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여)가 7세 3월(작년) 부터 피아노 학원을 다녔구여..
지금도 다니고 있는데 고민이 되는것이..
지난달에 선생님이 아이더러 조금있으면 체르니 들어간다 해서 그런가 보다 하구 있었는데..
좀처럼 진도도 나가지 못하고 있고
물론 아이가 요 근래 연습도 하지 않고 좀 힘들어 하긴해여..
그래서 마냥 피아노 학원 원장님만 믿고 보냈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좀 신경이 쓰이네여..
아이말을 들어 보면 선생님이 레슨 봐 주시는 건 불과 몇분 안되는것 같구..
아이가 잘 못해서 그런지 진도는 많이 느린것 같구..
제 성격이 급해서 그런지 넘 천천히 가는것 같아 좀 답답한 마음이 들어요..
아이에게 악기 하나 정도 가르치고 싶어 시작한 마음인데
늦어도 천천히 학원에서 가는것이 좋을까여.. 아님 개인 레슨이 좋을까여?
학원을 오가는 시간은 없어질테니 시간면에서만 보면 개인레슨이 좋고
돈을 생각하면 학원이 좋고..
근데 가장 중요한 아이의 실력 향상에선 답이 안나옵니다.
전공하신분이나 비슷한 경험을 가지신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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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학원과 개인 레슨 중에 어떤걸.. 조언좀 부탁드려여
피아노 조회수 : 962
작성일 : 2010-03-29 23:28:39
IP : 116.121.xxx.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년
'10.3.29 11:59 PM (68.37.xxx.181)피아노를 1년정도 쳣으면, 집에서 연습을 충분히 하지 않으면(7세면 엄마의 책크 독려필수)
진도를 나가지 못하는 것이 거의 당연합니다(개인교습이라도 마찬가지)
피아노 실력 향상은 집에서의 연습시간에 비례할 겁니다.;;2. ^^
'10.3.30 12:28 AM (211.215.xxx.46)체르니 들어가기 직전에 진도가 좀 더디 나갑니다
조급해 하지 마세요
아직 실력이 안됐는데 슬쩍 체르니로 넘겨주는 학원보다는 좋은학원같습니다
(기기도 전에 걸을수 없잖아요 ^^;;)
충분히 준비가 되었을때 체르니 하는것과
그냥 시기가 되었다 싶어서 체르니 하는 아이들을 비교해 봤을때
처음그룹이 받아들이는 속도가 훨씬 높습니다3. ..
'10.3.30 10:09 AM (112.161.xxx.129)체르니 100번초반보다 바이엘 후반부가 더 어렵답니다. 그래서 그 무렵 아이들이 좀 많이 힘들어하더라고요. 시기상으로도 거의 1년 정도 해왔으니 슬럼프(?)가 올만하겠더라고요.
그 시기를 잘 넘기면 위에분 말씀대로 체르니에서 잘 시작할 수 있겠지요.4. 피아노
'10.3.30 10:34 AM (116.121.xxx.11)아 그런거였군여..
댓글 달아 주신분들 넘 감사드려여..
아이를 잘 다독여 가면 연습을 시켜야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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