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정말..밥을 줄여도 군살이 붙나요?

[나잇살...]

작년에 입던 청바지가 안올라가요..

요즘 베이킹 배우러 다닌다고..아침마다 정신없고 세끼 잘 챙겨먹고
견과류 5알씩 먹고 커피 안먹고.. 간식 안먹고..하는데두...

작년보다... 허리살이 늘었네요... 이유가 뭘까요?
나도 모르게 덜 움직이는건지...(활동량이 더 많아졌거든요.. 작년에 전업이었는데..
지금은 몇개월간 학원다니고...베이킹 만든거...거의 안먹구요)

물만 먹어도 살이 붙는 나이....정말 인가요??좀...우울할라 하네요

[정말]

제가 그래요. 미치겠어요. 정말 콩알만큼 밥먹고 간식도 안먹고 영양제 챙겨먹는데....겨울이라 운동을 게을리해서 그런건지 29입던 허리가 이젠 30입어야 편해요. ㅜㅜ

[ㅇ]

탄력이 떨어져서 그러는것도 있을듯..

[.]

나이들면서 점점 근육이 퇴화해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대요.
근력운동을 해줘야 하는데..
에혀.. 이론만 빠삭해가지고서는..... 옆구리 허벅지 군살들이 주체가 안되요. ㅠㅠ

[네]

윗님 말씀처럼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우기맘]

헬쓰열심히 하세요^^ 어쩔수 없어요ㅡ.ㅡ... 40대들어서 일주일에 3~4번정도 헬쓰근력운동 1시간 유산소1시간정도하니까 오히려 사이즈가 더 줄더군요(29에서 27로).. 물론 저녁7시넘어선 식사 자제도 했구요.. 전 30대보다 지금(48^^;;)이 몸매가 더 예뻐졌다고 남편이 얘기해요^^..그땜 숨쉬기 운동만 했거든요..

[예전]

리더스다이제스트에서 본글
30대이후 운동안하고 식사량도줄이지안으면 10년후엔
10kg이상 체중증가한다는 통계가 있더군요 T.T

[운동짱]

일주일에 3번 운동하고 반식한지 1년 넘었네요.
이젠 식사양이 줄어서 많이 못먹어요.
1년 전보다 7킬로 정도 줄어서 48킬로정도~~40대입니다.
얼마전 옷 수선땜에 허리를 재니 허리가 26반이더라는ㅋㅋㅋ
운동과 절식하세요~~

[저도]

몸무게가 늘었어요.
저는 운동을 했는데도요.
제가 사람들보기엔 너무 가는 몸이거든요.
굉장히 마른 편이에요.
운동을 했는데 몸이 단단해지면서 무게가 더 나가게 되었어요.
근육무게가 나가서일까요?
저도 윗분과 동일한 몸이네요.
전 모든지 먹는다는것만 다르네요.
설탕 좋아하고 빵 좋아하고 모든지 잘 먹어요.
살이 붙어본적이 거의 없고
지금도 몸에 살은 없는데 왜 무게만 느는지 알수가 없어요.
운동량도 많은데 말이지요.

[......]

윗님~ 건강관리협회나 보건소 가시면 체지방과 근육량 측정할 수 있어요. 저렴한
비용으루요. 가서 한 번 재보세요. 아마 말씀대로 근육량이 증가한거 같은데요.
몸무게로만 관리하지 마시고 체지방,근육량 등으로 관리하세요^^

[''']

성장 호르몬이 안나와서 그렇대요. 저는 식사량 줄여도 배나와요.ㅠ.ㅠ

[..]

너무 조금씩 먹으니 죙일 아픈 사람처럼 골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