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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내용은 펑 할께요,,,
1. 당연
'10.4.4 12:21 PM (221.140.xxx.150)기분 나쁘지요...
올케는 왜 빼요? 무슨 밀담들 하나요?2. ....
'10.4.4 12:22 PM (123.204.xxx.2)예전에 시누들과 큰 마찰이 있었나요?
남편에게 나도 시누 보고 싶다고...하나도 안불편하다고 말씀하시고
어떻게들 지냈는지 궁금하다고 하고 따라가세요.
근데 아무리 사이가 좋았던 시누라도 사실 직접 만나자면 조금은 불편하긴 하던데...
남편이 혹시 82 자게를 열심히 보신분인지...3. ....
'10.4.4 12:23 PM (123.204.xxx.2)원글님 질문에 답하자면....기분 나쁠일이죠.
4. .
'10.4.4 12:26 PM (180.68.xxx.81)정말 무시당하는 느낌아닐런지요...
기분나쁘지요 당연히..
만약 님께 같이 가자고 했는데 님께서 거부했다면 모를까...
무시당하는 느낌듭니다.5. 익명할께요,,
'10.4.4 12:29 PM (121.101.xxx.125)원글이예요,,,
시누들과 마찰은 없구요,,,
가끔 나를 오해해서 나쁘게 말하는 거 몇번 들어본적 있었죠,,,
직접적으로 사이 나쁜건 없어요,,,
단지 지금 남편과 그문제+ 다른 여러가지 문제로 냉전중이긴 하네요,,6. ?
'10.4.4 12:43 PM (116.38.xxx.246)내가 이상한 건지도 모르겠지만, 애까지 데리고 가서 주말을 지내고 온다면 완전 올레!!!!!!!인데요! 남편과 애는 즐겁고 나도 즐겁고 올레!!!!!!!!!!
7. 이상
'10.4.4 12:50 PM (115.41.xxx.10)한 집안이지만, 저도 올레!! ㅋㅋㅋㅋ
8. 음
'10.4.4 12:54 PM (220.117.xxx.153)바라던바인데,,,보통 저러길 원하는 집에선 부득부득 데리고 가고,,,
저러면 기분나빠하는 집은 또 싹 빼고 다니더라구요,,
내색하지 마세요,뭐 자기식구랑 못 놀아서 안달난 사람처럼 보여서 더 튕길까봐 겁나네요
저라면 애하고 남편보내고 양푼비빔밥에 티비보다가 잠이나 실컷 잘것 같은데요,,,9. ^^
'10.4.4 12:55 PM (220.79.xxx.160)저라도 언짢을 듯 하네요..^^
그런데..만약에..
외국에서 온 시누 때문에 남편이 매번 가서 하루 자고 오자고한다고 글이 올라온다면..
82자게의 반응이 어떨까 생각해보면....
올케 입장이기도 하고 시누 입장이기도 한 저는..
솔직히 좋은 의도라도 같이 와서 하루 자고 가라는 말 못할 것 같아요..^^;
그렇게 언짢으시면 "나두갈까?"하고 운을 떼 보시는 것이 어떨지..^^10. 내 생각은
'10.4.4 12:56 PM (119.203.xxx.105)죄송한 말이지만, 원글님이 편하지 않아서 일겁니다.
겉으로 드러난 갈등은 없지만 서로 편안하지 않은 사이. 그러니까 시누님들도 원글님을
배려해서 그러는 거에요. 서운하겠지만.. 만약 원글님하고 사이가 좋았다면 원글님 집에서도
며칠 묵겠지요. 그러면 또 얼마나 힘들겠어요. 올쩍마다 우리집에서 머문다고 힘들어 할 거에요. 모르긴 하지만 시누나 남편이 원글님 성격을 파악하고 부담주지 않으려 그러는 것 같아요.
진짜 나쁜사람들 이라면 원글님을 직접적으로 괴롭히는 쪽을 택했을 거에요.
저도 며느리 입장에서 시누들 만나는 거 편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친한 척 하지도 않고 싫은 척 하지도 않고 대면대면 하는데 그래서 점점 더 편안하게 멀어지는 걸 느끼구요. 또 시누입장에서 올케를 보면 또 편안하지가 않아요. 여자 형제들 있으면 자매가 헐씬 편하니까 올케나 시누는 또 다르더라구요. 그러니 뜻대로 안되겠지만 편하게 생각하세요.
그래 니들끼리 잘 놀아라. 나도 하루 휴가다.11. 익명할께요,,
'10.4.4 1:05 PM (121.101.xxx.125)그렇군요,, 같이 식사하면 좋은데라는 운은 진작에 뗐었구요,,
아니라고 대답도 들었고,, 쿨하게 받아들였는데,,,
당일날 오후쯤 전화로 자고 오겠다고 하니,,
받아들이기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나서야,, 머,, 식사문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12. 익명할께요,,
'10.4.4 1:10 PM (121.101.xxx.125)모든 분들 답글 감사합니다,,
내 생각은 님,, 글 보고 생각 많이 하게되네요
자꾸 뭔가를 생각하다보면 억울한 느낌만 가득해지고 힘든데
내 생각은 님 글보니 상대편에서는 그럴수 있겠네요
네 신세지지 않으려고 애쓰는 거라고 좋게 좋게 받아드려야지요
어째든 아이아빠니까요
감정이 자꾸 극으로 치달아 힘든 시간인데
많은 위로가 됩니다
모두 감사드리고 원글은 삭제할께요13. 저는
'10.4.4 1:13 PM (121.173.xxx.169)반대입장이에요.
즉 제가 외국에 사는 시누인 셈이지요.
저는 아직 싱글이고
외국에 있을때 제 동생이 결혼을 해서 저도 결혼식전후로 한번씩밖에 못봤어요.
그리고 제가 1년에 한번정도 나오는데
제 동생 와이프가 아프다고, 또는 시간 없다고, 다음날 출근한다고 안나옵니다.
동생 와이프는 자기집으로 누가오는걸 싫어한대요.
집은 크고 잘 살아요.
특히나 저희가족이 가는걸 무척 싫어합니다.
이해는 하죠.
여기 82에서 시댁식구들은 무조건 멀리하고 싶다는 분들 많으니까요.
저희 아버지나 다른 형제들도 한번도 그집에 안갔어요.
그런데 어쨌든 제가 한국에 나왔다고 가족들이 다 모이는데...
저희는 그냥 밖에서 모여서 저녁먹고 술 마셔요.
계속 왜 안오느냐고 동생에게만 물어보는것도 못할짓이고...
원글님처럼 갈 의향이 있는데 남편이 그러는거면 참 좋겠네요.
부럽고요.
딴 얘기지만..저는 은근 부러워서 적었어요.14. ...
'10.4.4 1:20 PM (58.120.xxx.200)원글님이 진정 원하시는건
아이데리고 낮에 만나서 식사하고 간단히 차마시다 헤어지는 정도 겟지요
누가봐도 친지간에 특별한 결함이 없어 보이면서 맘으로도 상처받지 않고 나름 일은 치운 느낌에 맘편하고 크게 번거럽지 않고 ,,,아주 무난한
그이상의 경우 결국엔 남편분이나 시누분들 보이지 않아도 이상하게 눈치 보이고 힘들었기에
어정쩡하게 저렇게 된게 아닐까 싶네요
시누이 분들이 일부러 며느리 빼고 만나자고 제의하기보단
남편분이 알아서 중간에서 나만 갈것 같애 그때보자 했을 가능성이 높구요
사람맘이 하루종일 아니면 그담날까지 길게길게 있기는 싫고
사실 안봐도 아쉽지 않지만
빼놓으면 서운하고 내자리 없는건 억울하고
그런게 사람 마음이죠
어차피 내가 다 할수 없다면
상대에게도 적당히 기대치를거둬야죠
합리적으로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인거잖아요15. 익명할께요,,
'10.4.4 1:43 PM (121.101.xxx.125)... 님 때문에 다시 로그인 했네요,,ㅎㅎ
제속에 들어갔다 나오신 거 같으세요,,,
네 무난한 모임을 저도 원하는데,, 그게,,그렇게 안되어서,, 힘든가봐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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