였어요.
촛불집회가 막 피어오를 즈음이었는데요, "군주는 아무리 독재자라고 해도 따라야 한다" 라는 설교를 하신 뒤로 아예 접었어요. 교회 자체를 안가요.
그리고 윗님처럼 십일조 잘해야 하고, 건축헌금 잘내야 된다는 걸 엄청 강조하세요.11. 흠
'10.4.5 4:17 PM (113.199.xxx.117)댓글로만 봐서는 전혀 추천들하시는 이우를 모르겠네요.
새벽기도, 십일조 공개하고 체크해서 직함 주는 교회...기존의 교회들과 뭐가 다르다고 추천들 하시는 건지 모르겠어요.
오히려 더했으면 더한 교회가 아닌가 싶은데요.
개신교인이라면 어떠한 경우에도 "온화"를 보여 줘야 하지 않을까요.
직설적인 목사님이라...흠...
물론, 온화한 척은 더 좋지 않겠지만요.
원글님...
저도 신자이지만, 자신과 맞는 교회 찾기 정말 어렵습니다.
목사님 말씀 괜찮아서 가 보면, 교인들 중에 이상한 사람 꼭 있어요.
신앙생활을 계속 하고자 하신다면, 어느 한 부분을 포기하는 수 밖에 없더군요.12. 그런 사람
'10.4.5 4:19 PM (110.9.xxx.43)있어요.
가장 솔직한듯 함부로 큰소리 내면서 슬쩍 힘있는 곳에 붙어버리는 대충 감 잡힙니다.
차라리 집에서 성경을 열심히 읽어보시던지 써보세요
어떤 깨달음이 올것 같네요.
뭐하러 목사 가정에 생활비를 내줘야 하는지.
그것도 많이 낼수록 좋다니 더 재밌네요.13. 요즘은 공개 비무리
'10.4.5 4:23 PM (58.225.xxx.207)주보에 단10원의 지출도 기록하고요...
그러더군요...은퇴하신 목사님이...교회 크게 짓는건 건축헌금 받기위함이고 허구라고
기도와 신앙이 있으면 됐지...
다 시뻘건 ㄷ*놈 심뽀라고 멱사가 재물을 탐내면 그건 끝이라고 ....14. ..
'10.4.5 4:45 PM (122.37.xxx.148)저라면 안갑니다. 건축 안한다고 했다가 건축했죠...여성비하적인 설교로 논란이 되고 있죠..그냥...돈 잘버는 목사님이라고 생각됩니다. 열심히만 하면 된다는 70년대식 사고방식으로부터 전혀 벗어난 바가 없습니다. 결국..성공 못한 이들은 열심히 기도하지 않은 사람이라고..낙인찍는 위험한 설교죠...
15. ...
'10.4.5 5:51 PM (222.234.xxx.109)한번 가보셔서 들어보세요.
저는 좋아하나 너무 멀어서 못 다니고 있어요.
이런 저런 말들 많았지만 기도하고 가셔서 결정하세요.16. 나들목
'10.4.5 5:58 PM (61.72.xxx.112)원글님 성향이면 신월동(?)에 있는 나들목 교회 어떤가 싶어요.
사랑의 교회 부목사님 지내셨는데 교단 없이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이 교회 특이하게 30~40대 남자들이 많아요. 설교가 굉장히 지적이고
편협(?) 하지 않습니다.17. 먼저
'10.4.5 6:36 PM (58.74.xxx.3)인터넷으로 설교 들어보시고 결정하세요.
설교도 30개 이상 들어 보신후 결정 하시는게 나을 듯해요
저도,주일은 다른 교회를 섬기지만,매일 아침은 삼일교회 전병욱 목사님 말씀으로 시작해서
하루에 두세번의 설교 말씀을 듣는편이었어요 .
요즘은 반복해서 다시 듣고 있고요.(생활 하는데 많은 힘이 돼서...)
삼일교회 교인도 많지만,인터넷으로 전병욱 목사님 말씀듣는 타 교회교인들도 굉장히 많더군요
예전에는 숙명여대 강당을 빌려 주일 예배드렸는데 불교인 총장으로 바뀐후 임대해
주지 않아서 교육관에서 예배드리는거 같더라구요. 주일예배는 한번도 못 가봤지만
요즘 보기드문 성경적인 목사님 이라서 좋아요.
교회 분위기는 젊은이들 이 아주 많은 젊은 교회라 하더군요.-
젊은이들 수준에 맞춰 설교 하셔서 대접 받는데 익숙한 일반 중장년분들이 들으면 가끔
세대차이를 느껴서 상처(?)받기도 하는거 같아요.18. 분당
'10.4.5 8:44 PM (59.10.xxx.48)우리교회 강력 추천해 드립니다
저도 삼일교회도 여러 번 다녀 봤는데요
말씀의 은혜와 예배의 감격과 성도의 따스한 교제.이웃사랑등등
분당 우리교회가 무척 좋습니다
인터넷으로 목사님의 설교 들어 보세요 여러 교회 다녀 봤지만...
이만한 교회 없던데요 전 지금...멀리 이사와서 옮겼지만..
지금도 생각나는 교회입니다19. 우리교회
'10.4.5 11:12 PM (115.137.xxx.194)윗님처럼 분당우리교회 추천요.
이찬수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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