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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내딸이 네 딸같은줄알아?!!!!!!

뭐야?? 조회수 : 12,808
작성일 : 2010-03-31 15:23:09
제가 알바하는 직장에 한 엄마에 아이가 가출을 했답니다  저번주에....
올해 여고2년생인데 속을 썩이나봐요
요즘 그 엄마 얼굴이 너무 힘들어보여 안쓰럽기도 하고..
같이 딸키우는 엄마로써 위로한답시고 제가 그랬어요
"언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ㅇㅇ는 야무져서 금방 죄송하다고 들어올꺼에요.."
그런데 돌아오는 답변이
"야! 내 딸이 네딸같은줄알아?!!"
이거 무슨말이에요?
우리딸은 이제 초3학년인데 당최 무슨 말인지..
화도 나고...
저는 그저 힘들어보여서 위로라도 해드릴려고 말한건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IP : 180.227.xxx.11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31 3:24 PM (221.159.xxx.93)

    그엄마 심사가 꼬일대로 꼬엿네요
    맘넓은 글쓴님이 이해하세요 ㅎㅎㅎ

  • 2. 그래서
    '10.3.31 3:24 PM (115.94.xxx.82)

    딸이 집나간 겁니다.
    상종마세요.

  • 3. ㅎㅎ
    '10.3.31 3:25 PM (211.195.xxx.186)

    ㅎㅎ 정말 당황하긴 하셨겠어요.
    그 언니분 딸래미때문에 엄청 뿔난 상태이신듯..
    그런 상태에선 좋은 말도 곱지 않게 듣는 사람들이 있죠...
    그냥 여기에 적고 털어내셔요.

    그런데 좀 당황스럽긴 하셨을듯...에혀..

  • 4. 본인딸이
    '10.3.31 3:26 PM (118.33.xxx.98)

    원글님딸만 못하다는 말이지요.
    맘상하지 마세요.

  • 5. 그게 아니라
    '10.3.31 3:27 PM (211.48.xxx.57)

    본인딸은 원글님딸처럼 야무지지도 죄송하다고 말하지 않을 거라는 말 같은데요.

  • 6. ..
    '10.3.31 3:27 PM (58.78.xxx.190)

    원글님 아이는 착하고 순진하지만 자기아이는 그렇지 않다는말인것 같아요 좀 논다는...
    그래서 집에 빨리들어오기힘들다는말 아닌가싶어요

  • 7. 에효
    '10.3.31 3:28 PM (121.151.xxx.154)

    그냥 화가나니 님에게 그렇게 말한것뿐 아무의도없어요
    원래 자신이 힘들면 세상이 다 꼬여보이고힘들어보이거든요
    그리고
    님딸처럼 자기딸은 착하지않다고 말하는것뿐
    아무것도 아니에요

  • 8. ...
    '10.3.31 3:28 PM (122.36.xxx.102)

    네 딸 같이 착하지 않다 라는 말 아닐까요?

  • 9. ......
    '10.3.31 3:30 PM (115.140.xxx.151)

    내 딸은 네 딸같이 착하고 순진하지 않다 로 들려요.
    원글님 따님을 욕하자는 뜻이 아닌거 같으니 마음 푸세요.

  • 10. 위네
    '10.3.31 3:33 PM (211.204.xxx.252)

    .님 말씀 동감....걍 본인 속상해서 한말이니 너무 담아두지 마세요..저와중에 마음의 여유가 없겠죠..

  • 11. ㅇㅁ
    '10.3.31 3:34 PM (121.160.xxx.58)

    고2와 초3은 엄청 다르죠.

    고2는 완전 어른이고 대책이 없는것이고요
    초3은 엄마가 눈만 부릅떠도 깨갱하고 말 듣는거죠.
    대처 방법이 달라야합니다.
    엄청 다른거죠.

  • 12. 보기에
    '10.3.31 3:36 PM (115.86.xxx.234)

    원글님 딸보다 자기딸이 못하다 그 뜻같은데요... 속상하니까 말이 거칠게 나온듯..

  • 13. ..
    '10.3.31 3:37 PM (125.187.xxx.202)

    맞아요..자기딸은 말 안듣는다는거죠...속상해서 한말 이니 심경쓰지 마세요.

  • 14.
    '10.3.31 3:38 PM (116.34.xxx.53)

    화를 엄청 내시며 말씀하시던가요/
    그냥 딱 그 말만 듣기로는..

    내 딸은 니 딸 같인 그렇게 괜찮지가 않아서 쉬이 안들어온다..그말같은데요..

    혹시 언성을 좀 높였다면 속상해서 나온 걸꺼구요..

    님께 나쁘게 한 말은 아닌걸루 보여요..

  • 15. caffreys
    '10.3.31 3:39 PM (203.237.xxx.223)

    별 말 아닌데 너무 신경을 쓰시는 듯

  • 16. 원글이
    '10.3.31 3:42 PM (180.227.xxx.11)

    야! 라고 한것도 처음들어봤고....
    그냥 심기가 많이 불편하셨나봐요 그다지 친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냥 위로를 하고 싶었는데
    좀......

  • 17. ^^;;;
    '10.3.31 3:47 PM (117.53.xxx.53)

    과거엔 좀 놀아본 딸이었던 엄마로서, 그엄마는 본인과 본인딸에게 화난거죠~
    너무 힘든일엔 구체적으로 위로하지않는것도 방법이에요.
    그냥 힘들어서 어떻해,, 언니 안쓰러워서 어떻해,, 그정도만 하세요.

  • 18. .
    '10.3.31 3:49 PM (121.164.xxx.94)

    야 라는 말에 먼저 기분이 상하셔서 고깝게 들린것 같애요
    저는 내딸은 말 안 듣고 속썩인다 네딸처럼 착하지 않다 이렇게 들려요

  • 19. 두분
    '10.3.31 3:49 PM (115.136.xxx.24)

    두분 다 전혀 잘못 없어요,,

    그 언니라는 분도 나쁜 말 아니네요,,
    니 딸 처럼 순진하고 착한 애가 아니다,, 속좀 썩이는 애다,, 라는 뜻이네요,,

  • 20. .
    '10.3.31 3:56 PM (121.135.xxx.172)

    아무리 그래도 황당한 답변이네요.. 세상에 저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나..

  • 21. ...
    '10.3.31 3:59 PM (61.83.xxx.123)

    그냥 말투가 거슬릴뿐이지 내포된 의미는 원글님 딸은 착하지만 우리딸은 착하지 않으니 그게 걱정이다... 그런것 같아요. 친한사이에서는 편하게 얘기하게 되잖아요. 아마 언니분도 원글님 마음 고마워할거예요. 만약 원글님이 입 꾹닫고 있으면 걱정도 안하나보다하고 서운했을 수도 있어요. 때가 때인지라 고운 표정과 말투가 어려우셨을 듯...^^;;

  • 22. 괜한
    '10.3.31 4:01 PM (210.124.xxx.92)

    화풀이를 당하셨네요 ..

    아마 그분 말의 속뜻은 내딸은 그렇게 니가 말하는것처럼 착한애가 아니다..
    이게 속뜻인데,
    그분은 원글님이 위로하는 말이 염장지르는 말일수도 있어요..

    남의 일에 너무 깊이 개입(?)하는것도 안좋더라고요..
    이미 마음 상태가 꼬여있기때문에 남의 위로가 염장으로 들릴수도 있거든요..
    내 딸이 그렇게 착하면 왜 집을 나갔겠니,남의 속도 모르고 그런말 말아라~~
    이게 그 분 진심일거에요..
    아휴 어떡해요~~그러고 마세요..앞으로는요..

  • 23. .
    '10.3.31 4:04 PM (121.164.xxx.94)

    그닥 친한 사이가 아닌데 나의 안 좋은 일을 위로해준다는게 기분나쁠수도 있어요
    다른문제도 아니고 자식문제이니 예민하고 속상하고 그야말로 속이 썩어 문드러지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근데 별로 안 친한 사람이 위로 해주는거 ......별로 안 반가울듯 싶어요
    그저 막가파 시댁땜에 속상한것도 남편이 술퍼먹어서 속상한거랑 차원이 다르잖아요
    자식이 집나가서 행방을 모르니 말예요

  • 24. ?
    '10.3.31 4:12 PM (110.11.xxx.47)

    고딩이 초딩하고 똑같은 줄 알아? ---- 이런뜻이 아닐까요?
    그 분 속이 예민해질 대로 예민해진 듯 합니다. 너무 담아두지 마세요...
    자식이 그것도 딸아이가 가출을 했다는데 지금 제정신일까요...-_-

  • 25. 추측하긴 넘 짧네요
    '10.3.31 4:30 PM (59.6.xxx.154)

    니딸처럼 착한 아이가 아니다 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

  • 26. 오해
    '10.3.31 5:18 PM (125.184.xxx.162)

    하신것 같네요.
    그언니분 님이 생각하는 그런 이유로 한말이 아닌거 금방 알겠는데요.딸때문에 너무 속이 상해서 자기딸한테 하는 심정으로 한말이에요. 님딸 얘기는 아니구요.
    야 라고 한것도 님에게 한말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두사람이서 평상시 대화하다가 하는 그런 뜻은 아니고 그냥 푸념같은거죠. 님이 위로해주니까 털어놓는 심정으로..
    이왕 위로해주는거 그럴때 오히려 손이라도 한번 더 잡아주면서 얘길 더 들어줬으면 어땠을까하는 심정이 드네요. 그언니도 나중에 두고두고 고마워 했을텐데.
    자식일만큼 속상한게 어딨겠어요. 님이 속상해할 일은 아닌것 같으니 속 푸셔요.

  • 27. 오해에 한표 더
    '10.3.31 5:26 PM (211.244.xxx.198)

    고3아이가 초3아이처럼 순진한줄 아냐? 이소리겠죠.

  • 28. 때로는
    '10.3.31 5:32 PM (211.54.xxx.245)

    모른척해주는게 고마울때도 있답니다.
    원글님도 많이 서운하시긴 하겠지만 이 어수선한 세상에
    가출 여고생딸둔 엄마맘만큼 속 상하진 않으실꺼예요.
    언니가 예민해져서 그런가부다하고 모른척 해주세요.

  • 29. 화풀이
    '10.3.31 5:39 PM (180.71.xxx.219)

    그냥 심사가 뒤틀린 사람 옆에있다가 불똥맞은거지요.
    가끔 가게 점원같은 사람에게 당하기도 하는 그런 일이요.
    그냥 원글님이 저 언니 속이 속이 아니겠구나하고 이해하고 넘어가주세요.

  • 30. ..
    '10.3.31 5:44 PM (124.49.xxx.100)

    그냥 속상해서 님을 편하게 보고 한 소리일거같아요...큰 의미를 두실 필욘 없을듯해요..
    설마 고딩과 초딩을 비교해서 말하겠어요..- -;;
    그냥 어쩌면 어린아이를 둔 님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못할거란 심정일수도 있어요..

  • 31. 글쎄요
    '10.3.31 6:08 PM (203.248.xxx.14)

    자기딸은 자기가 통제못할 정도로 이미 큰데다 속만 썩이는 딸이지만

    원글님 따님은 아직 어려서 충분히 통제도 가능하고 착한 딸이라는 의미 아닌가요?

    반대로 알아드신 것 같네요...

  • 32. 사람의
    '10.3.31 6:10 PM (123.214.xxx.80)

    본성은 화가 나거나 나쁜일에 당면하면 나타나지요
    같이 속상해서 말하는데 그엄마 심뽀가 그렇네요
    앞으론 남의 이에 관심을 적게 두심이...

  • 33. 그러게요
    '10.3.31 6:10 PM (202.156.xxx.103)

    나쁜 의미로 한 말이 아닌것 같은데, 어감이나 그 분위기상 원글님이 기분이 나쁘셨나보네요.
    니딸처럼 내딸은 착하지 않다... 고분고분하지 않다.. 뭐 그런 의미인걸로 느껴지는데...

  • 34. ^^
    '10.3.31 6:11 PM (210.95.xxx.35)

    그냥 모르는 척 하심이....
    그집 사정 잘 아는 사람아니면 위로가 안될듯해요

  • 35. 음..
    '10.3.31 6:16 PM (211.109.xxx.106)

    어떨때는 남의 위로가 오히려 더 불편할 때가 있는 법이예요.
    그게 같은처지(같이 집나간 딸?)에서 위로를 하면 위로가 당연히 먹히지요.
    그런데 내 처지는 안그런데 그러면....진짜 님처럼 뒤집어쓸수도 있어요.

    충고나 위로....는 사실 많이 어려워요.

    여기 게시판에 보면 주위 누가 유산했다 어쩔까? 했을때 대부분 그냥 있어라 가 답이잖아요.

  • 36. ..
    '10.3.31 6:33 PM (125.139.xxx.10)

    저도 처음에는 '뭐야?' 했는데 다시 읽어보니 원글님 딸처럼 착하지 않다는 이야기네요
    그리고 원글님은 그 언니 마음을 공감할 수 없으니 위로가 안될거구요. 나쁜 이야기가 아닌데요

  • 37. 여고
    '10.3.31 6:39 PM (218.155.xxx.224)

    2학년 딸이 집나갔는데 어떻게 걱정을 안해요 ?
    원글님 딸은 아직 어린데 뭘 안다고 위로하냐는 뜻인거 같네요

  • 38. ..
    '10.3.31 6:48 PM (115.138.xxx.37)

    많은 분들이 위에 쓰신거 처럼 초등3학년이면 아직 어리고 그나마 통제가 잘되는데..
    우리딸은 이미 통제할수 없다.... 는 뜻인거 같은데요??
    좋게 해석하세요.. 지금 속이 속이겠어요....

  • 39. 그거야 당연히
    '10.3.31 6:53 PM (119.67.xxx.204)

    울딸은 무쟈게 속썩이는 스탈이다...니딸은 니 말 잘 듣겠지만 내 딸은 그런애가 아니다 속터지는 소리하지마라...하는 소리져...
    님께 뭐라하고파서가 아니라....본인 속이 상해서 그런거에여...그래두 표현이 거칠었지만...
    니딸은 야무지니까 그런말하지..우리딸 모르면 그런말을 말아라~~이런뜻..--;;;

  • 40. ..
    '10.3.31 6:54 PM (118.32.xxx.176)

    그 말이 위로가 안되었나봅니다..
    그 언니가 지금 제정신이 아닐겁니다..

  • 41. 그거네요
    '10.3.31 6:59 PM (218.237.xxx.96)

    위에 많은 댓글들처럼, 내 딸은 어려서부터 속썩이고 말 안듣고 그래서 한번 집나가면 어찌될 지 모른다. 속편한 소리 하지 마라!!!
    이거죠. 사실 별별 험한 상상이 다 드는 상태에서 완전 부글부글 끓고 있을텐데...
    님의 말은 그냥 좀 형식적이고, 또는 가식적(?)으로 들렸을 수도 있잖아요.

    위로하고 싶었다면,
    그런 말을 듣고도 삼켜야 하는 것 아닌가요? 여기에 글 올리는 것도....좀 그렇네요.

  • 42. 제생각
    '10.3.31 8:29 PM (119.207.xxx.16)

    "어린딸이 아니고 다 큰딸이라서 그렇게 나오진 않을거다" 그런뜻으로 한거 같아요.댓글적다보니 몇번째위 점 두개님말씀하고 같네요..

  • 43. ..
    '10.3.31 8:31 PM (211.199.xxx.156)

    니가 뭘아냐 내딸은 니딸만큼 착하지? 않다 ..어리고 순진하지 않다...발라당 까져서 말도 안통하고 안들어 먹는다는거죠!!

  • 44. 그런 말이
    '10.3.31 8:42 PM (220.127.xxx.185)

    전혀 위로가 안 되는 상황이죠. 누가 그런 말을 하면 더 신경이 곤두서고, 망신스럽기도 하고, 딸 걱정도 되어서 미칠 것 같은 상황인 거죠.

    예를 들자면, 초등학생 아이를 둔 엄마가 고3 아이가 대학 떨어진 집에 가서
    '너무 걱정 마세요. 누구는 공부 열심히 하니까 내년에 꼭 붙을 거예요' 하고 말하는 상황인 거죠.
    위로인 것은 알지만, 그런 말조차 듣기 싫고... 그냥 모른 척해주었으면 좋겠는데 일부러 상처를 집어내는 것 같아 듣기 싫은 심정인 거죠.

    그냥 모르는 척하는 것이 나았겠네요.

  • 45.
    '10.3.31 10:44 PM (59.12.xxx.86)

    조금 위로가 안되는 위로이긴 하네요.
    그냥 모르는척 하는것이 나았을꺼 같았네요.
    같이 걱정해줘야 할 상황같은데요......

  • 46. 당분간...
    '10.3.31 11:28 PM (121.144.xxx.181)

    그 분 옆에 가지도 마셔요.
    가슴이 폭발하여...며칠간 불똥 뛸겁니다.
    나쁜 뜻은 아니겠지만 ...요.

  • 47. 그냥..
    '10.3.31 11:46 PM (211.47.xxx.113)

    말씀하신 것처럼
    초등생과 고등생이 다르다는 의미아닌가요?

    사실.. 위로하신다고 하신 말씀이지만...
    가출한 고등생이 야무져서 돌아와서 죄송하다 하진 않겠죠...

  • 48. 그런사람하고
    '10.4.1 12:12 AM (116.121.xxx.202)

    아에 상종을 마세요

  • 49. 그래서2
    '10.4.1 12:26 AM (110.8.xxx.19)

    딸이 집나간 겁니다.
    상종마세요. 22222222222

  • 50. 분풀이가아니고
    '10.4.1 12:35 AM (110.9.xxx.179)

    저 위에 점 두개님 댓글처럼 그뜻인거같아요.....그래서 더 속상하다는...

    원글님 위로에 더 속상하셨나 보다하세요.

  • 51. 그분이
    '10.4.1 12:42 AM (58.120.xxx.200)

    말을 잘 못했네요
    근데 화가 난 이유는요
    이런 위로는 전혀 진심이나 걱정이 느껴지지 않는
    정말 인사치례만 한다는 느낌이거든요
    고등딸이 가출을 했으니 엄마가 얼마나 미칭듯이 걱정이겠어요
    지금 아마 속이 말이 아닐텐데
    옆자리 초등3학년 엄마가 평온한 목소리로 걱정마요 곧 들어올거예요
    라며 근거도 없고 대책도 없는 의미없는 위로를 해주면
    확 부아가 날수도 있죠
    니가 뭘 안다고 ,,,그렇게 태평하게 위로 하고 있냐
    난 속이 타들어가 즉을것 같다
    네 딸이 집나가도 그렇게 태평하게 생각되겟냐
    이런 심사 일수도 있죠
    지금은 아주 아주 속상한 상황이니 좀 이해해 주세요
    그 사람이 잘 했다는건 물론 아니구요

  • 52. 팔랑귀
    '10.4.1 1:05 AM (110.8.xxx.19)

    윗님 말씀 들어보니 정말 그러네요..
    그러고 보니 사람들이 좋은 말이면 무조건 좋은줄 알고 립서비스할 때
    남일이라고 듣기좋은 소리만 하는구나..
    울화가 치밀고 이것밖에 안되는 관계였나 정나미 떨어지던 기억이 있네요..
    그 아주머니가 잘했다는 것은 물론 아니지만..

  • 53.
    '10.4.1 1:06 AM (220.68.xxx.86)

    욱해서 감정 조절 못하시고 '야' 이런말 쓰신 것 같은데요,
    그냥 자기 딸 욕인 것 같아요
    자기 딸은 문제아고, 원글님 딸은 착하다..즉, 자기 딸은 원글님 딸처럼 야무져서 돌아오거나 그러지 않고 사고를 칠 것 같다...그런 말 같아요
    별로 신경 안쓰셔도 될 것 같아요
    근데, 제 동생이 가출해봐서 아는데요
    정말정말정말 화도 많이 나고 속상하고 슬프고 막막하고 정말 답답해요

  • 54. .
    '10.4.1 1:09 AM (61.85.xxx.176)

    내 딸은 초딩이 아니다?일까요 ㅋㅋ

  • 55.
    '10.4.1 1:10 AM (125.181.xxx.215)

    왜 말귀를 못알아들으세요.

    니딸이라면 착하니까 그러겠지.. 내딸은 막장이라 그럴일 없을거다! '' 이 뜻이예요.

  • 56.
    '10.4.1 2:10 AM (204.193.xxx.22)

    내딸이 네딸처럼 착하지 않다 그런뜻 같은데
    말투가....
    왜 딸이 가출했는지 이해도 갈듯
    대게 가출 청소년들 문제 청소년들 보면 부모사이에 문제가 있거나 부모가 문제가 있어요.

  • 57. 아마
    '10.4.1 7:19 AM (175.113.xxx.95)

    위로도 위로가 안될 만큼 힘든 상황인가 보네요.
    윗님들 말씀처럼 내 딸이 네 딸처럼 착한 애인줄 아냐?라는 의미같아요.

  • 58. 그러게...
    '10.4.1 8:09 AM (218.153.xxx.105)

    원글님이 서운하달 상황이 아니것 같아요
    초등생하고는 다르니까...
    그렇게 말했겠죠...

  • 59. ...
    '10.4.1 9:01 AM (211.227.xxx.27)

    고등학생과 초등학생의 차이를 말한거 같네요.

  • 60. 제정신 아님
    '10.4.1 9:51 AM (112.154.xxx.221)

    아들도 아니고 딸이 가출을 했으니..그 엄마 정신이 반은 나갔을 꺼예요.
    반은 미쳐서 헛소리 하는거니 신경쓰지 마세요. 무슨소리를 하든 좋은 소리
    못듣습니다. 분석할 필요도 없어요. 펄펄 끓는 물은 식을때까지 기다려야죠

  • 61. .
    '10.4.1 11:25 AM (124.49.xxx.172)

    제가 원글님이라면 별로 기분 안나쁠텐데요.
    원글님 딸을 탓한게 아니라 본인 딸을 탓한거잖아요.
    위로가 안 통하는 상태이신가부다 하세요.

  • 62. ㅎ.ㅎ
    '10.4.1 11:50 AM (118.33.xxx.69)

    저 같으면 기분 안나쁠 거 같은데요.......내딸이 원글님 딸 같이 착하면 이러겠나...라는
    말씀인듯...그리고 위로가 지금 귀에 들어오는 상황이 아닌듯요.ㅠㅠ...

    전 세상에서 젤 들으면 비위 상하는 말이..내가 넌줄 알어~ 라는 말투..

  • 63. 화풀이
    '10.4.1 12:40 PM (121.160.xxx.11)

    진짜 위로하고 싶으시면 그런말 참아주세요...
    나중에 평정되면 그때.. 웃으면서 말씀하세요
    그래야 님 마음에서 털어집니다. ㅎ~

  • 64. 진심
    '10.4.1 1:02 PM (112.187.xxx.53)

    진짜 위로하고 싶으시면 그런말 참아주세요... 22222222

  • 65.
    '10.4.1 2:05 PM (175.116.xxx.160)

    당신딸은 초 3이라, 집나가도 별반 갈데도 없고, 할일도 없고 금방 죄송하다고 들어오지만,
    내 딸은 고2라 한번 나가면 유혹하는데도 많고 잘못될 가능성도 너무 많다.
    그러니 태평하게 그런 소리하지 말아라~ 이런 뜻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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