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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처음 신데랄라언니를 봤는데요.

조회수 : 2,118
작성일 : 2010-04-02 12:08:15
재방으로 봤어요.
고민하다 첫날은 개취를 봤거든요.
근데 생각보다 별로여서
어제는 신데렐라 언니 첫회를 재방으로 봤지요

저번에 글 올라온 거 보니
생각보다 문근영양의 악역? 연기가 별로더라 하기에
또,  기대도 했기에
어떤가 하고 봤는데

전 참 좋던데요.^^;

그게 그냥 성격 나쁘고 악역이면 연기하기 쉬울거에요.
그냥 소리나 빽 지르고 예의없는 짓만 해대고
깔보고 무시하고 뭐 그냥 나쁜, 성격 개차반인 역이면
되려 쉽게 연기가 될테지만

극중에 문근영양은 엄마로 엮인 상처가 많은,
그래서 사람에게 마음을 열 수 없는
가슴은 따뜻하지만 독을 가지고 자신을 지켜야 하는
그런 역인데
그게 은근 잘 맞게 소화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30대의 어느 연기자가 표현하면 편하게 될지 모르는데
사실 20대의 젊은이가 표현하기는 이런저런 부담감이나
어색함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얼굴이 워낙 아이같고 여려서 그전의 소녀같은 이미지가 그려져 있지만
눈빛으로 연기하기 힘든데
근영양은 눈빛 연기를 참 잘하는거 같아요.


서우는  정말 불편했어요.
IP : 61.77.xxx.7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inaa
    '10.4.2 12:15 PM (121.189.xxx.136)

    문근영의 역할은 꼭 악역이라기 보다는 유년기의 상처로 마음을 닫아버리고 지나치게 방어적인 그래서 때로는 공격적이기 까지 한 가엾은 소녀 역할인것 같아요. 연기도 잘하고 이쁘고..
    전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 2. .
    '10.4.2 12:22 PM (112.144.xxx.3)

    가슴이 아팠어요.
    똑똑하지만 환경이 불우한 아이를 온 몸으로 보여주네요.

  • 3. ..
    '10.4.2 12:30 PM (114.207.xxx.235)

    어느분이 그러시데요.
    고슴도치 같은 역할라구요.
    남에게 안길수도 남을 안을 수도 없는 결국 남에게 상처주지 않기위해 내가 상처받지 않기위해 혼자가 되는 편을 택한...

  • 4. 별로기대안하다가
    '10.4.2 12:37 PM (220.90.xxx.223)

    워낙 이미지가 순해서 과연 연기가 될까 했는데 생각보다 잘하더라고요.
    첫회때 초반에는 문근영 연기가 어색하기 보다는 제가 그런 역을 하는 문근영 이미지를 받아들이는 게 어색했는데, 중반을 지나 마지막에 머리 풀어헤치면서 도망가는 장면부터 정말 좋더라고요. 점점 문근영이 송은조란 아이로 보이기 시작. 어제부터는 편하게 감정이입돼서 봤어요.
    아무래도 기존 선입견을 강하게 가지고 보는 분들은 여전히 어색할 수 있다고 봐요.
    항상 브라운관에 어쩌다 얼굴 보이면서 간단한 인터뷰하면 순둥이처럼 웃는 아이인데,
    드라마 상에선 이틀 내내 한번도 제대로 웃을 줄 모르는 아이가 돼서
    잔뜩 온 몸에 힘을 주고 경계하고 상처 안 받는 듯 센척하고, 아무도 필요없다는 듯 날을 세우니 보는 사람도 뭔가 신경이 예민해진달까. 그런 게 있어요.
    근영이가 저런 애가 아니었는데 뭔가 달라졌어 이런 미묘한 느낌이 있을 수 있죠.
    은조라는 캐릭터를 받아들이는 과정 같은 거겠죠.
    그게 빠른 분들은 금방 감정이입돼서 감정이입돼서 은조란 캐릭터에 빠져들고, 여전히 적응이 안 된 분들은 낯설고 어색해 하는 거고요.
    같이 보던 저희 엄마도 착한 애가 왜 저렇게 쌀쌀맞냐고....그래도 연기 잘하네 하시더라고요.
    워낙 작가분 전작들이 어두운 내용들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지금까지는 연출자분이 잘 중간에서 적절한 코믹을 넣어 조절을 해주는 거 같아요.
    시청률을 떠나 이번 드라마가 문근영 양 한테는 지금까지와는 고정된 선입견을 벗어나는데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분명 도움이 될 듯하네요.
    무엇보다 성형한 얼굴이 아니어서 그런지 화면 클로즈업 되면 보는 사람이 눈이 편해요.
    부담되지 않고. 빼어난 미인형 얼굴은 아니라도 드문드문 참 예쁜 애구나 하는 컷들이 꽤나 들어오더라고요.

  • 5. 저는
    '10.4.2 12:38 PM (211.219.xxx.62)

    진심으로 서우가 정신지체아 역할인 줄 알았어요

    그래서 음..그래도 연기 좀 하네..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라고......

    서우 역할은 도대체 뭔지;;

    근영양의 눈빛연기는 가히 대상감입니다 진짜
    솔직히 SBS 바람의 화원할 때 근영이 이제더 이상 할 연기가 없겠다 생각하고
    아쉬워했는데 기우였네요
    무궁무진한 배우 같아요

  • 6. ..
    '10.4.2 12:41 PM (110.14.xxx.26)

    저도 진심으로 서우가 정신지체아 역할인 줄 알았어요 2222

  • 7. 저도
    '10.4.2 1:15 PM (61.82.xxx.45)

    서우의 맹한 연기가 너무 어색했어요.
    목소리. 행동 너무 귀여운척을 하려는것 같아 보는 내내 불편했어요..

  • 8. 저도3
    '10.4.2 1:38 PM (112.169.xxx.228)

    정신지체아 역할인줄 알았어요 3333
    귀여운것과 모자란것을 구분해서 표현할줄 모르는듯..

  • 9. 저도
    '10.4.2 1:43 PM (122.37.xxx.51)

    저도요
    억지로 선한얼굴과 행동을 보여주려 맹하게 구는게
    어색했어요

  • 10. 정신지체
    '10.4.2 1:50 PM (119.195.xxx.243)

    정신지체아 아니었어요???
    고등학생이 어쩜 그럴수 있을까요?
    좀 많이 부족한 아이인줄 알았는데...

  • 11. 저도
    '10.4.2 3:09 PM (221.146.xxx.74)

    정말로 발달장애아 역인줄 알았는데--;;;

  • 12. 은근
    '10.4.2 6:25 PM (119.67.xxx.204)

    눈빛 서늘하던데여..근영양...만족하며 보고있어여..새로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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