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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있었던 황당한 일

황당황당 조회수 : 12,207
작성일 : 2010-04-05 09:39:36
오늘 아침 6시 40분 전화벨이 계속 울리는 소리에 잠이 깨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옆에서는 6시 30분 부터 알람이 계속 울리고 있었고요.

" 아랫집인데요. 알람좀 꺼주세요."

정말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웃음밖에 안나오더군요.
우리 아랫집 이사온지 1년 정도 되었습니다. 이사오고 나서 매일 전화하고 올라오더니
요새 좀 조용하다 했더니 온 전화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모르겠습니다.
우리집 70 넘으신 어머니, 중1아들 , 우리 부부 삽니다.
중1아들 우리부부 모두 저녁 7시 넘어서 들어 오고요. 어머니 혼자 하루 종일 계시는데
저희 정말 조심하면서 살고 있거든요.
울 아들 7시쯤 들어와 밥먹고 잠깐 게임하다가 숙제하고 자거든요.
미치겠습니다.

우리집 알람 특별한 알람 아니거든요. 2달전쯤 산 아이폰 벨소리 거든요.
정말 어떻하면 좋겠습니까?


IP : 203.234.xxx.81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근하는
    '10.4.5 9:44 AM (125.190.xxx.5)

    사람들이라 아침에 지쳐 쓰러져 자겠지요..
    내옆에서 울리는 알람도 간신히 끄는 그런 아침인데
    윗집에서 울리는 알람때문에 잠이 깬다면 얼마나 힘들까요..
    좋게 좋게 생각하세요..
    예전에 전 아랫층 사람들이 알람을 그렇게 안끄더라구요..
    우리집 식구들은 그집 알람소리에 다들 깨어나서 일보게 되구요..
    일어나야 되는 평일 아침은 그냥 저냥 사는데..
    주말에도 그 알람을 그렇게 안 끄더라는....
    힘들어요....

  • 2. 알람
    '10.4.5 9:47 AM (114.199.xxx.9)

    소리 생각보다 크게 들려요
    10분이나 안끄고 주무시다니
    원글님도 대단하신데요

  • 3. ..
    '10.4.5 9:49 AM (116.39.xxx.139)

    방음이 참 안되나봐요. 위아랫집 알람 소리가 다 들리다니...
    서로에게 고통이겠네요.

  • 4. 제 아이폰 알람
    '10.4.5 9:49 AM (121.160.xxx.58)

    아주 전쟁난것같이 진동에 소리에 엄청 잔인하더라구요.

  • 5. 국민학생
    '10.4.5 9:49 AM (218.144.xxx.98)

    알람소리가 10분이나 들렸다니.. 그새벽에.. 아랫집 사람들도 황당했을텐데요??
    특별한 알람이 아니었다고 하시는데 대부분 아래층에까지는 안들립니다. 그리고 보통은 10분씩이나 내버려두지도 않구요. 엄청 특별한 알람이예요.

  • 6. 하늘하늘
    '10.4.5 9:52 AM (124.199.xxx.29)

    원글님 황당하다실 수도 있겠지만, 전 매일 밤마다 옆집 아저씨 코고는 소리가 제 침대 바로 옆에서 들리고 꼭 12시 조금 넘으면 화장실가서 쏴아~ 하는 오줌줄기 소리까지 바로 귓전으로 들려요. 우리나라 아파트 방음 생각보다 심하게 안되나 봐요. 저희언니는 아랫집 노인분들이 새벽마다 티비를, 누워있으면(언니는 침대 안씀) 방이 울리도록 크게 틀어놔서 몇번 얘기했는데도 아주 쌩까시는(?) 분들이라 이젠 포기하고 그냥 엘리베이터서 만나도 대놓고 무시하며 산답니다. 저도 처음엔 아주 죽겠더니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ㅠ

  • 7. ...
    '10.4.5 9:54 AM (211.108.xxx.9)

    오죽 했음 전화까지 했을까요 ^^;;;
    그런데 알람이 누구방에서 울리고 있었던건가요?
    옆에서 울렸다는건 원글님 옆..?
    그런데 안끄고 10분동안 누워 계신건가요 ;;;;
    저라면 시끄러워서라도 끄겠어요..ㅎㅎ

  • 8. 안타까워서 ?
    '10.4.5 9:56 AM (221.151.xxx.105)

    전에 살때는 옆동 엄마가 병이 나더라구요
    윗집 에서 들리는 밤마다 괴성에
    그 애기 듣고 민망해서 웃던 기억이
    아파트도 미쿡 따라가는것인가요

  • 9. 헐,,
    '10.4.5 9:57 AM (118.222.xxx.254)

    진짜 우리 나라 아파트 합판으로 만들었나요??
    어떻게 알람 소리까지 다 들리죠?? ㅜ ㅜ
    집값이 몇 억에서 몇 십억까지 가는데 정말 너무하네요.

  • 10. 그러게요
    '10.4.5 9:59 AM (222.236.xxx.249)

    한채에 수억이 넘는 아파트가 알람소리 하나 막지 못할 구조라면
    정말 너무 한거죠...도대체 뭘로 지었길래 이런건지....

  • 11. 문제는
    '10.4.5 10:01 AM (58.120.xxx.200)

    문제네요
    어떻게 알람소리까지 다들리게 방음이 처리됏을까요??
    새벽부터 꺼지지 않는 윗집 알람소리 듣기 괴로울것 같긴해요
    10분이 알람듣기엔 괴로운 시간이죠
    우리아이가 알람 맞춰놓고 그냥 계속 자면 막 짜증이 나거든요
    어차피 그소리듣고 일어날것도 아니면서
    도대체 왜 알람은 맞춰놓나 하는생각에,,,
    알람을 포기하시던 바로바로 일어나시던 ..뭐그렇게 해야 하지않을까요??
    사생활이 보호안되는 벽하나 사이에 두고
    오만 생활의소리들을 공유하며 수십 집이 함께 살아가야 하는
    우리나라의 슬픈 현실이네요

  • 12. 사실
    '10.4.5 10:01 AM (180.64.xxx.147)

    알람 소리가 음폭이 가늘어서 오히려 위아랫집에 더 잘들여요.
    저도 윗집 알람 소리에 깨는데 어떤 날은 가서
    그 집 알람 시계를 깨 부셔버리고 싶습니다.
    알람이 울리면 제발 끄기라도 하지 저절로 꺼질때 까지....
    완전 짜증납니다.
    새벽이라 소리 더 잘들려요.

  • 13. 알람
    '10.4.5 10:06 AM (121.141.xxx.152)

    아이폰 알람...거의 폭탄 수준이지 않나요?
    그 진동 만만치 않아서 쿠션 위에 올려놓고 잔답니다. --;
    전 자다 깜짝 놀라서 바로 끄는데...

  • 14. 흠..
    '10.4.5 10:08 AM (112.161.xxx.68)

    알람소리..핸펀진동소리 다 들려요..
    방바닥에 앉아서 방귀뀌는 소리까지..ㅡㅡ;;

  • 15.
    '10.4.5 10:10 AM (222.107.xxx.148)

    전화한걸 황당해 할게 아니라
    방음상태에 황당해 하셔야 할거 같네요

  • 16. .
    '10.4.5 10:12 AM (175.112.xxx.148)

    1~2분도 아니고 10분이나 켜놓으면 저같아도 뭐라 할 거 같은데요?층간소음 안나는 아파트라면 모를까 조용한 새벽시간에 알람소리 웬만하면 다 들리잖아요.아이가 켜놓은 알람도 1분도 못견디겠어서 아무리 버텨도 10초 이내에 후다닥 끄게 되던데 10분이라면 너무 심한 듯.

  • 17. 알람을
    '10.4.5 10:12 AM (125.178.xxx.192)

    10분간 소리나게 하셨다구요?
    그시간에 자는 사람들 많을텐데 당연히 그쪽에서 잠이 깨겠지요.

    에효~ 알람은 바로바로 꺼 주세요.
    민폐입니다.

  • 18. ...
    '10.4.5 10:13 AM (119.69.xxx.130)

    이 글은 아랫집사람이 써야할 글인거 같은데요..

  • 19. ㅠㅠ
    '10.4.5 10:17 AM (203.244.xxx.254)

    저희집도 알람 진동소리가 정말 바로 옆방에서 울리는것처럼 들려요
    근데 정말 미칠노릇이 한 십오분이상 진동이 오는듯해요.
    알람도 징하고 안끄는 그 집주인도 징하고..
    시간이 6시반부터울려요..
    근데 아랫집인지 윗집인지 확실치가 않아서 ㅠㅠ 메모라도 붙일작정인데 어렵네요
    쩌기~~~ 경기도 가서 전원주택짓고 혼자살고싶네요.. 공동주택 정말 지겨워요 ㅠㅠ

  • 20. ..
    '10.4.5 10:31 AM (180.70.xxx.27)

    근데 울리는 거 알고 계셨는데 알람 왜 안끄셨어요?
    아파트 방음도 문제겠지만, 새벽녘 조용한 시간대에는 그런 소리 듣는거 고역일텐데...

  • 21. @@
    '10.4.5 10:36 AM (122.36.xxx.42)

    근데 아이폰 알람은 진짜 고역이에요.
    전 남편이 한번 맞춰놓은 그 소리 듣고 새벽에 경기했다니까요..
    그걸 10분간이나 틀어놓으셨다니...너무 하세요.
    음..그 소리는 뭐라해야하나..심장이 막 내려앉는 소리라고 해야하나? 경보음같기도 하고.

  • 22. 아이고
    '10.4.5 10:41 AM (210.221.xxx.2)

    알람이 그거 본이 빼고 다 깨우는 경우가 되면
    정말 고문 수준이죠.
    십분이면 그거 너무 심합니다.

  • 23. 진동
    '10.4.5 10:49 AM (125.131.xxx.206)

    진동까지 같이 울렸다면 이미 아랫집에서는
    아마 참사수준의 소음을 견뎌야 했을지도 모릅니다.
    그걸 10분이나 방치하셨다면...너무하신 거 맞습니다..^^;;;

    알람은 바로 꺼 주세요...
    진동이 동시에 울리거나...
    특히 아이폰 알람이라면...
    즉각 대처 안 해주시면 곤란합니다...

  • 24. 원글이
    '10.4.5 10:54 AM (203.234.xxx.81)

    일부러 10분동안 안 끈건 아니고요. 어제밤에 급하게 병원에 다녀 오느라고 늦게 잠이 들어서 못 듣고 잠을 자고 있었던 거였어요. 저도 아랫집이 안 괴로울 거라고 생각 하는건 아니고요.
    정말 이 상황 자체가 미치겠습니다.

  • 25. .
    '10.4.5 11:00 AM (114.108.xxx.51)

    알람은 잠을 깨려고 해놓는건데 그걸 못듣고 주무셨으니
    아랫집에서 전화올만 하죠.
    그 알람음 장난 아니었을듯...
    그리 조심해서 지내시느데도 아랫집이 계속 컴플레인한다면 아파트 자체가 문제겠군요...

  • 26. ...
    '10.4.5 11:44 AM (118.36.xxx.189)

    헉. 알람소리까지 들리나요??
    진짜 아파트를 합판으로 만드나 봅니다.ㅠㅠ
    혹시 우리 아랫집도 들리나??;;;;

  • 27. 층간소음
    '10.4.5 11:50 AM (124.28.xxx.74)

    새벽에 윗층 알람소리에 잠을 설쳐야하는
    아래집이 고역이시겠군요.
    층간소음 생각보다 크고 괴롭습니다.
    알람이 아래층에 방해된다는 걸 아셨으니 조심하셔야지 어쩌겠습니까?
    물론 아파트 자체가 문제이긴 합니다만.

  • 28. 일단 방음문제
    '10.4.5 12:00 PM (121.133.xxx.68)

    전 소리에 둔하신분들...정말 이해 안갑니다.
    집에도 같은 사람이 있구요. 정말 밉습니다.
    10분간이나 놔두셨다니...전 전화기로 울리는 알람 신청해놨는데...
    전화소리 듣고 두세번 울림 바로 꺼요. 그 후에 아이가 울려놓은
    핸드폰소리...5번 넘어 울림 마음이 급해져요. 아인 안일어나고
    제가 알람인거죠. 제가 아이깨우거든요. 소리 끄라고~~~
    아래집도 참다 참다 전화한겁니다.
    저희도 방음 안되는 아파트지만 윗집 안방에 딸린 화장실에서
    나는 소리 다 들어가면서 잠을 청합니다.
    방광염처럼 제가 넘 힘들게 보낸때가 있어...좋겠네...시원하게
    잘나오시는군요...정상이군! 하면서 잠 잡니다.
    위아래 사람이 잘못된거보다 방음문제이니...서로 조심해주세요.

  • 29. 알람소리황당
    '10.4.5 12:32 PM (110.9.xxx.245)

    언젠가 여름휴가때 뉘집에서 알람이 새벽마다 우는데 죽겠다고 소리는나는데 소리는 안잦아들고 어느정도 시간지나야 잠잠......그게 몇일을 그러는데 뉘집인지 알수는없고....그 몇일 미치는줄 알았어요 ㅠ.ㅠ

    황당하다는 원글님이 저는 더 황당하네요.....나는 개야지 하면서 듣는소리랑 곤히자면서 듣는소리 엄청달라요 ..그리고 그시간이면 저희집도 새벽입니다.

  • 30. T
    '10.4.5 1:23 PM (59.5.xxx.148)

    황당은.. 아래집에서 했을거 같은데..
    10분 내내 알람이 울렸다면..
    전 전화하지 않고 올라갔을것 같은데요..
    아님 신고하던가...ㅡ_ㅡ;;

  • 31. 글쎄요
    '10.4.5 1:29 PM (220.75.xxx.204)

    아무리 피곤한 일이 있어도
    알람을 10분 울릴 수 있을만큼 이라면
    아마도 원글님 댁이
    소음에 좀 둔감하신 분들이 아닌가 싶어요.
    1분도 듣기 힘든 알람을 10분씩 울리도록 두실 수 있다니요~~
    아랫집 좀 살기 힘들지싶네요.

  • 32. ss
    '10.4.5 2:22 PM (125.134.xxx.211)

    제가 사는 아파트는 층간소음이 적어서 쾌적한데 핸드폰 알람 진동소리는 직통으로 울리더라구요 신기하게...벽타고 내려오는건지 그 분도 10분이나 참으시다 전화하신건데 열받아 하지 마시고 좀더 신경써주세요.

  • 33. 뭐가 문제..?
    '10.4.5 2:33 PM (221.140.xxx.150)

    원글님네가 문제인거 같은데요.
    일단 층간소음에서는 윗집이 조심해줘야 한다는 생각인데요.
    뭐가 잘못됐는지 전혀 모르는 원글님 보니, 아랫집이 힘들겠다 싶네요.
    어째 내가 남한테 피해주는걸 전혀 생각못하고, 아랫집이 피곤하게 한다고만 하는지...

  • 34. ..
    '10.4.5 2:35 PM (115.138.xxx.37)

    6시 반에 10분동안 울리는 알람이라면...
    아래층이 더 황당했을거 같은데요....

  • 35. 아이고..
    '10.4.5 2:37 PM (211.200.xxx.110)

    다른 집 알람소리 신경긁으면서 짜증나게 만듭니다.
    일반적인 층간소음이 더 나을 정도에요.
    알람소리란게 모두 자고 조용한 새벽시간에 울려서 그런지
    저희 아랫집에서도 한동안 알람이 매일6시반에
    줄기차게 울어대서 죽는 줄 알았어요
    근데 그걸 왜 안끄는지 정말정말정말 이해불가ㅠㅠ

    아마 원글님이 당해보는 입장이 아니라 잘 모르실거에요
    새벽에 끊이지않고 울리는 알람소리 정말 짜증 지대로입니다

  • 36. ㅠ.ㅠ
    '10.4.5 2:37 PM (59.12.xxx.86)

    아이폰 알람 진동이 엄청나게 울리던데요.
    밑에 집에서 그래도 10분이나 참고 있다가 전화하신것 같은데요.

  • 37. 근데
    '10.4.5 2:37 PM (203.142.xxx.240)

    아파트가 어느동 무슨 아파트세요? 궁금해요~~ 정말 아파트가 부실공사같네요...아랫집이 문제가 아니라 아파트 지은 건설사와 알람이 울려도 10분간 놔둔 윗집이 문제신듯....

  • 38. 알람소리
    '10.4.5 2:41 PM (218.209.xxx.30)

    은근히 짜증납니다.. 새벽에 들려오는 알람소리 옆집도 아니고 어디서 들려오는지
    모르지만 진짜 꺼질때까지 들려오는데..
    확 돌아버리겠더군요..
    상황은 이해가 가나, 본인이 당해봐야 그심정을 알지요..?
    대낮에 울리는 이웃집 알람소리도 미세하게 신경을 진폭시킵니다. 꺼질때까지...

  • 39. 놀람
    '10.4.5 2:42 PM (210.116.xxx.86)

    알람을 10분씩이나 안 끌 수 있다는게 정말 놀라워요.
    저는 아침 기상 시간에 TV를 켜지게 해 놓았는데요
    그냥 띵~ 하고 켜지는 소리에 잠을 깨기 때문에 음량은 0으로 해놓거든요.
    층간 소음엔 상당히 관대한 편인데
    기계음엔 민감합니다.
    10분이나 알람음이 울린다면 저도 무척 힘들 것 같네요.

  • 40. ..
    '10.4.5 2:49 PM (203.142.xxx.230)

    조용한 새벽의 알람소리는 정말 끔찍하답니다. 저희는 바로 머리맡에 두고 울리면 바로 끕니다.
    아래 윗집에 들릴까봐....
    원글님이 조심하셔야 할 사항인듯하네요.

  • 41. 학교별 차등
    '10.4.5 2:52 PM (110.10.xxx.216)

    아랫집 음악소리에
    방이 들들들...
    본인은 모르나봐요 그래서 뭐라고 말 할 수도 없어요(아직 인사를 안터서..ㅠㅠ)

  • 42. 제가
    '10.4.5 3:08 PM (116.33.xxx.43)

    댓글을 잘 달지 않은데요. 원글님 제가 더 황당합니다. 아니 어떻게 알람소리를 10분이나 울리게 놔 둡니까? 아랫층에서 시끄럽다고 전화할 만 하네요. 알람 소리 그거 생각보다 크게 들립니다. 깻으면 꺼야지 왜 들리게 놔 두는지... 참, 나, 원... 자기 잘 못은 잘 모르고 남 탓만...

  • 43. 잠귀신
    '10.4.5 3:16 PM (211.187.xxx.89)

    새벽에 전화 거는거 크게 결례죠.
    하지만 10분이나 알람을 방치하시는 분이 그걸 황당하다..할일은 아닌거 같네요.
    조심조심 사신다하고 늦게 들어와 소음이 발생할 일도 없다 생각하시나 본데
    그 새벽에 10분이나 알람방치하는게 조심하시면서 사시는건지 여쭤보고 싶어요.
    왜 알람은 안 끄셨어요?잠에 취해서?
    원글님의 소음이나 조심에 대한 기준이 일반적인 범주는 아닌거 같습니다.

  • 44. .
    '10.4.5 3:17 PM (125.246.xxx.130)

    일부러 안끈것이 아니잖아요. 너무 곤해서 못듣고 있다가 전화벨 소리에 일어나보니 알람이 10분째 울리고 있었더라...입니다. 아랫집에서 견디다 못해 전화하는 것도 이해가 가고..한참자고 있는데 대뜸 알람꺼달란 전화에 황당해 한 것도 이해가 가는 상황이에요. 문제는 정말 알람소리까지 다 들리게 지은 아파트 자체가 문제고 원글님도 어쩔 수 없는 그런 부분에 대해 어째야하나..더 황당한 거겠지요. 어쩌겠어요. 서로 조금씩 불편을 감수하며 살아야죠.

  • 45. 참...
    '10.4.5 3:27 PM (121.135.xxx.83)

    어지간한 아랫집이긴 하네요..
    알람 소리 좀 들릴 순 있지만..그 새벽에 전화로 알람 꺼달라니..

    정말...황당하셨겠어요.

  • 46. 우남
    '10.4.5 3:41 PM (112.152.xxx.12)

    아파트는 정말 잘 지었군요...대놓고 쿵쿵거리지 않음 일반 소음은 미미하고~(물론 아침에 화잔장실이나 방문 문여닫는 소리는 좀 들려요)사람이 크게 떠드는 소리..심지어 피아노는 복도 쪽에 설치 햇는데 옆집에서 거의 안들립니다 ㅋㅋㅋㅋ()옆집 낮에 자고밤에 야근하는 직업 가지신 나이드신분들..)경기도 외곽의 북부지만 정말 아파트는 잘 지었네요..
    방구소리 핸드폰 진동의 알람소리???상상도 못합니다 ㅠㅠ

  • 47. 저도
    '10.4.5 4:02 PM (169.252.xxx.21)

    댓글 잘 안다는데요..
    이건 읽으면서 화가나네요..

    잠귀 많이 밝고, 한번 깨면 잠들기 굉장히 힘든 사람도 있다는것을 생각해주시죠..
    원글님처럼 아무리 밤을 새워 피곤해도 알람 1초만에 발딱 깨어 알람을 끄는 사람도 있다는것을 생각해보시죠.

    너무 곤해서, 알람을 못들을것 같음, 설정을 말던가..
    전화벨 소리는 들리면서, 알람소리는 못들었다?? 이해가 잘 안가네요..

    아래층에 사과하는것이 맞는듯..

    누가 황당하다고 말해야하는지...

  • 48. ...
    '10.4.5 4:14 PM (220.127.xxx.50)

    솔직히 참 대단하네요 아침 6시 반이면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시간 아닌가요?
    일반적인 측면에서 그 시간에 그 정도 소리에 전화 하는 사람들이면 참 피곤하시겠어요
    우리 위층 아이 둘(초등,유치원생)인데 쿵꽝거리고 질질 끄는 소리 좀 시끄럽지만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좀 조심하라고 말은 하지만 그때 그때 전화하지는 않거든요
    층간 소음 힘들기는 하지만 일정부분은 어쩔수 없을 때도 있어요 좀 예민하신 분이
    많군요

  • 49. 싸가지
    '10.4.5 4:36 PM (80.218.xxx.90)

    솔직히 참 대단하네요 아침 6시 반이면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시간 아닌가요?
    ----------------------------------------
    라고 쓰신 윗 분, 집집마다 사정이 다르죠. 6시 반에 일어나는 집이 있고, 근무사정이나 생업때문에 밤늦게까지 일하고 새벽에 잠이 드는 집도 있습니다. 6시 반에 울리는 알람소리 그것도 아랫집에까지 들리는 소음이라면 분명히 민폐맞아요.
    생각없는 분이 많네요. 물론 가장 큰 문제는 합판으로 지은 아파트구요.

  • 50. 댓글 무섭네요..
    '10.4.5 4:38 PM (211.253.xxx.235)

    전 평범한 사람측인데..예민과..둔감에 중간쯤..근데 알람소리 들릴 수도 있지만..그렇다고 10분만에 전화하는건..과하다 생각하는데요.. 여기 82분들..다들..무섭네요.. 그리고 제가 사는 집이 그런 소음이 안들려서 제가 예민하지 않은 건지 모르겠지만..내 주거공간에서 뭐하고..행동하는 것까지..신경쓰면서 살아야 하나 하는 자괴가 드네요..그럴 수도 있지..좀 짜증나지만..하고 넘어가시는 분들은 없나여?

  • 51. 정말 문제인건...
    '10.4.5 5:10 PM (211.202.xxx.87)

    정말 문제인건 뭐죠 ? 알람을 10분동안 끄지 않았다는거 ? 어쩐지 저는 그게 문제라는 생각보다 윗층알람소리가 아랫층 사람을 불편하게 만든다는게 문제라고 보네요. 그건 정말 아랫층 윗층의 잘못이 아니고 그 아파트를 만든 건설사의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왜 알람을 10분넘게 울려도 깨서 끄지 못했다고 지탄받아야 하는지......

    또 윗층알람소리에 일어나고 싶지 않은 시간 이른아침부터 깨어 힘들어야 하는지......

    정말 비싼 값에 아파트 팔아놓고는 땅값때문에 비싸다 말하는 건설사를 고소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물론 아파트에 사는만큼 어느정도 서로 조심해야 겠지만 정말 조심도 어느정도지요. 서로 생활들은 할 수 있게 만들어야지요. 다른나라 아파트를 가보지 않아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아파트 살아야하는건 이 모든걸 정말 감수하고 살아야 하는게 맞는건지요.

  • 52. 요즘
    '10.4.5 5:17 PM (211.202.xxx.87)

    정말 많이 생각해 봅니다. 저희도 아파트 사는데 나름 소음 별로 없다고 하는데 얼마전에 아래층이랑 심하게 싸웠거든요.
    토요일 2시쯤 청소기 돌리는데 인터폰와서 나중에 돌리라고말해서 정말 황당했었어요. 저희도 나름 일이있어 앞으로 5일을 집을 비워야하는 상황에 빨리 청소기를 돌리고 나가야 하는 형편인데 아이가 아파서 자니 나중에 돌리라고 정말 당당하게 말하는데 .....
    저도 아이키우는 엄마지만 정말 화가 났었습니다. 층간소음때문에 항상 위층은 가해자 아랫집은 피해자 역할에 아랫층이 당당하기만 해야 하는건지...... 저희는 정말 조심하면서 살거든요. 아이들에게도 항상 뛰지마라 쿵쿵거리지 마라 하루에 스무번은 말하는것 같아요. 저희아이들은 보통아이들보다 훨씬 조심하는편이지만 아이들이 바닥에 발을 닫기만해도 남편도 저도 벌벌떱니다.

    요즘같아서는 정말 단독이나 아파트 1층으로 이사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거 정말 건설사 문제 아닌가요 ?

  • 53. 제 생각엔
    '10.4.5 5:42 PM (125.128.xxx.186)

    아랫집에서 모닝콜 해주신 거 같은데요..
    어쨌든 아랫집 덕분에 일어난 거 잖아요..

  • 54. 그건
    '10.4.5 6:01 PM (222.233.xxx.88)

    님 입장에서 황당한 일이 아니라
    아랫집 입장에서 황당한 겁니다!!

  • 55. ...
    '10.4.5 6:15 PM (115.95.xxx.139)

    저는 주택에서 저희 가족만 삽니다. 그래서 여기 들어올 때마다 만나는 층간 소음 이야기에
    많이 놀라고 있어요. 아침에 피곤하면 10 분쯤 혹은 아예 알람을 못끄고
    곯아 떨어질 수도 있을텐데 항상 소음을 주는 사람 받는 사람 스트레스를 받아야하니...
    어떻게 사나요?ㅠㅠ

  • 56. 리마
    '10.4.5 7:15 PM (121.135.xxx.238)

    저희방도 아침에 출근준비 중이면 7시에 다른집 알람소리가 들리는데
    처음에는 황당하고 웃기더군요~~근데 어느집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저는 불편할일이 없어서 다행인데 만약 원글님 같은 경우라면 아랫집에서
    스트레스 받을일 같긴하네요~~

  • 57. 이건약과예요
    '10.4.5 7:19 PM (203.248.xxx.13)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리 바로 밑층에 못된 할머니 사시는데 무슨소리만 나면 뛰어 올라옵니다.
    아파트에서 소리가 나면 바로 윗층에서 소리나는 것 같아도 실제로는
    아니잖아요? 나이드신 할머니라서 제가 계속참았는데...
    어느날인가 안방에서 잠자는데 전화벨 소리와 비슷한 알람벨 소리가 들리는거예요.
    소리가 워낙커서 베란다를 통해서 창문과 안방문 닫혀있는데도 신경이 거슬리게
    계속 울리는거예요..아마 아침에 일어나기 위해 매일 그시간에 울리도록 설정
    해 놓았나 보죠...
    결국은 그 할머니 마주치기 싫어서 경비실에 전화를 했지요..
    알람소리 꺼달라고요...그런데 이 할머니 며칠간 집을 비운거예요..
    보통은 경비실에 집을 비울경우를 대비해서 비상연락처를 남겨두는데 이 할머니
    워낙 특이한 사람이라서 연락처도 없어요..
    아마 전기코드를 꽂는 알람시계였던 것 같은데 알람 울리는 것을 끌때까지
    무한정으로 설정해놓아서 그 할머니가 집으로 다시 돌아온 일주일간 그 소리를
    24시간 내내 들었습니다..정말 미치겠더군요..

  • 58. ..
    '10.4.5 7:42 PM (116.127.xxx.138)

    저희도 아랫집 알람소리때문에 힘들어요
    10분이나 알람을 방치하시는 분이 그걸 황당하다..할일은 아닌거 같네요. ==>동감입니다
    원글님 .. 주의해주세요 그 소리때문에 정말 힘든사람도 있답니다

  • 59. 허허허
    '10.4.5 9:39 PM (119.149.xxx.169)

    윗집에서 알람 안꺼서 아랫집에서 전화를 하다니...
    근데, 알람소리까지 일일이 신경쓰고 어떻게 사나요?
    윗집소리가 들리면 나도 주의해야지, 나도 나 모르게 아랫집에 피해주고 있을꺼야
    라고 먼저 생각하고, 이해해야 하는 부분 아닌가요?
    아파트 살면서 어떻게 알람소리 들리는 것 까지 컨트롤 들 하시는지...;;;
    아랫집 무서워 알람도 제대로 설정 못 해놓고 사는 세상이 오는건가요;
    잠귀 어둡거나 정말 너무 곤히 잠들면 알람10분 방치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 60. 비슷
    '10.4.5 9:51 PM (122.35.xxx.71)

    저희집이랑 비슷하시네요. 아래층이요.
    윗집에서 새벽마다 울리는 알람소리에 잠이깨서 원래 제가 마춰 놓은 알람이 잠결에 한시간정도 되는듯 느껴 져요. 아마 20~30분될거예요. 아침에는 유난히 더 크게 들리는 듯 합니다.서로 조심해야겠죠.

  • 61. ..
    '10.4.5 10:26 PM (219.248.xxx.139)

    그런데 희미하게 들리긴 했는데 그냥 너무 피곤해서 무시하고 계속 누워계셨던 거 아닌가요?
    사실 알람소리나 전화소리나 크기는 비슷하거나 오히려 알람소리가 더 클 수도 있는데
    전화소리는 듣고 일어나서 받으신 거잖아요.
    .그러니 알람은 전혀 안 들린 게 아니라 듣고도(희미하게나마) 그냥 계셨던 것 같은데요/

  • 62. .
    '10.4.5 10:32 PM (175.114.xxx.234)

    자느라 알람소리 못들을 수 있습니다. 알람이 원래 잠깨우려 있는거니 못들을 수 있지요.
    문제는 본인 잘못은 모르고 이런글을 화내면서 쓰신 게 황당한거에요.

  • 63. ...
    '10.4.5 10:50 PM (116.41.xxx.120)

    저는 어제 핸드폰진동소리가 자꾸나서 남편것인지 제것인지 해서 봤더니
    조용하네요. 윗집이나 아랫집에 핸드폰 진동소리가 우리집까지 들려요.
    그리구 밤이나 새벽에는 아랫집 남편 코고는 소리가 까지 들려요.
    윗집 창문여닫는소리하며.....
    윗집에 새로 이사온 사람들때문에 정말 노이로제 직전인데요.
    너무 시끄럽게 살아서요. 그냥 걸어다니는 발소리도 너무 크구요 쿵쿵..
    청소기를 아침저녁 돌리는데 그소리가 정말 너무 시끄럽습니다.
    드르륵드르륵 하면서요.아...미치겠어요.
    거의 6개월여를 참고 있는 중인데요.
    정말............노이로제 직전입니다.
    저는 그리 예민한 편이 아니였는데도..정말 층간소음은 당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자명종정도는 충분히 컨트롤할수있는것 이잖아요.
    그런것은 조심해 주셔야죠. 혹여 걸음걸이가 쿵쿵나게 걷는 걸수도있어요.
    저도 그렇게 걷는다는걸 남편이 지적해서야 알았어요.그래서 요즘 좀 조심합니다.
    층간소음을 조심해주신다고 미리 카펫까지깔고 살아주시던 윗집아주머니가
    이사가고
    (저는 아무불편이 없었는데 이분이 바로 윗층소음때문에 고통스러워하셨어요.
    똑같은 스트레스를 아랫집인 우리집에 피해주기싫어 자발적으로 까셨다고하시더라구요)

    새로 이사온 지금에 윗집사람들때문에 층간소음이란게 어떤건지 알게 되었는데요.
    저도 이제 조심합니다. 생각없이 쿵쿵..걷던것도 조심해서 걸어요.이제 저는요.
    제가 당해보니 어떤
    스트레스인지 이제 알아서요.
    소음에 스트레스 받는 아랫층분들을 좀더 이해해주심이 어떨지요.

    정말,...당해보지 않음 그 스트레스는 아무도 모릅니다.ㅠㅠ....

  • 64. ..
    '10.4.5 10:56 PM (59.14.xxx.191)

    헉 6시반이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시간인가요..
    누가 그러던가요
    울집은 그시간이면 꼭두새벽입니다..
    신랑도 저두 아기들도 모두...
    본인집에 맞추어서 다른집도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6시반에 다 일어난다는 소리는 정말 처음듣네요

  • 65. 님때문에
    '10.4.6 12:21 AM (124.199.xxx.84)

    로긴했습니다.
    댓글보고 어 이게 아닌데 싶죠?
    저도 윗분들과 같은 마음이네요.
    10분동안이나 알람 듣고 있는 님이 참....
    저도 비슷한 시각에 아래집도 아닙니다. 옆집에서... 알람울리는데
    하루이틀도 아니고 어느집인지 알면 당장 쫒아가 알람시계 부셔버리고 싶었습니다.
    그시간에 얼마나 크게 들리는지 아십니까?
    이 댓글 주욱 다 읽어보셨으면 오늘부터 당장 알람 얼른 끄고
    벌떡 일어나십니다.
    정말 짜증 지대로입니다.

  • 66. 웃음
    '10.4.6 1:43 AM (210.97.xxx.68)

    상황을 생각하니 웃음이 다 나네요.원글님 죄송(..)
    정말 얼마나 방음이 안되면 윗집 아랫집 알람소리 까지 다 들릴까요?
    이웃집이 알람소리에 전화한게 황당한게 아니라 알람소리가 다들리는
    아파트의 방음수준에 황당해야 할것 같네요 그집으로선 정말 들렸으니 전화 했을테고
    10분이상 알람소리 들렸다면 짜증 스러울수도 있겠어요
    에~궁 함께사는 이웃들이니 서로서로 조금씩 배려해야죠 더구나 방음수준이 그 정도인걸 아셨으니 소리에 있어선 조금더 신경 쓰셔야 겠네요

  • 67. ..
    '10.4.6 7:03 AM (123.213.xxx.132)

    저희집도 조용한 집은 아니지만 ㅎㅎ
    윗집 ~~ 5시부터 쿵쾅쿵쾅 드르륵 쾅쾅 발소리 좀 무거운 분들 살살 걸으세요
    아침에는 특히 조용하니 그 무게감이 세배는 커져요
    그리고 개 키우는 분들. 개 용변 제발 베란다에 시키지 마세요
    앞베란다...겨울에 추워서 닫아놨다가 어느날 나가보니 그 냄새란 ....
    앞베란다 전에 보니 우수관이라고 세제도 쓰면 안된다 하던데..
    거기다가 볼일 보이면 다른 집은 그 냄새 기절하면서 살아야 하는지...-_-

  • 68. ..
    '10.4.6 8:56 AM (203.226.xxx.21)

    이상황이 미치겠다는 원글님 말씀이 무슨 말씀인가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계속 전화하고 올라온다는 아래층 때문인가요?
    10분이나 알람이 울려도 못일어나고 전화소리에는 일어나시는 원글님때문인가요?
    아마도아래집도 좀 심한것 같긴 하나

    하루 이틀만에 아래집에서 난리를 치지는 않을 것 같은데...

    그리고 층간소음은 입주자가 어찌 할 수 없는 부분아닌가요?
    아파트가 후진걸 어쩌겠습니까??

    저희집도...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어떤 순간에는 윗집 전화벨소리도 들릴 때도 있더라구요

    어제밤엔 누군지 몰라도 싸우는 소리도 들리고 싸우다 한 사람이 문을 쾅 닫는 소리도 들렸습니다.

    하지만 이런 소리가 항상 들릴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밤이 나 새벽에는 조그만 소리도 벽을 타고 매우 크게 들릴 수 있고...
    매우 괴로울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알람 울리면 얼른 끄세요...
    전 제가 일어나는 시간에 알람때문에 다른 식구들 깰까봐 하도 신경을 써서 그런지
    알람 울리기 전에 눈이 떠지더라고요...

  • 69. ~~
    '10.4.6 9:10 AM (128.134.xxx.85)

    알람소리 10분.. 정말 테러네요!

  • 70. 정말
    '10.4.6 9:24 AM (116.33.xxx.43)

    황당하네요. 자기집 알람소리 10분 보다 아랫집 전화소리가 더 시끄럽다는 원글님!!!
    정말 황당합니다. 반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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