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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학년회비에 대하여
학년회비를 걷는다고 하더니 20만원을 내라고 하네요,
고등학교인데 그 회비가 보통 어디에 많이 쓰이는건가요?
임원은 처음 해봐서 잘 몰라서요,,
임원이 되었으면 형편이 어려워도 내야 할까요?ㅠㅠ
탈퇴한다고 하면 아이한테 영향이 미칠런지..
없는형편에 너무 속상하네요,,
1. ^^
'10.3.31 3:38 PM (221.159.xxx.93)선생님들 품위 유지비로 대부분 사용 하더군요
저는 아이가 회장 한다고 그러면 눈치켜뜨고 째려봐요2. ^^
'10.3.31 3:42 PM (221.159.xxx.93)어떤 엄마가 돈낸지 샘들은 몰라요..대표 엄마만 생색 나는거죠
형편이 어려우시면..대표엄마한테 전화해서 못한다 하세요..저는 그랫어요
간이 부은 엄마라고 흉도 봅디다만..그래도 아이 학교 잘 다녀요3. ...
'10.3.31 3:50 PM (58.234.xxx.17)아이가 임원 됐으면 하주 힘든 형편 아니시면 내셔야 한다고 봅니다.
못한다고 하시면 억지로 내라고는 못해도 전체대표 엄마도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도
물론 있겠지만 어거지로 맡아서 고생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4. 은희맘
'10.3.31 3:54 PM (125.244.xxx.131)그 돈은 사실 학교 선생님들한테 별로 쓰지도 않아요.. 임원 엄마들끼리 모여서 주기적으로 회의할 때 밥값도 되고..대부분 자기들 행사하는데에 쓰고 교사들한테 스승의 날이나 이럴때 화분이나 꽃다발정도 안겨주죠..그런데 욕은 교사들이 다 뒤집어쓰죠..^^
5. ....
'10.3.31 4:03 PM (211.208.xxx.116)일부는 학교에 내고 ,나머지는 아니들 간삭비와 행사비 담임선생님 스승의날 주죠.
엄마들 모임은 그때 그때 모일때마다 1만원정도 걷어서 식사비쓰고 남으면 회비로 남겼다가 애들한테써요.
절대 엄마들모임에 안 씁니다.6. 임원엄마
'10.3.31 4:17 PM (116.40.xxx.63)엄마들 모임에 회비를 쓰다니요?
지난주 금요일에 만났을때도 밥값 제 지갑에서 냈습니다.
고등학교 아이들 모의고사 볼때 저녁급식 안하기에 그날 간식이나 김밥으로
허기진거 달래고 귀가하라고 ,체육대회나 수련회등등 거의 다 들어갈겁니다.
학교선생님들께도 간단하게 인사하는 차원에서 스승의날 보충학습시에 간혹
아이들과 함께 먹거리에 주로 쓰입니다.
제발 멀리서 도움도 주시지 않을거면서 없는얘기 지어내시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두끼를 거의 학교에서 해결하는 공부에 지친 체력이 딸린
아이들한테 대표엄마들이 나서서 해주는 겁니다.
뭘 엄마들 모임에 쓰고 선생님들께 생색을 내나요?
공부는 결국 아이 자신이 하는건데..
한번도 직접나서서 챙겨보시지 않는 분들이 뒷담화는 원래 잘하지만,
없는 말 지어내신 마세요.7. ...
'10.3.31 4:23 PM (58.234.xxx.17)엄마들끼리 먹고 노는데 쓰는꼴 못본다고 회비 안내는 엄마들 보면
그냥 변명이예요 내기 싫은데 할말은 없고. 지금까지 딱 2명 봤는데
그냥 소통이 안되는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8. ..
'10.3.31 4:49 PM (222.107.xxx.237)엄마들끼리 밥 먹는데 절대 안씁니다.
무슨 그런 큰일 날 소리를...
엄마들 공과 사 구분 못할 만큼 그렇게 이상한 사람들 없습니다.
저희는 아이들 행사에 음료수 제공하고,
수련회나 백일장 등 행사에 교사들 도시락 주문하고
스승의 날 케잌 정도 제공하는 수준으로 씁니다.9. 일반고도
'10.3.31 5:04 PM (220.117.xxx.153)다 반회비 걷는데 외고만 이번에 걸린것 같더라구요,,
금액 계산해보니 임원당 20-30만원 선이면 그 금액 나오던데요,,,
보통은 간식비 수련회갈때 음료비 스승의 날 선물비 같은걸로 나가요,
엄마들 모일땐 따로 걷지요10. 저도
'10.3.31 5:40 PM (221.146.xxx.74)저도 아이 둘을 기르다보니
할때도 있고 안할 때도 있고
그럭저럭 할 때가 더 많았던 거 같은데요....
엄마들 밥값은 제 경험엔 없습니다.
어쨌건 고등학생들은
주로 모의고사나 야자 간식, 어디 가는 날 교사 도시락 정도로 들어가지요
근데
사실 이게 맞는지 아닌지 헷갈립니다.
초등때는 특히
걷는 것도 좀 그렇고
안 걷으면 결국 또 누구누구 개인이 하네 마네
이게 더 문제인 것도 같고
좀 헷갈리더군요11. 안하는걸
'10.3.31 5:51 PM (116.40.xxx.63)생각해봤는데,
한창 잘 먹는 아이들 매점에서 빵물고 다니는거 흔하지요.
매일 그렇게 사먹을수 없고 급식이 맘에 안드는 날 울딸은 집에와서
배고파 !!연발합니다.이번에 각반대표님들 만났을때도
어느선에서 하냐로 의견조율 했었는데,한달에 한번꼴은
너무 많다로 모여졌습니다.
게다가 울반에서 안하고자 하면 안할수 있지만,
다른반에서 피자냄새 나는데 안먹으면 그것 또한
불공평하다로 모아져 어느 반에서 한다하면 미리 동의 구하고 각자 반에서
그에 맞춰서 시기적절하게 간식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반대표 맡아보니 (이것도 제가 원해서 한게 아니고
학부형들이 하도 안오셔서 담임샘이 억지로 맡긴겁니다.)
반비 모금할려니 답답하네요.뭐라 얘기하고 모금(?)할지..
내시간 쪼개가며 내돈 들여가며 문자 돌리고
반학부형님들께 아쉬운듯이 얘길해야하는 처지가 참 ..
그냥 봉사라고 생각하고 일년 보내려는데,댓글보니 화가 나네요.12. ...
'10.3.31 6:08 PM (58.234.xxx.17)윗님 간식하지 마시고 반모임 안하시는 방법도 생각해보세요
전 그리할겁니다.... 그것 말고도 소소하게 돈 들어요13. 안하는이유
'10.3.31 6:19 PM (58.234.xxx.17)제가 간식을 안하는 이유가 있어요
큰아이 때 특별반 모임을 하는데 간식에 대해서 뒤에 앉은 엄마들 뒤담화가
가관입니다. 수고하는 대표엄마가 얼마나 성의껏 하고 고생했는지 제가 다 아는데
자기자식 몸에도 안좋은 탄산음료 주는거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냐
우리애는 두유는 안먹는다 우리애는 떡은 안먹는다 ......... 가지가지 하더군요
그거 보고 난 다음부터는 제가 대표하게 되면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