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울한 시국에 죄송하지만...헤어졌다 다시 만나 잘된 커플 없으신가요?
정말 명을 달리하신 분들께 죄송하지만
생활이 되지않아요
말을 계속해야하고 사람들과 접촉하는 직업을 가졌는데
끊임없이 머릿속에 그 생각뿐이에요
헤어진지 이제 세달이 다가오는데...
내가 잘못했다고~잘해보자고하면 잘될까요?
주도권을 뺏긴다는 그런 생각은 안해봤어요. 밀고 당기기할 나이도 아니구요.
도움말씀..어떤거라도 부탁드려요.
1. ,.
'10.3.30 4:50 PM (118.32.xxx.176)그 사이에 상대방은 연락이 왔나요??
잘못하신게 있나요??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안될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 잘되려면..
더 좋아하는 쪽이 손내미는게 아니라 덜 좋아하는 쪽이 손을 내밀어야 잘되죠..
저도 남편이랑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긴했는데..(그래야 며칠 헤어졌지만..)
먼저헤어지자고 한 제가 맘을 돌려서 다시 잘됐거든요..2. .
'10.3.30 4:54 PM (221.155.xxx.138)서로가 기나긴 고민 끝에 다시 만나야겠다고 생각한 경우 아니면 힘들텐데요.
한 쪽이 매달리고 다른 한쪽이 마지못해 수긍하는 형식이 되면 피차 불행해지고 다시 헤어지게 됩니다.
차라리, 헤어진 후 몇 년 후 재회한다면 그 땐 서로가 냉정해진 상태니까 좋아질 가능성이 있지만(실제로 그렇게 결혼한 커플이 주변에 있어요) 지금은 힘들더라도 꾹 참으세요.
말을 많이 하고 사람들과 끊임없이 접촉해야 하는 직업인게 어쩌면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힘들더라도 당분간 일에 몰두하시는게 좋겠어요.
다시 손을 내밀더라도, 지금은 아닌 것 같아요.3. 저요.
'10.3.30 5:00 PM (202.7.xxx.130)남자친구가 저 어학연수 가 있는 동안 뻥 찼어요. 한 동안 밥도 물도 못 먹을 정도로
힘들었어요.. 한 3개월 되니까 정신 차려 지더라구요. 그때 외국 친구들이 그랬어요
3개월 정도 되서 잘 될 거 같음 연락 올 꺼라구! 근데 정말 3개월만에 연락 왔고
배신감에 한동안 받아주기 힘들었는데 여차저차 해서 지금 결혼까지 하고
애 낳구 잘 삽니다요...
처음엔 너무 힘들어요.. 아무것도 못하고. 아무 생각도 안나구 가만히 있어두
눈물만 나는데. 정말 시간이 약이예요.
잡고 싶으면 조금만 시간을 두고 기다려보세요.
그 후에 님이 먼저 연락하시든, 연락을 기다려보시든 하세요..
힘내세요.. ㅠㅠ4. ..........
'10.3.30 5:24 PM (118.217.xxx.158)저는 다시 만났지만 잘안된경우에요...
다시 만났지만 역시나...였어요5. 저는
'10.3.30 8:00 PM (221.146.xxx.74)헤어졌다가
3년뒤 다시 만나게 되서
결혼했고
이십년째 잘 살고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건
헤어진 이유, 장애가 없어지는게 전제라고 봅니다.
그게 외적인 것이든, 내적인 것이든요6. 저도 같은상황...
'10.3.30 11:09 PM (125.131.xxx.85)헤어졌어요...아니...도망 쳤어요ㅠㅠ
궁합 보구나서 겁나서 도망 친거죠...
순간순간 후회와 미련이 뒤엉켜요...
폭음폭식에 빠져나올수가 없네요...
시간이 약이라는말씀 믿어야겠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8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0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4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9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3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1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6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8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8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0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2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2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9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0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01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2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1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1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0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2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6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7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5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0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2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