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연봉 작은곳으로 이직 해 보신 분 있으신가요?(헤드헌터 통해서 이직~~)

과거 직장보다 연봉 조회수 : 1,055
작성일 : 2010-03-31 12:38:56
남편이 외국에서 공부하고 있어서, 제가 직장을 다녀야 하는 입장입니다.
나이는 30대 후반이구요.
연봉은 7000만원이상 받습니다.
대략적으로 한달에 400만원정도 받고요, 연초에 상여금, 월차수당해서 이천만원이상
받습니다.


부득불 직장을 옮겨야 하는 상황입니다.
저도 다니고 싶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서요.


지금 직장을 알아 보고 있는데,
연봉이 가장 높은곳이 5000만원정도 준다고 합니다.

제가 현재 받고 있는 연봉보다 2000만원이상 작습니다.

헤드헌터 통해서, 직장을 알아 보고 있는데,
제 아시는 분은 헤드헌터 통해서 직장을 구했는데,
헤드헌터 통하면, 그 사람 연봉의 몇프로를 회사에서 수고비로 헤드헌터 회사에
줘야 하니까, 연봉을 낮췄다면서, 취직한후에 연봉을 조금 높여서 주셨다고 하더라구요~~


연봉이 많이 작아지니까, 조금 더 알아봐서, 연봉이 높은 곳으로 기다렸다가
들어가야 할까? 싶기도 하구요.

저도 첫 직장 다닐때는 월급이 작았는데,
현재 다니고 있는 두번째 직장에서는 첫직장보다 연봉을 3배정도 받은 셈이거든요.

연봉을 높여가고 있는 상황인데, 연봉을 줄여야 한다니,
너무 힘드네요.

모아 놓은 돈이 조금 있으니, 시간 여유를 가지고,
연봉 높은 곳쪽으로 알아보는게 낫을지? 아니면 작은 연봉이라도 가야 할지?
막막합니다.

작은 연봉쪽으로는 갈곳이 많은 편입니다.


IP : 211.49.xxx.19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민광장
    '10.3.31 1:30 PM (125.177.xxx.6)

    저와 비슷한 경우이신거 같아 답글달아봐요
    저도 첫직장에서 박봉에 시달리다가 두번째 직장에서 3배정도를 받았어요..
    당시에 워낙 공급이 없어서 부르는게 값이었을 정도라,,운이 좋은편이었죠..
    그런데 지금은 어느정도 수요와 공급이 이뤄져서인지 제 연차에 그만한 연봉을 주는회사가 거의 없어졌구요
    매번 인터뷰할때마다 전직장 연봉 물으면서 깜짝 놀라죠..왜 그런회사 그만뒀냐구요..

    저는 지금 공부때문에 쉬고있는 입장이지만,
    지금은 예전 연봉에 대한 미련은 버리고 적더라도 몸이 조금 편해진다면 오케이할 생각이에요
    아마도 지금 님께서 받고 계신 연봉이 업계 평균수준이 아니고 더 받고 계신거 같아요

    여자의 경우, 연봉도 중요하지만
    집안일,육아등과 관련 출퇴근시간이나 업무강도도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있고
    저도 그런 점들을 고려해 다음 직장을 써치하고 있거든요
    원글님께서도 연봉 외적인 부분(복지나 정년포함)도 고려하셔서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빌께요

  • 2. 제가
    '10.3.31 2:03 PM (119.70.xxx.62)

    외국계회사 인사 10년 이상하고 예전에 헤드헌터 프리로 좀 했습니다.
    어떤 회사 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있었던 회사나 제가 거래했던 외국계회사들은 써치비 줄이려고 인재들의 연봉를 삭감하진 않습니다. 차라리 써치비용을 네고해서라도 좋은 분을 뽑고자 해요. 그리고 인재들이 자기 연봉을 맞춰줄 수 있는곳으로 옮기지요.
    그정도로 재정의 여유가 없는 회사는 써치 통하진 않고 자체 인터넷 광고나 사내 추천 받아서 채용합니다. 그리고 회사에서는 우수한 인재를 선호하기에 정말 맘에 든다면 주어진 버젯이 범위 안에서 가장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려 하지요..

    만약 연봉이 문제라면 퇴직시기를 늦추시고 회사를 정한 후에 옮기세요.
    아무래도 회사 근무의 유무에 따라 이직할때 연봉 협상의 유리하거나 불리해지긴 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320 고2 아이 학원을 끊어 봤습니다 12 2010/03/31 2,484
530319 아기 백일사진에 60만원 들일 가치가 있나요? 22 선택 2010/03/31 1,372
530318 성인용 장화 어디서 10 구입해야하나.. 2010/03/31 1,060
530317 E마트 4/22 부터인가 비닐봉투 없앤다는데요... 15 ZZ 2010/03/31 1,417
530316 고3 딸애가 급식을 못먹어요 왕따라서요. 83 조언 부탁드.. 2010/03/31 13,086
530315 노트북을 왼종일 켜놔도 되나요? 6 괜찮을까? 2010/03/31 1,227
530314 산본으로 이사가는데요 유치원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3 유치원 2010/03/31 1,387
530313 와이셔츠 집에서 세탁하시는분~ 19 간단히 2010/03/31 2,394
530312 부모 마음 2 사랑이여 2010/03/31 443
530311 연봉 작은곳으로 이직 해 보신 분 있으신가요?(헤드헌터 통해서 이직~~) 2 과거 직장보.. 2010/03/31 1,055
530310 아이 말 한마디에 도둑으로 몰리는 세상이라니... 6 2010/03/31 1,097
530309 코스트코 마미떼 22cm + 사각그릴 8 잘 못 샀나.. 2010/03/31 1,525
530308 와~~~~~~~~대성믹서기 넘넘 좋네요,,(구형 사도 괜찮을듯) 16 넘 조아 2010/03/31 1,841
530307 생존자들 함구하라는게 정말 요상하네요 3 뉴스보니~ 2010/03/31 691
530306 6만2천원짜리 C컬 펌...완죤 잘 나왔습니다. ㅋㅋㅋㅋ 5 저는대박^^.. 2010/03/31 4,878
530305 퍼온글) 지금 서해에서 구조하는 분들 상황 7 ㅇㅇ 2010/03/31 859
530304 애셋이 애국인 이유는 요번 천안함사건보면 알수있죠 6 애국의 정의.. 2010/03/31 791
530303 왜 이명박 대통령을 '쥐'라고 표현 하는지 모르겠어요. 24 사람들이 2010/03/31 2,218
530302 입사동기 1 . 2010/03/31 371
530301 26만원짜리 파마, 하루만에 스트레이트 되다 11 여기도 재앙.. 2010/03/31 2,585
530300 부재중 투표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2 투표하자 2010/03/31 561
530299 자존감에 관한 책 추천해 주세요. 7 자아존중감 2010/03/31 1,799
530298 코세척 기구 추천해주세요 1 2010/03/31 872
530297 댓글보다 하도 웃겨서^^;; 3 .. 2010/03/31 1,081
530296 한일스텐레스. 6 은새엄마 2010/03/31 944
530295 스팀청소기 쓰시나요 11 청소의 여왕.. 2010/03/31 1,009
530294 애 셋이라 하면 다들 애국한다고들 하셔요.. 13 애 셋 2010/03/31 1,277
530293 쉬폰커튼요. 민자가 나을까요 도트문양이 나을까요 1 국산이 좋겠.. 2010/03/31 282
530292 중1인데요,생활기록부 초등학교 것은 조회가 안되나요? 1 .. 2010/03/31 548
530291 속좁게 나이들어가는 기분이 들어요 2 ** 2010/03/31 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