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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시절" 재미있어요?(스포일러예상분클릭금지)

스포일러부탁 조회수 : 853
작성일 : 2010-04-03 11:32:41
저 볼건데요
지금 영화프로서 소개하는데
여자가 나 결혼 했어 하고 하는 말이 있네요
진짜 결혼 했어요?
나주엥 어찌 끝나요? 전 내용 알아도 보는데 지장 없어서
보신분들 내용 정리와 평 부탁해요
IP : 59.13.xxx.1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3 11:39 AM (58.233.xxx.23)

    스포일러 나갑니다.
    네 여자주인공 결혼 했어요.
    그런데...지진으로 남편이 좋고 트라우마가 있네요.
    정우성이...공항으로 가려는데 여주인공이
    병원에 있다는 소식에 가죠.
    거기에서 결혼 했으나 남편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한국으로 떠나지만...
    다시 여주인공이 일하는 두보사원에서 그 여자분을 기다리면
    끝이 납니다.
    여주인공 어찌나 청순하고 아름다운지...
    그런...머리스타일...봄날은 간다는 이영애랑 같은데...
    미인만이 할 수 있는 컷인거 같아요.
    따라 하고 싶었네요.
    ㅋㅋㅋ
    내용은 대략 그렇고...평은 잔잔하니...차분하면 허진호감독 특유의 애잔함이 느껴집니다.
    중국이 그렇게 아름다운지....
    처음 알았다는...
    초여름이 봄날처럼 선선하니...좋은 날씨 같은 드라였어요.
    훈훈한 기럭지와 미모의 정우성과 미모의 여주인공만 봐도 2시간이 훌쩍 간다는...

  • 2. 추천
    '10.4.3 11:50 AM (125.177.xxx.131)

    너무 잔잔해서 지루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전 윗분처럼 재미있게 봤어요.
    유학시절에 만나 서로 호감이상의 감정을 갖고만 있다가 끝내 엇갈린 남녀가 다시만나 지난날의 감정을 확인하고 출발선에 다시 서게된다는 내용인데 넘 좋더만요.
    호우시절이란 제목은 두보시인의 시속에 나오는 말인가 봐요.
    때를 기다려 내리는 좋은 비라는 뜻(?)인 것 같은데 의미도 좋구요. 볼만 했습니다.

  • 3. 재미있어요
    '10.4.3 12:01 PM (116.40.xxx.10)

    극장에서 봤는데.. 그냥.. 참 좋더군요.. 정우성도 멋있고..여주인공도 이쁘고..

  • 4. 에궁
    '10.4.3 12:02 PM (122.153.xxx.162)

    스포일러 없이 보셔야 더 재미있으셨을텐데....

    전 일부러 아무 정보도 수집안하고 보고...워낙 잔잔한 영화라 끝날때 까지도 그냥 그런가부다...하고 보다가 "흠칫" 놀랬네요.ㅋㅋ

    암튼 남들 평과 관계없이.......괜찮은 영화였어요.

  • 5. .
    '10.4.3 12:28 PM (58.143.xxx.100)

    저도 잔잔하니 좋게 봤고요, 여주인공이 하늘하늘 참 예쁘더군요.

    덧붙여 기본회화 공부에 아주 좋은 영화였습니다. ㅎㅎ

  • 6. 정우성
    '10.4.3 12:28 PM (180.67.xxx.219)

    이 멋진 배우인걸 비로소
    호우시절을 보고 알았다니까요.
    영화 참 잔잔하고 좋아요.
    허진호 감독님의 영화를 좋아하는 일인!!
    참, 두보초당의 대숲, 정말 좋더군요.
    봄날은 간다의 삼척의 대숲도 좋았지만요.

  • 7. 두보
    '10.4.3 1:16 PM (61.78.xxx.66)

    좋은 비는 때를 알고 내린다.

    여자가 남자를 공항에 데려다주다가 사고가 나서 병원에 가고
    거기서 여자의 남편이 지진에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죠.
    잔잔하고 정우성의 간단한 영어회화에 영어공부도 하고....
    뭔가 여운이 남는 영화였어요.

  • 8. 저도
    '10.4.3 3:24 PM (115.137.xxx.196)

    잔잔하니 좋았어요...
    정우성도 멋지고 고원원도 예쁘고... ^^님... 저두 같이 갔던 친구하고 그 얘기 했어요... 짧은 머리 정말 잘 어울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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