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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실 때 시부모랑 상의 하시나요??
시어머니는 미신을 들이대며 서울로 다시 올라오게 해주겠다고 제가 따라 따라가면 둘이 사이가 나빠지네 어쩌네 하셨어요..
시간이 지나고 아이가 자꾸 아빠를 찾자.. 시어머니도 이사가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고 계셨구요..
저희 시댁이랑 따로삽니다..
그러다가 제가 남편이 있는 곳에 지난주에 내려가 있으면서 집을 계약했습니다.
평소에 미신을 믿는거 알고 있었지만 시어머니한테 휘둘리는거 싫어서 이사날짜 미리 상의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일들 미리 말해봤는데 그래봤자 이거다 저거다 말도 안되는걸로 참견하셔서 일부러 그런 것도 있었구요..
지난주 이사갈 집 계약하고 저희 집도 이번주에 빠졌어요..
결정하고 시어머니한테 얘기를 했는데 오늘 아침부터 전화가 오네요..
부모에게 상의도 안하고 니네 맘대로 정했다구요..
부모를 무시하는 처사라구요.. 그러면서 이사날짜를 바꾸라고 하시네요...
저도 이왕이면 손없는 날에 하면 좋겠지만 손없는 날에 이사 한 번 해봤는데 이사비도 비싸고 사다리 부르는 것도 힘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손없는 날 피해서 잡았어요.. 손없는 날이면 20~30% 정도 비용이 추가될거라 그랬는데 그러면 30~40정도 되거든요... 지금 한푼이 아쉬운 처지에 30만원 큰돈입니다..
쇼파가 다 까져서 바꿔야 하는데 돈이 없어서 쇼파도 없이 살거구요.. 식탁도 없이 살아야 합니다..
전기밥솥 바꿔야 하는데 그 돈도 아쉬워서 그냥 당분간은 없이 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사에 30만원이 추가되는거 많이 부담입니다..
전세 만기 못맞춰서 양쪽 복비 다 내야하구요..
여기 전세 빼고 가는 집은 월세로 가는데.. 보증금 차액은 시댁에 토해내고 갑니다...
신혼집 얻어줄 때는 암말 없더니 나중에 보증금 대출 받은거니 이자를 내야한대서 6천 대출에 이자 50만원씩 내고 살고 있었어요..
처음엔 6천이래놓고 이번에 전세빼서 갚을 거라니까 7천 내놓으라 하시네요..
보증금 차액 6천 되게 다 맞췄는데 말이죠..
하튼 이런 복잡한 상황에 지금 돈 들어갈거 때문에 정말 머리가 뽀사질거 같은데 아침부터 버럭버럭하시고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으시니 마음이 지옥같았어요..
그랬다가 좀 전에 전화와서 못 바꿀거 같으면 손없는 날에 미리 가서 밥솥 놓고 불경 읽으래요..
돈도 돈이지만 20대 초반 애들도 아니고 이사하는 문제를 그것도 갑자기 하는것도 아니고 미리부터 예정되어 있던 건데 이렇게 나오니 정말 화가납니다...
잘돼서 서울을 뜨는것도 아닌데.. 저희도 가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손주랑 헤어진다고 울고 짜고... 진짜 화딱지 나요..
서운하다 치면 본인만 서운합니까??
서운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까 다른 주변 사람들은 서운한 맘 감추는거죠..
시가랑 멀어져서 시원하면서도 앞으로 전화해서 괴롭힘 당할 생각하니 미칠거 같네요..
맨날 전화해서 보고싶다고 울고.. 매주말 서울 오라고 그럴거 생각하니 화가 납니다..
저 진짜 궁금한데요.. 솔직히 말해주세요..
원래 집 이사갈 때 시시콜콜 시부모랑 상의하는건가요??
다른사람들은 다 그러고 사는건데 저만 버릇없게 혼자 결정한 건가요??
1. .
'10.3.31 4:13 PM (121.135.xxx.172)아니오, 전 안합니다. 도움 받은 것도 없고, 아시는 것도 없는 분들이고, 저희들이 알아서 결정해요.
단, 친정부모님이랑은 상의합니다. 아는 것이 많은 분들이라..
그러니 집안 분위기마다 다를 수 있겠죠..
글 보니 참 답답하시겠습니다..
결혼하고 나면 부모랑 분리되는 과정이 필요한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런문화가 없는듯해요..2. 원글
'10.3.31 4:13 PM (118.32.xxx.176)친정부모님들과는 상의하시긴 하는군요..
저는 다 큰 어른인데.. 집을 사는 것도 아니고.. 월세로 남편회사 가까운데로 이사가는건데..
그리고 이사 하겠다는 말씀까지 드렸는데..
이사날짜 잡는것을 상의하는가 하는겁니다..
저희 시모.. 말을 새겨 들으면 니네 친정 엄마는 그런것(미신)도 몰라서 딸을 못가르쳤다고 자기가 잘 아니 나랑 상의해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진짜 웃겨요.. 미신 믿는게 뭐 대단히 현명한거라구요..3. -
'10.3.31 4:16 PM (211.195.xxx.186)글쎄요...
시어른들이 돈대주시는것도 아닌데 그런것까지 상의할필요가요.......
아..그리고 시어른들 그 레파토리..친정에서 잘못 가르쳤다 어쨌다. 그말씀 안하시면 참 좋으실텐데...그런 말씀 들으면 발끈 반감만 생기잖아요. 참내..4. 아니오
'10.3.31 4:18 PM (220.86.xxx.181)상의할 만한 어른이라면 상의하지만 제 주변에는 그런 분들이 없어
주고 친구나 남편 지인과 필요시 상의합니다
님 잘못한 것 없습니다. 돈 문제는 남편분더러 해결하게 하세요
처음 육천이라고 해서 거기에 맞추어서 햇다고 말씀드리세요5. 상의해
'10.3.31 4:18 PM (119.192.xxx.220)참 못된 며느리들 82에 많네요. 친정은 상의하고 시댁은???
당신며늘이 친정하고만 상의했다고 생각해봐요!!!
당신도 언젠가는 늙어 시어머니가 되어 며느리에게 무시당할수도...아는게 없는 시어머니라고.. 참 화난다.윗 댓글님..6. 앗
'10.3.31 4:19 PM (220.86.xxx.181)오타가 많이 발생...ㅜㅜ
주고가 주로7. 원글
'10.3.31 4:20 PM (118.32.xxx.176)저요.. 친정하고도 상의 안했어요..
양쪽 다 우리 이사갈거다 라는것만 알고계셨도 그것도 지난 11월부터 얘기예요..8. 상의해님
'10.3.31 4:22 PM (220.86.xxx.181)저는 시부모님 이든 친정부모님 이든 상의 대상이 되지 못해서 못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어떤 일이든 상의할 만한 사람과 상의하지 않나요??9. 울집
'10.3.31 4:29 PM (116.125.xxx.51)시댁잔소리가 하도 심해서 작년에 말도없이 이사했습니다.
지난번에 이사한다했더니 아버님이 집도 직접 고르시고 계약하는거 일일히 확인하시고
어머님은 당신 사실집도 아니면서 도배지랑 장판지랑 씽크대종류까지 다 고르고 가셨죠.
징글징글해서 이번엔 이사 다하고 정리 다한뒤에 초대했어요.
속이 다 시원하더군요.10. 시민광장
'10.3.31 4:30 PM (125.177.xxx.6)첫 댓글 다신분의 말씀은 친정이 부동산이나 집문제에 밝으신 분들이라 상의했다는 의미로 보이는데요
친정이든 시가든 제 3자든 상의할 만한 사람과 상의하지않나요?
시어머니 무시하는 며느리라는 표현이 나올만한 일은 아니라고 보여져서요...11. ^^
'10.3.31 4:32 PM (117.53.xxx.207)처음엔 서로 이사에 대해서 그런 무게감을 갖습니다.
그러다 이사가 잦아지고, 돈이 오가야하는 상황이 이따금씩 발생하면서 쌍방이 관여도를 낮추게 됩니다.
어머님이 자꾸 눈물 뿌리고 역정내시면, 가서 잘 살아야할 아들 앞날에 비뿌리고 번개치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말씀 하세요.
잘 되라는 말로 좋은 기운을 어머니가 넣어주셔야 아들 앞날도 순탄해진다고요.
미신 믿는 분들 이런 얘기하면 태도 싹 바꾸시는 분들 계시니, 밑져야 본전이니 전화오면 그렇게 말씀드려 보세요.12. ^^
'10.3.31 4:36 PM (117.53.xxx.207)참, 이사하느라 집 구하고 날짜 정하는 문제 같이 부모님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문제들은
남편분이 부모님께 직접 알려드리는 편이 좋습니다.
원글님께 전화오면, OO아빠가 결정해서 저는 잘 모르고 따라다니기만 했다고 어머님께서 역정 내실 때마다 무한반복 하세요.13. ..
'10.3.31 4:38 PM (125.184.xxx.162)님 마음이 가는대로 하세요.
시부모님이 시키는대로해도 별 불만 없는 분이라면 어른들 원하는대로 맞춰서해도 되겠지만 현실적으로 님한테 손해가고 불편하면 내좋을대로 해야죠.
저도 미신 믿는 시부모님 말대로 정해준 날짜에 이사간적 있는데 날짜도 안맞고 촉박하고 일 도와줄 사람도 없고 결국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남편하고 시아버님하고 언성 높아지고 그랬어요.
어지간하면 어른들말에 맞춰주면 좋겠지만 터무니없는 것까지 요구할땐 안된다고 확실히 못박으세요. 무슨 문제든. 몇번하면 나중에 두고두고 편해집니다.14. .
'10.3.31 4:43 PM (121.135.xxx.172)첫댓글 쓴 사람인데요, 저는 친정에서 금전적인 도움도 받구요,
또, 저희 시부모님은 제가 가까이 사는 친정부모님과 상의해서 하는걸 차라리 다행으로 여기십니다.
그래, 너희 친정에서라도 봐주시니 얼마나 다행이니, 하는 식으로 말씀하세요. 본인들이 잘 모르시니까..
그리고 이사한 다음에, 친정부모님보다 당연히 시부모님을 먼저 집들이 초대해서 융숭하게 대접합니다.
시부모님을 무시하는게 아니에요. 그냥 솔직하게 도움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니 도움 받을 수 없는겁니다.
그러니 집안 상황마다 다 다른거라고 썼는데..
참 삐딱한 분들 많습니다.. 글에 써있는 내용만 읽읍시다 제발.. 추측하고 상상하지 말고요.
그리고요 원글님, 그렇게 양쪽집안에 상의 안하셔도 됩니다. 당연히 성인인데요.
저야 하고싶어서 하는거구요,
친정쪽에서도 부동산에 대해 잘 아시고 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려고 하니까 고맙게 도움받고 있는겁니다.
원글님 시어머니가 좀 답답한 분이신 거 맞습니다. 그냥 남편에게 총대 메게 하세요..15. 원글
'10.3.31 4:46 PM (118.32.xxx.176)저는 이런문제 닥칠때마다 혼란스럽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시모가 유별나다 생각드는데 시모 입장은 저보고 이상한거라 하니..
근데 아이러니한건.. 자기아들(제남편)한테는 찍소리 못하고 왜 저만 가지고 그러는거랍니까??
오늘 시어머니가 젤로 화나신 부분은...
**아빠가 그렇게 하자고 그랬어요 였어요.. 실제로도 그랬구요..(물론 남편은 제편들어주느라 그런거지만..)
결혼 13년차 저희 형님한테도 그런가봐요..
양쪽 말 들어보면.. 형님은 어머니한테 맞추느라 다 맞췄다구요.. 시어머니는 큰 며느리가 나한테 못맞추니 둘째라고 맞춰줬으면 하는거구요... 웃기죠??
전 이 얘기듣고.. 맞추느라 고생해봤자 끝도 한도 없겠구나 싶었죠.
늘 남편에게 농담삼아 경고하은데요... 이렇게 참다가 방언터지면 어쩔려고 저러시는건지.. 참..16. 그것이
'10.3.31 4:48 PM (203.142.xxx.240)결정은 님 맘대로 하더라도
그냥 겉치레로라도 한 번 상의했으면 논네들은 그냥 더 좋아하셨을거예요
저희 엄마도 올케나 딸들이 한마디 안하고 이사하면 고약해하세요17. .
'10.3.31 4:49 PM (121.135.xxx.172)하느라고 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는 일은 안하고 욕먹는게 낫더군요..
그러다가 한번 하면 칭찬받으니까요.. (경험담입니다)18. 원글
'10.3.31 4:52 PM (118.32.xxx.176)그르게요.. 겉치레라도 할거 그랬어요..
근데... 그 겉치레 했다가 몇 번 당했더니..
그냥 통보하고 당하자는 생각이 들어서... 그랬네요..19. .
'10.3.31 4:56 PM (121.135.xxx.172)그런분들은 겉치레로라도 얘기하려고 살짝 언급하면 바로 간섭모드 들어가시기 때문에
겉치레로 말하고 좋게 넘어가는 것은 애시당초 불가능에 가깝지 않나요..20. 전
'10.3.31 4:57 PM (58.238.xxx.182)이번에 이사 예정인데..
시댁에서 돈을 좀 빌릴 예정이라 매일 경과보고 하고 있습니다ㅠㅠㅠㅠ
5월중순에 이사인데 아직까지 집 못 구했다고..매일 물어보시네요.
둘째가 돌도 안 된 아기라..요즘같이 날씨 안 좋으면 밖에 나가지도 못하는걸 아시면서..
저도 다음에 시댁에 손 안벌려도 될 형편이면 집 다 구해놓고 통보하고 싶은 심정이예요..21. 우리나라
'10.3.31 4:59 PM (221.138.xxx.94)부모들은 자식들 인생에 너무 관여하는게 탈이고
자식들은 독립적이지 못하고 기대는게 참 문제 입니다.
성인이 되면 본인들이 알아서 할 일이고.
이사하게 되면 어디로 언제 이사한다고 말씀만 드리면 될텐데...
융자 받았으면 아들이 알아서 갚으면 될 일 아닌가요?22. 원글
'10.3.31 5:07 PM (118.32.xxx.176)저희 신혼집 시댁도움으로 얻었죠..
그렇게 한 푼도 없는 사람인지는 몰랐지요.. 마이너스 통장까지 있는거니.. 0원보다 나빴죠..
아마 한 푼도 없이 시작하는거라면 결혼안했을겁니다..
서른초반 여자가 나이 마흔 노총각한테 시집가면서 돈 한 푼 없이 그것도 선봐서 하는 결혼인데 그렇게 시작하고 싶지않죠..
나중에 알고보니 시댁에서 대출받아서 해준 돈이고 이자를 내는 돈이래요..
그 중에 6천이 대출이라 그러는데 이자는 50을 받아가대요...
저한테 애는 저보고 키우라 하면서 돈은 벌어오라 하더라구요..
참나.. 돈이 사람 치사하게 만든다고..
이젠 다 털어버리고 그냥 제가 벌어서 모으고 살랍니다..23. 음...
'10.3.31 5:47 PM (218.37.xxx.153)부모로부터 경제적으로 완전무결하게 독립을 한후에...... 그런후에 간섭을 하라마라 그래야죠
결혼은 부모도움받아 떳떳이하고 부모간섭도 떳떳이 사양하는건 무슨 경우람.......24. 음님
'10.3.31 5:58 PM (115.92.xxx.100)위에 원글님 썼잖아요. 그 돈 남편돈인줄 알았다고 ㅡㅡ 빌린돈인줄 알았으면
결혼 안했을꺼래잖아요.
원글님 잘못하신거 없고요 그런 미신 계속 맞춰줘봐야 점점 더 심해집니다.
저도 이사갈때 일일히 상의하지 않고 그냥 생각이 많으면 생각이 많다 얘기하는 정도입니다.
중간에 어떤분 말씀따라 미신믿는 분이니 그렇게 안좋아 질거다 슬프다 이런얘기 자꾸하심
말이 씨가 된다고 그러지 말라고 하세요. 시어머님이 친구도 없고 한가하신가보네요.25. 원글
'10.3.31 6:18 PM (118.32.xxx.176)저같은 경우.. 부모가 경제적으로 도움을 준건가요?
남편 이름으로 대출받았으면 이렇게 이자 내진 않죠.. 6천에 50만원이 말이 됩니까??
어쨌든 이번에 다 갚긴 하는데..
갚으면 간섭 노땡큐가 될까요?? 그건 아닐겁니다.. 그게 더 속상한겁니다..
그럼 돈 주는 부모는 간섭해도 되는걸까요??
그러자고 치면 우리 친정은 간섭해도 되겠네요..
(이참에 간섭좀 해달라 그럴까??)
제가 중간만이라도 되는 며느리면 이렇게까지 스트레스는 안받았을텐데..
울 시모는 저쪽 끝(간섭좋아하는 쪽으로..) 저는 이쪽 끝이니 더욱 심한거 같아요..
돌잔치도 시모한테 상의 안하고 날잡았다고 뭐라고 하고..(계약할 때 같이 갔는데요.. 날 다가오니 딴소리..)
이번에도 들어갈 집 계약하고.. 날짜 다 얘기했는데 아무얘기없더니 이번에도 이 난리..
하긴.. 애 낳을 때도 날 정해주고 그날에 꼭 낳으라고 하던 사람이니...(자연분만)
그래도 속상할 때 친구 붙잡고 이렇게 줄창 길게 하소연 못하는데.. 여긴 글쓰고 댓글로 또 하소연 하고..
이런 얘기 지겨우신 분들도 있지만..
그래도 저는 이렇게라도 풀고 살아야지..
아님 미쳤을겁니다..26. 원글님
'10.3.31 11:10 PM (61.102.xxx.224)이해해요...정말 이해해요
저도 무슨일 정하려면 그 순간부터 시댁이 신경쓰여요
알리는게 도리인줄은 알지만 알렸다간 그 성화를 감당해낼 자신이 없고...
알렸다가는 내가 원하는 것들을 표현해도 이러저러한 이유로 묵살당하고
결국엔 시어머니의 뜻에 따라 좌지우지 될거란 걸 알기에요
왜 자식을 맘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시는지 모르겠어요..저도 자식이 있지만 정말...27. 처음부터
'10.5.19 1:22 PM (111.240.xxx.16)신혼집부터 통보만 했더니...별말씀 안 하세요...
결혼식날만 간섭하셨는데 시동생 결혼할때는 그나마 안하시네요...
아이 낳는 것도 진통오면 연락하라 하셨는데
불편할꺼 같아 애 낳고 연락했어요...
친정도 마찬가지고요...
집도 알아서 사고..
저희 시부모님은 더 좋아하시던데요...알아서 다 잘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