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후..

[핸드폰]

핸드폰이 전원이 꺼져 버리더니 켜지질 않아서
금요일에 as받았는데요.
처음에 a/s기사가 배터리 문제같다고 충전한다고 꽂아 놓았는데
(고객대기실 미니자판기 옆에 충전기 설치해놓았더라구요)
켜져 있길래 남편하고 통화 잠깐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사이 또 꺼지더라구요.
기사가  다시 살피더니 핸드폰 내부에 배터리와 접촉하는 단자가
이상인 거 같다고 교체하는데 15분 정도 걸린다고 해서
기다렸어요...근데 한참 있다 와서는 그래도 전원이 안들어와
뜯어보니 메인보드가 나갔다는 거예요.
떨어뜨리거나 심하게 눌린 적 없냐면서요.
구입한지 1년도 안 되어서 당연 무상수리인 줄 알고 갔는데
크게 인심 쓰듯 메인보드는 무상 교체해주는 대신 전화번호나 벨소리
사진 모두 복구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구선 오늘 아침에 전화와서는  월급하고도 관련있으니
a/s 잘 받았다고 대답해달라는 데 좀 얄밉네요.
다시는 삼숑제품 안사요.
제품도 엉망 서비스도 엉망이네요.
글고 이런 경우에 전화번호부 다 날아가 버리니 엄청 불편하네요.
대비해서 미리 전화번호는 컴에 저장해 놓아야겠어요.

[..]

메인보드가 나가면 그렇게 황당하게 다 날아가는군요.
우리동네는 다른 가전 A/S 은 LG가 더 잘해주는데
휴대폰은 단연 삼성 A/S가 낫더라고요.
하기야 서비스도 동네마다 다 형편이 다르니 누가 더 낫다 못하겠지요.

[ㅓㅓ]

엉망이어도 모토로라만 할까요?
엉망중에 개엉망 모토로라 진짜 왕짜증입니다
삼성은 주차비용까지 고객이 내게 하진 않지요
모토는 한달도 안되서 as 갔는데 주차비용 30분까지만 자기네가 지원가능하다고 나머지 시간 한시간 그것도 지들이 못고쳐서 시간 그리 걸린건데 내가 2천원 주차비용 내야했어요.
그럴때 기분 정말 상해요.
내시간 잡아먹어 돈잡아먹어 a/s 엉망 직원들도 별로 -,-
모토로라 다시 쓰면 성을 간다 하는 1인

[제가보기엔]

그래도 우리나에서 팔리고있는 핸드폰회사중에서
삼숑이 잴 AS잘해주는걸로 알고잇어요.
브랜드 이미지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