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의심하고 싶지 않습니다
구조할 생각이 애초부터 없었다..라는 무시무시한 생각..안하고 싶어요
그런데 정말 이해가 안가는건 구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저라도 드는 생각인데,
구조하는데 있어 쓰일만한 장비를 일단 사고 당일 저녁, 아니 그다음날에
어디서든 빨리 구해 준비시켜두어야하는것 아닌가요?
미국에서 빌려오든 아프리카에서 구해오든..
이건 뭐,,,선미가 발견되었다..뭐가 필요할것 같다..그러면 그때 어디인지도 모를곳에서 지금 출발한다,
가고있다..이런식이니...
69시간 카운트 다운일때는정말 제가 다 피가 마를정도이던데,
애초부터 69시간 정도 버틸 가능성이 있다 싶으면 그때까지 어떻게든 해야한다라는
생각으로 빨리 최첨단 장비를 구해놨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괜히 애꿎은 한집안의 가장만 순직하시고,,,
이분이들 오죽하면 이 추위에 잠수복하나 입고 목숨걸로 들어갔겠나요?
아래 어떤글 보니 잠수부원들이 그나마 쉽게 구조활동 할수있게 만든 케이지 같은것이 있던데
일반 잠수복있고 힘겹게 들어가시는 잠수분원들만 힘드시고 욕먹고...
정말 답답합니다
그리고 설사 그 장비들이 쓸모가 없었다 하더라도 그건 그 가족들에 대한 예의일텐데
결과 상관없이 두고두고 욕먹을 것입니다
머리가 정말 나쁜건지, 우리 국민을 바보로 아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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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경우라도 필요한장비 한발 앞서 준비시켰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게답답했어요 조회수 : 357
작성일 : 2010-03-31 15:01:58
IP : 218.39.xxx.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3.31 3:06 PM (211.108.xxx.17)그러게말예요.
감압쳄버인가? 그것도 한대 뿐..잠수요원 170명에.
산소통도 예산부족으로 헬륨 들어간 건 쓸 수 없고..ㅠ.ㅠ
기가 막힙니다..2. 원글
'10.3.31 3:07 PM (218.39.xxx.10)예산부족? 기가 찹니다
왜 예산부족일까요? 뭐때문에?3. 초기대응
'10.3.31 3:16 PM (203.247.xxx.210)함장이 함대를 떠나기 이전에 이미 어떤
결정(지시)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4. 그러게요
'10.3.31 4:42 PM (110.9.xxx.43)헛걸음을 하는 일이 있어도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어야 했고 그 모양으로 구조대원까지 죽음으로 몰아갔으니 이런 나라가 어디 있습니까.
데모하면 온나라 경찰 전경 의경들을 부랴부랴 서울로 불러올리던 것과 다르니 기가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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