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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계단에서 담배 피는거....
아랫층 아저씨가 자꾸 계단에서 담배를 피워서
그 담배연기가 그대로 저희집으로 올라와요 ㅠㅠㅠㅠ
계단타고 올라와서 거실까지 냄새가 들어와서
정말 싫어요 ㅠㅠㅠㅠ
어린아이도 있고 전 임신중이고....
저희 집엔 담배 피우는 사람이 없으니
더욱 담배연기가 싫으네요
계단유리창에 "금연" 이라고 써서 붙이고 싶어서
프린트까진 해 놨는데 괜시리 붙여놓고 이웃간에
서먹해 질까봐 망설이고 있어요
1. 그런 남자들
'10.3.31 3:51 PM (125.182.xxx.42)많은데요. 오죽하면 낮에 집 밖에서 담배 피워물까 생각하게 되네요.
참 꼬질하죠? 그냥 놔두겠다 라는 결론을 내렸네요. 혹시나 그 아저씨 내 아이에게 헤꼬지할까 싶기고 하고요.2. 이든이맘
'10.3.31 3:53 PM (222.110.xxx.50)직접 말씀하지 마시구요.. 반상회나 경비아저씨..관리사무소에 요청하세요
계단마다 금연이라고 붙여주던지.. 엘리베이터 알림판에 써달라구요..
화재 위험도 있고.. 계속 복도에서 담배피면 벽 색깔도 누렇게 변색되요...
건강상,미관상,안전상.. 다 안좋아요3. 이런~~
'10.3.31 3:56 PM (180.227.xxx.11)법이라도 정해졌으면 확~~!! 신고할텐데..
제가 그럽니다 동물학대하는 인간들 법이라도 정해졌으면 확~~~!4. 글쎄요
'10.3.31 4:04 PM (203.248.xxx.13)저희도 계단식인데 바로 옆집이 이사오더니 담배냄새는 모르겠는데
담배꽁초가 계단에 자주 떨어져 있더군요..
옆집 대학생 아들이 여기 나와서 피운거예요..
바로 옆집 초인종 눌러서 항의를 했습니다..
그래도 담배핀 대학생 엄마인 집주인이 상식이 통하는 사람이더군요.
그뒤부터 그런 일이 없습니다..5. ㅠㅠ
'10.3.31 4:21 PM (115.86.xxx.234)우리집도 그런데...밖은 추우니까 계단에서 피는거죠..그 연기 냄새가 고스란히 집안으로 들어와요..ㅠㅠ 한 소리 하고 싶은데 그럴려니 또 잡음 생길까봐 걱정되고..
6. 정말
'10.3.31 4:22 PM (211.178.xxx.124)화나는 일이죠. 전 몇번 참다 참다 어느날 도저히 못참겠어서 휙 나갔어요. 생각보다 젊은 아저씨였는데 이래저래 말하니 알았다고 좀 못마땅한 얼굴로 대답하시더군요. 그 뒤로도 두어번 더 냄새가 났지만 확실히 예전보단 나아졌어요. 다른 집안에까지 냄새가 들어간다고 생각못할수도 있을꺼 같아요. 직접 말하기 뭐하면 그쪽에 종이에 써서 붙여두세요.
너무 억울하잖아요. 내 집안에서 다른 사람의 담배 연기라니..7. 윽
'10.3.31 4:25 PM (222.239.xxx.228)저두 너무 싫어요 우리 위층아저씨 맨날 그래요 우리집은 담배 피는 사람도 없는데
저희는 맨날 담배 냄새 맡고 살아요~8. ,,
'10.3.31 4:41 PM (61.109.xxx.200)길거리 담배피고 다니는 인간들 제일 싫어요.
그럴때는 순간 숨을 멈춥니다. 그다음 왜 내가 이짓해야 되나 하고 한숨쉬죠.
담배피는 인간들 세금부과했으면 좋겠어요.9. gg
'10.3.31 5:35 PM (218.37.xxx.153)담배피는 인간들 세금 엄청내면서 피는겁니다......ㅋ
10. 그 세금
'10.3.31 5:44 PM (110.11.xxx.101)지금 내는 것에서 비흡연자가 흡연자로 인해 피해를 보고 폐암이라든지 기타질병이 걸리면 나라에서 보상해주게 더 많이 물렸으면 좋겠네요..
담배 한 갑에 2만원정도 해야 능력없는 인간들은 끊겠죠?11. 옆집 아저씨
'10.3.31 5:45 PM (211.181.xxx.57)저희 아파트 계단식인데 옆집 아저씨 계단에서 담배펴요ㅠ 현관옆이 바로 마루인 구조라 담배냄새 저희집에 들어오구요. 계단 출입구에 포스트잇 붙여놨는데도 계속 담배펴요 에휴 -_-;;
12. .
'10.3.31 7:32 PM (125.139.xxx.10)우리 옆집놈은 계단에 사각팬티 입고 앉아서 담배피워요. 미친새끼
13. 해결
'10.4.1 10:23 AM (121.144.xxx.174)저희도 아래층 아저씨가 새벽이고 밤이고 계단 복도에서 창문 빼꼼 열고 피웁니다.
그래도 복도에는 냄새 엄청 나고 문 열때마다 집으로 들어옵니다,
참다참다 엘리베이터에 한 장 써서 붙였습니다.
내 가족이 싫어하는 담배연기를 이웃은 좋아하겠냐고요
그거 붙인뒤로는 담배 안 피시네여. 아저씨가 말은 통한다고 우리끼리 얘기했어요.
근데 어제는 비가 와서 그랬는지 밤에 복도에서 한대 피셨는지 담배냄새가 가득하던데
그동안 협조(?)해준게 고마워서 참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