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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에 나오는 동성커플 보니까 설레입니다.

인아 조회수 : 2,307
작성일 : 2010-04-05 09:49:45
남자 두 명  연애 하는 모습이
아직 만난지 100일이 안 되서인지
유치하지만 순순해 보이고 그 둘의 모습  보면서 제 가슴이 설레이는 걸 보니
참 놀랍습니다.

처음 공중파에서 동성커플을 보니 좀 어색한 느낌도 있었는데
몇 회 지나니까 이 둘이 이뻐보이고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 커지네요.

하지만 현실은 어찌될런지요.

IP : 124.42.xxx.11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5 9:52 AM (211.51.xxx.48)

    전혀 유치해보이지 않아요.
    저도 잘 되길 바래봅니다.

  • 2. 저는
    '10.4.5 9:56 AM (121.162.xxx.216)

    궁금해요.
    만약 게이커플이 아니고 레즈비언 커플이었대도 설레이셨을지.
    정말 궁금해요.

  • 3. ..
    '10.4.5 9:57 AM (210.206.xxx.130)

    그러게요. 왜 그렇게 예뻐 보일까요. 저도 설레입니다. ^^

  • 4. 인아
    '10.4.5 10:06 AM (124.42.xxx.119)

    레즈비언 커플은 공중파에서 못 봤기에 뭐라 말씀 못 드리겠네요.

    그리고 이성애 커플이라고해서 그들이 연애하는 게 다 이뻐보이진 않죠.

    제가 지금 설레였다고 하는 이유가 단지 동성 커플이라서가 아니에요.

    아마도 드라마 보셨다면 아실겁니다.

  • 5. 인아
    '10.4.5 10:09 AM (124.42.xxx.119)

    유치해 보였다는 건 둘이 가위 바위 보 하는 거나
    전화 통화하면서 뭐 해? 전화하잖아..이런 대사들이 유치하지만
    보통 연애초반엔 다들 저렇지 않나요?
    제가 연애했을때 모습도 생각나고해서 미소가 지어졌어요 ^^

  • 6. 그냥
    '10.4.5 10:11 AM (221.153.xxx.47)

    앞으로 다가올 상황이 예상되서 안쓰럽기까지 하네요.
    어제 참 보기 좋았는데...

  • 7. 인생은 아름다워
    '10.4.5 10:30 AM (118.221.xxx.62)

    정말 비쥬얼이 되니...아름답게 보여지는것도 있죠...그러나....이성 커플도 어차피 방송은 비쥬얼이 되니 멋있게 보이는거 마찬가지잖아요..
    송창의씨 너무 매력적이라는거 이번에 느꼈네요..
    그리고 우리 여자니 남남커플이 본능적으로..아름다운거죠..
    레즈커플이 나오다면..그건 남성 분들이 대답하셔야할듯...

  • 8. ㅠ.ㅠ.
    '10.4.5 11:08 AM (119.196.xxx.57)

    전 옛날 사람인가봐요.
    첫 회에서 두 사람 눈빛이 이상하다 (지나가다 잠깐 봤음) 했는데 나중에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는 것을 알고 다시 그 드라마 안 보게 되요. 전 되게 불편해요. 제가 원래 새로운 물결에 저항이 심한 편엔데 이것도 그렇네요.
    암튼 두 사람은 눈빛만으로도 관계를 표현해낼 정도로 무지 연기 잘하더군요.

  • 9. ...
    '10.4.5 11:10 AM (125.188.xxx.67)

    난 너무 보기 싫던데요...동성의 사랑을 인정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공중파에서 다룬다는 게 영 마음이 그러네요
    사랑은 남,녀의 사랑이 아름답다고 보여집니다
    너무 징그럽고 소름끼치네요

  • 10. 글쎄요
    '10.4.5 11:23 AM (118.221.xxx.62)

    일반인도 아니고 선남선녀라는 드라마속의 남.녀의 사랑도 아릅답고 설레이는게 ... 별로없네요.....
    .
    이 드라마에서도...다른남,녀커플보다...이 남남커플이 젤 설레이긴 하네요.
    아마 윗분같은분들때문에...이런사랑도 있다라고 작가가 보여주고 싶으신듯...불편한건 그렇다 쳐도 징그럽고 소름끼친다..;;;

  • 11. 누군
    '10.4.5 12:57 PM (125.188.xxx.67)

    설레일수도 있겠지만 또 다른 누군 소림끼치고 징그럽게 느껴질수도 있는 거지요
    사람의 감정은 자유입니다.

  • 12. 흠..
    '10.4.5 2:01 PM (116.39.xxx.99)

    엄연히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딱히 남에게 해를 끼치는 것도 아니고.
    징그럽고 소름끼친다니... 그럼 그 사람들 모두 어둠 속에 숨어 지내야 할까요?
    공중파에는 꼭 보편적인 사람들만 나와야 하나요?
    그런 편견을 설마 장애인에게도 갖고 계신 건 아닐 거라고 믿습니다.

    저는 깐깐하기로 유명한 김수현 작가가 왜 이런 소재를 다루었는지 이해가 가네요.
    뭐 설레이기까진 않지만, 저는 보면서 아, 저들도 그냥 보통 사람들과 똑같구나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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