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학생아들 술먹고 들어온후 계속 토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대학신입생 조회수 : 2,092
작성일 : 2010-04-03 08:07:26
아들이  밤 12시쯤  들어왔는데  평소보다  술이 과한듯하여,  미지근한  생수에
약간의  꿀을  넣어서  꿀물을  타주었습니다.
마신후  바로  잠들었는데  ,도중에  일어나  계속  토하더군요.
소주와  안주로  닭튀김을 먹었답니다  .식사는  안하고..
아침에도  일어나  토하고 ..
평소에  위가  약한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요?
IP : 119.200.xxx.1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술이
    '10.4.3 8:13 AM (121.164.xxx.250)

    몸에 맞지 않는 학생인가 봐요.
    다 토하고 나면 오히려 개운해지지 않을까요?
    제가 그래서 술은 입에도 대지 않습니다.
    님의 아들도 술을 멀리해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몸에도 좋지 않은데..쯧
    토요일이니까 동네병원에라도 가본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더구나 위도 약한데 술은 독이 아닐 지...

  • 2. 동병상련
    '10.4.3 8:16 AM (118.47.xxx.55)

    수분보충이 중요하니 과일쥬스나 이온 음료,꿀물 같은거 많이 마시게 하구요.본인이 식사할 수 있겠다고 하면 죽 같은거 먹이세요.숙취도 심할 텐데 편의점 가니 숙취해소용 음료가 있더라구요.(여*).좀 비싸긴한데 효과가 있다하네요.

  • 3. 이어서
    '10.4.3 8:18 AM (118.47.xxx.55)

    토할 때 기도로 음식물 넘어가지 않도록 옆에서 좀 살펴주시구요.

  • 4. 과음녀
    '10.4.3 8:22 AM (203.244.xxx.6)

    제가 술을 과하게 마시면 계속 토하는데요.
    물만 들어가도 토합니다. 술 깰때까지 아무것도 먹으면 안될 정도로..
    (아.. 이것도 애기 낳기 전 얘기니 벌써 1년반이 넘었군요 -_-;)
    토할땐 여명 먹고도 토해요.

    약국에 가면 토하지 않는 약이랑 술깨는 약이랑 줍니다. 드링크제랑 봉지에 든 과립형 혹은 알약으로요. 그거 먹고나면 훨씬 괜찮아집니다. 계속 토할거 같으면 드링크도 조금씩 조금씩 나눠마시고, 토 억누르는 약 꼭 먹고 2~30분 참아주면 토기는 가라앉습니다 ^^

  • 5. 과음녀
    '10.4.3 8:25 AM (203.244.xxx.6)

    흑흑 점두개님.. 매정하세요 ㅠ_ㅠ

    울엄마도 술먹고 뻗어있으면 안스러워만 했지 회사도 꼭 보냈는데 (어차피 따로 살아서 엄마가 술 떡된거 본건 단 1번뿐! 임원이 먹이는 바람에...) 결혼하고 나니까 남편은 술집으로 데릴러 와주고 담날 자기도 휴가내고 같이 있어주고, 약도 지어다 주고 다 치워주고, 해장 라면도 끓여주고..
    아..정말 결혼하길 잘했다 생각들더라구요.

    네네..만원 입금할께요.

  • 6. 과음녀
    '10.4.3 8:26 AM (203.244.xxx.6)

    점두개님.. 사라지셨네요 -_-;;

  • 7. 대학신입생
    '10.4.3 8:31 AM (119.200.xxx.149)

    댓글들 고맙습니다

  • 8. 추억만이
    '10.4.3 9:00 AM (118.36.xxx.185)

    저희 어머니께서는 제가 저렇게 들어오면 아침엔 꼭 된장찌개 또는 카레 를 주시더군요...
    힘들었습니다 T.T

  • 9. 약국에..
    '10.4.3 9:09 AM (203.152.xxx.139)

    술 많이먹고 술병나서...아들넘 보기 무안해서..
    엄마 배아프네 체했나봐..약국에가서 엄마 배아프다고 약사와 해서 가져온약은
    절대로 낫지않았고
    퇴근길에..마음이 꺼름직했던 남편은 솔직히 약사님께
    동네약사시라..우리식구 다 아니까 좀 쪽팔렸겠지만요 ㅋㅋㅋ
    마누라 술병나서 누워있으니 약주십쇼 해서 먹은건 금새 가라앉았습니다
    속 울렁증은 바로 나아요..
    요즘 광고대로..
    술깨는약은 해장국에 있지않습니다..약국에 있습니다 ㅎㅎㅎ
    저희집엔 꼭 1회분의 술깨는약이 항상 서랍에 있습니다..먹은사람이 채워넣기에요 ^^
    남편과 저 둘중...저의아덜눔 크면 셋중하나로...확대해야겠네요
    약국에가세요^^

  • 10. @@
    '10.4.3 10:26 AM (125.241.xxx.242)

    몇일 전 우리아들하고 똑 같아서 로그인했어요.
    생오이를 갈아서 즙을 먹게 하세요.
    그게 제일 빨리 속이 편해졌다고 하더라구요.
    우리아이는 그후 좀 절제해서 마십니다.
    하도 혼나서...
    본인 주량도 파악하게 되구요.
    빨리 편해지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9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8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6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7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1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9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9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0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8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5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8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