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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개..종류 좀 알려주세요~~

기름진 조회수 : 2,053
작성일 : 2010-04-01 13:21:45
김치부침개. 호박채썰어부침개, 부추부침개..까지 아는데요

요즘 날이 꾸리꾸리해서 그런지....왜이리 부침개가 땡길까요..ㅠ.ㅠ

귀찮아서..밀가루 잘 안쓰는데...(왠지 부침개 하면 복잡하다는 생각이 먼저라..ㅠ.ㅠ)

어제는 김치 부침개. 오늘은 호박채썰어 부침개 해 먹었어요.

그런데..제가 자주 하는(할줄아는,  복잡하지 않은) 부침개가 두개밖에 없다는...

그래서.....하기 쉬우면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은 부침개가..어떠 종류들이 있는지..

고수님들.....리플 좀 달아주쎄요~~~^^
IP : 211.202.xxx.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먹는다면
    '10.4.1 1:28 PM (61.38.xxx.69)

    버섯도 좋아요. 새송이 버섯 편 썰어서 호박전처럼 밀가루, 달걀해서 부치시면 되고요.
    여러 야채 쫑쫑 썰고 계란 , 밀가루 좀 섞어서 조그맣게 완자처럼 부쳐도 좋고요.

    참치도 양파나 파프리카 정도 섞어서 조그맣게 부쳐도 괜찮고요.

  • 2. 덧붙여
    '10.4.1 1:32 PM (61.38.xxx.69)

    가지도 호박전처럼 하셔도 되요. 가지라는 생각 안들어요.
    경상도는 배추나 무도 전으로 부쳐먹어요. 밀가루 반죽에 그냥 부칩니다. 소금에 절이거나 쪄서 하는 집도 있지만 저희집은 그냥 해요.

    제일 쉬운 고구마전, 감자전도 있지요. 이것은 조금 튀김스럽게 해야 더 맛나죠.

  • 3. + 오징어
    '10.4.1 1:36 PM (180.71.xxx.219)

    기존에 하시던 부침개에 오징어 한마리 쫑쫑 썰어 넣어 보세요.
    애들이 참 잘 먹어요.
    참 제가 제일 좋아하는건 감자 갈아서 부친거였어요. 엄마가 어째 넌 먹어도 손이 많이 가는것만 먹냐고 타박도 하셧지만 그래도 참 맛있었어요.(도라지 무친거 좋아해서 엄마가 맨날 도라지 까셨거든요.ㅎㅎㅎ 엄마 미안.)

  • 4. 채썬감자전
    '10.4.1 2:05 PM (99.93.xxx.149)

    감자랑 양파 채썰어서 부쳐도 맛있어요.
    당근 있을 땐 당근도 채썰어 같이 넣구요, 햄 있으면 햄도 넣고.
    초간장이랑 먹어도 되고 애들 입맛이면 케찹도 괜찮고요.

  • 5. 제가
    '10.4.1 2:05 PM (122.35.xxx.29)

    전종류를 무지 좋아해서 자주해먹는데요..
    주로 김치전, 부추전, 파전, 감자전(갈아서), 장떡(밀가루에 고추장된장섞음),
    야채전(버섯,양파,고추등 야채짜투리), 두부참치전(부두야채참치에 밀가루계란섞음)등등
    재료만 바꿔서 해먹습니다..
    여기에 오징어는 대부분 꼭 넣구요.. 조개살도 넣으면 죽음입니다..

  • 6. ..
    '10.4.1 2:29 PM (118.45.xxx.61)

    몸에 좋다 안좋다 이전에...부침가루에 넣고 하면 다 맛있어요

    저는 묵은지 속좀 털어 종종 썰어넣기...
    호박,부추,양파,쪽파,미나리...등등...
    어제는 그냥 생배추가 있길래 썰어넣었어요
    기본적으로 오징어는 꼭 넣어줘요^^;;

    부침가루 조금 되직하게해서 호박전도 붗고 가지전도부치고 감자도 납작납작썰어 끓는물에 반쯤 익힌다음 부쳐요
    호박이나 가지전도 꼭 밀가루 계란에 안지져도 맛있어요
    비올때는 기름냄새 땡기죠...ㅎㅎ

    참고로 부침개는 좀 센불에..중불이상..기름 넉넉히 두르고 지지시구요
    훌렁훌렁 잘 움직일때 휙 뒤집어서 기름 또 넣고 뒤지개로 꾹꾹 눌러가며 부치면 바삭하고 맛있어요

  • 7. 비오는 날
    '10.4.1 3:01 PM (116.126.xxx.158)

    감자 세 개, 양파 하나 믹서에 갈아서 밀가루 조금, 소금, 후추만 넣고 부쳐요. 질척거리는 느낌만 가시도록 밀가루 양을 조절하여 밀가루는 최소한만. 식초와 간장을 섞은 것에 찍어 먹으면 입에 살살 녹지요...꼴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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