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톳요리 드셔보신분~~

조회수 : 2,271
작성일 : 2010-04-05 08:58:19
바닷가에 사는 지인한테 톳을 많이 선물받았는데...톳을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어서 여쭤봐요
검색해보니 톳샐러드 톳두부무침 톳밥 톳고추장무침이 나오네요
제가 궁금한건 톳요리 맛은 어떤가요?
맛이 이상하면 가족들이 안먹을것 같아서요(우리식구들이 낮선음식은 손을 안되거든요)
맛이 이상하면 차라리 잘먹을수있는사람 줘버리게요
그리고 양이 많아서 그러는데 냉동보관해놓고 조금씩 먹어도 되는건가요?

아!!! 한가지더 질문할께요
젖은미역도 같이 받았는데
젖은미역으로도 미역국 끓여도 괜찮은건가요?
보내준사람에게 물어보기 어려운관계라(사돈관계 ㅎㅎㅎ)  자게에 여쭤봅니다
IP : 125.180.xxx.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희맘
    '10.4.5 9:03 AM (59.10.xxx.200)

    일단 젖은 미역은 미역국 끓여도 돼요...시댁이 전라도 고흥 섬이거든요...그래서 고모님이나
    시외할머님이 톳이랑 미역 보내주시거든요...

    톳은 콩나물 삶아서 톳이랑 초고추장에 새콤달콤 무쳐보세요...맛있어요...

    울시댁에서 어머님이 자주 해주시는 방식입니다...

  • 2. 살짝
    '10.4.5 9:29 AM (125.190.xxx.5)

    데쳐서 콩나물양념에 설탕조금 더 넣는 식으로 부쳐드시면
    금방 많이 먹을 수 있어요..식초 조금 넣어도 괜찮구요..

  • 3. 푸른빛
    '10.4.5 9:29 AM (125.190.xxx.5)

    날 정도로만 살짝 데치는 거예요..푹 삶으면 이상해요...

  • 4. 방답32
    '10.4.5 9:42 AM (112.164.xxx.76)

    미역도 톳도 살짝 데쳐서 말려두고 먹으면 좋아요.
    톳은 두부 으깨서 같이 무쳐 먹으면 좋습니다.

  • 5. 제주도
    '10.4.5 9:42 AM (121.182.xxx.91)

    에서는 톳을 참 많이 드세요.
    저희 시어머니 제주도분이라 톳요리 자주 해 주시는데요
    생톳인가요? 그럼 살짝 데쳐서 윗분들 말씀대로 드시면 됩니다.
    톡톡 씹히는 맛이 아주 좋아요.

    혹시 말린 톳이라면 불려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간장조림하셔도 좋고, 톳밥을 해 드셔도 맛있어요.
    그냥 일반 해조류 이용하듯이 여기 저기 두루두루 이용하시면 됩니다.

    참, 제주도에서는 초고추장 양념보다는 된장에 식초를 넣어서 사용하세요
    저는 그런식의 배합이 낯설어서 처음 접했을때 먹을까 말까....했는데
    초된장(?) 양념에 버무린 톳요리도 아주 맛있어요.
    지금은 고추장보다는 된장을 저도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048 2월 3일자 경향, 한겨레, 조선찌라시 만평 1 세우실 2009/02/03 295
436047 테니스엘보 치료 어떻게 하나요? 7 무수리왕비 2009/02/03 835
436046 이복형제일때 누가 제사를 모시나요 4 제상 2009/02/03 950
436045 무료폰 당첨이라고하고- 2 KFT 2009/02/03 385
436044 50대초반입니다.매 년 건강진단도 받았는데..요즘들어 밥먹을 때 비위가 상합니다. 50대 2009/02/03 618
436043 신도시 팔고 서울입성? 2 2009/02/03 928
436042 한달사이 핸드폰2개를 잃어버렸어요,,(위약금) 2 핸드폰 2009/02/03 580
436041 우리 부부 이렇게 산다 18 ........ 2009/02/03 7,957
436040 큰 캐리어 2개가 소형 자동차 트렁크에 들어가려나요? 2 닫힐까? 2009/02/03 571
436039 황당한 부탁들 7 제발~ 2009/02/03 1,981
436038 초등 고학년 수학문제집 어떤게 좋을까요? 2 .. 2009/02/03 860
436037 남편이 2 꿈해몽 2009/02/03 595
436036 경찰관님들 보시오! 4 녹두 2009/02/03 420
436035 남편때문에 저도 이런 글을 쓰게 되는구요.. 37 참기힘들다 2009/02/03 6,947
436034 211.175.106.xxx 댓글님의 글이(댓글) 궁금... 1 농부 2009/02/03 750
436033 여러분이 좋아하는 소설가는 누구인가요? 36 독자 2009/02/03 1,781
436032 문괴는거요.. 10 살림잘하고 .. 2009/02/03 635
436031 아들만 오면 끙끙 앓는 시어머니 17 며늘 2009/02/03 2,074
436030 서울의 낡은 아파트 계속 오를까요? 2 ..... 2009/02/03 1,159
436029 산넘고 나니 또 산 ㅜㅜ 5 .... 2009/02/03 907
436028 이 동네 사람들은 쓰레빠에 츄리닝 입어도 때깔이 다르다.. 37 ... 2009/02/03 9,255
436027 말해놓고 동조하는이 하나 없다고 냉큼 지웠네. ㅉㅉㅉ 6 머야 2009/02/03 1,035
436026 싸이월드가 지금 난리가 났다네요.꼭 확인해 보세요.(낚시 아니구요.확인해 보시라구요.) 24 예원맘 2009/02/03 15,103
436025 리큅 사용해보신분~ 3 리큅 2009/02/03 461
436024 [펌] 금에 관한 글 1 ... 2009/02/03 641
436023 요즘 기독교인들은 2mb를 어떻게 평가하나요? 29 궁금맘 2009/02/03 1,488
436022 제가 살고있는 곳에요... 2 미래의학도 2009/02/03 772
436021 결혼식 가야 하는데 옷차림 때문에요... 4 2월중순 2009/02/03 903
436020 국민애벌레를 사려고 하는데요.. 5 엄마 2009/02/03 1,140
436019 강호순 거주 빌라 옥상서 '여성 속옷·스타킹' 수십장 발견(기사) 6 아이고두야... 2009/02/03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