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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자동격실은 없었다? 쇼한 건가요?

.. 조회수 : 1,326
작성일 : 2010-04-01 06:19:47
http://news20.busan.com/news/newsController.jsp?subSectionId=1010010000&newsI...

실종된 천안함 함미 승조원들이 자동격실이 안돼 사고 직후 수장돼 숨졌을 가능성이 높고, 국방부도 이를 알고 있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무성 한나라당 의원은 30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사고 당시 천안함 함장이 잠시 기절할 만큼 충격이 컸다"며 "이를 감안할 때 당시 야식을 먹거나 취침 중이던 함미 승조원들이 격실을 할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천안함의 격실은 자동차 핸들처럼 손으로 돌려서 열고 잠그는 수동 방식이다.

천안함을 건조한 당시 코리아타코마조선 관계자는 "수압이 없을 경우 잠그는 것은 10초 이내에 가능하지만 물이 들어와 수압이 있을 경우 격실을 하기가 만만찮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함미가 곧바로 침몰한 만큼 사고해역 반경 50m 내에서 수색했으면 함미를 제때 찾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국방부가 처음부터 '이건 이미 다 죽었다'고 판단한 채 구조작업을 한 것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같은 상황에서 "국방부 (장수만) 차관이 공개적으로 '격실에 물이 들어오지 않을 경우 생존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발언한 것이 결과적으로 대정부 불신을 한층 심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차관의 발언이 나온 뒤 군 전문가들은 함내 공기만으로도 최대 69시간 생존할 수 있으며, 일부 언론에서는 마치 천안함이 침수시 자동격실이 되는 듯이 보도를 하기도 했다.

김 의원의 발언은 결국 국방부가 실종자들이 숨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으면서도 국민들의 애타는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는 것이어서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김 의원은 전날 열린 국회 국방위에서도 "이해가 안되는 게 한두가지가 아니다"며 목소리를 높였고, 이날 "국방부는 숨기지 말고 사실을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주환 기자 jhwan@

IP : 58.120.xxx.2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1 6:21 AM (58.120.xxx.200)

    http://news20.busan.com/news/newsController.jsp?subSectionId=1010010000&newsI...

  • 2. ..
    '10.4.1 7:12 AM (124.49.xxx.89)

    믿고 싶지 않지만
    이제는 솔직히 생존 가능성이 없어보여요..
    이렇게 질질 시간을 끌었는데요..
    알고도 시간 끈거겠죠
    나쁜놈들 ㅠㅠ
    전 이제 그런 생각이 들어요
    서서히 물이 차고
    공기가 없어져서 고통스럽게 죽는것보다
    갑자기 죽는게 고통은 덜했을거라는 생각이요...

    이 생떼 같은 장병들 어떻게 해요 ㅠㅠ
    정말
    이 나라 촛불때도 지키고 싶었는데
    이번에 하는 꼬라지 보니까
    무도에 나왔던 알래스카 같은데로 이민가고 싶어요
    확 파묻혀서 살고 싶어요 ㅠㅠ

    돌아가신 대원도
    진짜 그나이에 남들은 다 뺄자리인데도 직접 가셔서
    잠수복만 좋았어도 괜찮았을수 있다면서요 ㅜㅜ
    왜 이 상황에서 돈 아끼고 지*이에요
    이런 상황이면 돈 생각 안하고 최신장비로 막 해줘야 되는거 잖아요


    욕만 나오는 정부에요

  • 3. 그럼
    '10.4.1 7:35 AM (222.105.xxx.195)

    한중위는 뭔가요??
    살아있을 가능성도 없는 상황에서
    말 그대로 뻘짓하다 죽은 건가요??

    이무성말이 옳다면
    한중위는 안죽을 수도 있었잖아요.

  • 4. 김무성인가
    '10.4.1 7:35 AM (222.105.xxx.195)

    이무성인가,,

  • 5. .
    '10.4.1 7:59 AM (211.108.xxx.17)

    지들 돈 아니라고 복지는 뒷전, 전시행정에 펑펑쓰고
    지들 목숨 아니라고 시커먼 바다에 싸구려장비로 내보내고,,,
    에휴....ㅠ.ㅠ

  • 6. 그럼,
    '10.4.1 8:10 AM (114.207.xxx.174)

    죽은 줄 알면서 이메가는 장병들 구하기에 최선을 다하라고 한건가요?

  • 7. 에효
    '10.4.1 8:11 AM (121.151.xxx.154)

    한준위님도 젊은 아까운목숨들처럼 가신것이지요
    그래서 더 안타깝습니다
    한준위님은 국가를 위해서 후배들을 위해서 가신것이였지만
    윗대가리들은 그목숨이 그리 소중하지않았던것이지요

  • 8. 장병들은
    '10.4.1 8:53 AM (122.128.xxx.236)

    함미에 있고
    한준위님은 함수부분에서 작업중이였다고 .....

  • 9. 쇼 정부
    '10.4.1 9:47 AM (59.14.xxx.138)

    의 최고봉이네요.. 아까운 젊은 목숨을 두번 죽이는 일이네요
    우리 아들들은 결국 저들 면제자정부를 위한 소모품이었나요..
    정말 허무합니다.. 댓글 쓸 힘도, 의지도 없어지네요
    암만 생각해도 처음부터 해군 하는 작태가 구조 의지는 없었어요
    지하벙커에서 뒷처리 하느라 작전짜는 모습, 바보 아닌 다음에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느꼈을 것입니다, 아까운 젊은 우리
    아들들, 원통합니다..

  • 10. 그래서
    '10.4.1 10:33 AM (58.120.xxx.200)

    공기를 주입했다느니 하는 방송도 사실이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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