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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코스코 화장실에서 거액이 든 지갑을 주웠는데....

..... 조회수 : 2,506
작성일 : 2010-04-01 02:27:03
밑에 '저에게 이런일이' 글읽다보니 갑자기 예전 생각이 나서요
글에서와 같이 휴지걸이위에... 예쁘게 얹혀진 장지갑...
정말 이렇게 많은 돈을 가지고도 다니는구나.. 할만큼
십만원짜리.. 만원짜리 셀수도 없이 두둑한 돈이 그 안에 있더라구요
얼핏봐도 몇백은 돼보였어요
이걸 경찰에 가져다줘야하나 싶었는데
같이 간 친척분이 급한일이 있어 (차를 얻어타고간거라) 그냥 안내데스크에 맡겼어요

근데 직원씨 알았다고 하고 서랍에 넣어두는 겁니다
제가 또 한의심하는 성격이라.. 거길 못떠나고 회원번호 검색해서 전화해보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해놓고 또 딴청...
같이 간분 눈치보여 돌아서 오는데.. 오히려 같이 간 분 왈..
예전에 본인이 항공사에 근무했는데 이런식으로 맡겨진 지갑을  
직원이 연락안해주고 입닦는것도 봤다는 말에
다시 돌아가 결국 연락할때까지 지키고 서 있었네요

근데 진짜 연락을 하긴한건지; 너무 간단한 통화끝에 네.. 연락했습니다.. 이러고 끝났네요
지점명을 알려주지도 않고 데스크로 찾으러 오라.. 이런말도 없이
화장실에서 어느분이 지갑을 주워오셨다.. 찾으러 오시라..고만 하고 끝인게 전 내내 찜찜했어요
그냥 나중에라도 경찰에 줄걸그랬나요?
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제일 현명한 방법인지...
IP : 183.99.xxx.9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확인하지그러셨어요
    '10.4.1 2:49 AM (203.234.xxx.122)

    어쩌면 그 지갑의 주인이 스님이었을지도 모르는데..ㅋ

  • 2. 원글
    '10.4.1 2:57 AM (183.99.xxx.93)

    하하..
    203님이 아랫글에 쓰신 댓글보고 정신못차리고 있어요 ㅠㅠ

  • 3. ..
    '10.4.1 2:59 AM (121.187.xxx.199)

    저도 예전에 똑같은일 있었어요.
    저도 데스크에 맡겼는데 내내 찝찝했다지요.
    다시 그런일 생기면 경찰에 맡기겠어요.
    솔찍히 경찰도 못믿지만..

  • 4. 어머
    '10.4.1 6:51 AM (115.41.xxx.40)

    그 직원 어이없어요
    주인 찾아주면서...원글님이 찾아주셨다고 말이라도 전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꼭 사례를 챙기거나 생각하는건 아니지만...아무생각없는 직원이네요
    안내데스크말고 코스트코 지배인이나..책임자한테 여차저차...확인해보세요

  • 5. ^^
    '10.4.1 8:24 AM (221.151.xxx.105)

    지갑 주인손에 갔는지 한 오지랍하는 저가 더 궁금하네요

  • 6. ..
    '10.4.1 9:23 AM (203.226.xxx.21)

    저도 코스코 주차장에서 누군가가 짐을 싣다가 깜박잊고 트렁크에 안 넣었는지 전기요가 덩그마니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거 가지고 데스크에 가져다 주면서 누가 놓고 간거 같다... 라며 맡겼는데..
    알았다고는 했는데...
    지금생각하니 과연 그 주인이 와서 묻지 않는 이상 못찾아 줬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7. ..
    '10.4.1 9:36 AM (124.199.xxx.22)

    저도 20대초반에
    길거리에서 나풀거리는 십만원권 수표를 주워서 인근 파출소에 가져다줬던 기억이..뭐..이름도 안 써진 그 돈을 어떻게 찾아줬게냐 싶네요.ㅎㅎㅎㅎㅎ
    그리고 3년전..병원갔다가..대기하려고 쇼파에 앉아 있는데 제 발 아래에 봉투가 있더라구요..신세계백화점상품권...30만원정도..순간 살~짝 흔들렸지만..
    병원 데스크에 맡겼는데..알았다고만 하고 그냥 서랍에 넣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 병원에 전화해서 주인 찾아갔냐고 물어보니...그런 분실물 접수를 한 적이 없다는겁니다..이런~ㅎㅎㅎㅎㅎ 그 데스크 접수하는 직원이 날름 먹은듯...
    뭐...제가 줬다는 증거도 남기지 않았고 이미 먹고 싶어 먹었는데 가서 따져도 소용없을듯하구...그냥 웃고 넘겼네요..

    하지만..
    10년전에 이마트에서 계산을 다 하고 계산대에 제품 하나를 두고 왔거든요..
    정말 사소한~~
    그런데 며칠뒤 데스크가서 이러이러해서 빠뜨린 것이 있다고 말하니..데스크에 있더라구요...
    ㅎㅎㅎ 바로 캐셔가 치웠기때문에 보관이 가능했다고...
    (하긴 너무 사소 해서 아무도 안 짚어갔나??)

    암튼...믿고 사는 세상이 머리가 덜 아플듯~!^^

  • 8. //
    '10.4.1 10:47 AM (115.140.xxx.8)

    저랑 같은 경우시네요 저도 암웨이제품사러 갔다가 거액의 지갑을 주어서 데스크에 맡겻는데 며칠지난뒤 데스크가서 물어보니 모르더라구요 참내....무슨지갑요??그러는데... 그때 속으로 아..내가 잘못 맡겻구나 하는 생각이

  • 9. 저도
    '10.4.1 11:20 AM (211.173.xxx.76)

    부산백병원에서 지갑 주워서 게산하는 곳에 맡겼는데,
    궁금하기는 했지만 주인 잘 찾아갔으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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