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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녹화를 취소하고 빈소로 출발

코끼리 조회수 : 8,881
작성일 : 2010-03-29 22:07:35
정선희가 고 최진영의 비보에 수요일로 예정된 녹화를 취소하고 빈소로 출발했다.

정선희는 오는 31일 SBS E!TV '이경실 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고 최진영의 비보를 듣고 슬픔을 못 이겨 녹화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오후 '이경실 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 관계자는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31일 녹화가 예정돼 있었지만 슬픔을 못 이기는 정선희씨 모습에 녹화를 취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금주 방송의 경우 미리 녹화를 해놓은 분량이 있기 때문에 방송에 차질은 없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정선희는 고인의 누나인 최진실과 절친으로, 최진실의 사망 때도 자신의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큰 고통을 겪어왔다. 정선희는 최근 시어머니인 고 안재환의 어머니 유영애씨의 사망에 이어 절친한 친구 동생의 죽음으로 큰 슬픔에 잠긴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숨진 톱스타 최진실의 동생인 최진영은 이날 오후 자택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이날 병원 측은 "오후 2시45분께 최진영씨가 119 구급차에 실려 왔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IP : 125.176.xxx.14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도안돼
    '10.3.29 10:19 PM (115.86.xxx.21)

    시어머니 빈소에는 안갔었죠? 근데 최진영이 빈소에...

  • 2. 휴..
    '10.3.29 10:21 PM (59.86.xxx.107)

    시어머니 빈소안간다고 조소를 겪은지 며칠만에...
    정선희도 참...무슨일인지...

  • 3.
    '10.3.29 10:22 PM (121.151.xxx.154)

    안재환엄마빈소에는 당연안가죠
    남편이 죽었는데 날 그리 죽일려고 난리인데 거길 갑니까
    나두 안간다 치

    그리고 최진영은 사랑하는 친구의 동생이고
    절친한 사이인데 가죠
    그들은 날 죽일려고하지않거든요
    어떻게 두곳이 비교가 되는지

    나라도 안가고 안봅니다 그런집은
    시댁은 무슨
    남편도 없는데

  • 4. 솔직히....
    '10.3.29 10:28 PM (119.67.xxx.204)

    정선희씨 좋아하지 않아여...
    그동안 경솔한 발언들...먼가 찜찜한 의혹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모르는척 가만 있는거두 좀 이해가 안갔고...
    그래도 정선희씨 이야기에 댓글은 한번도 안 달았어여...저 아니어두 왈가왈부 댓글들로 모르는 사람들끼리 서로 난리이니까여...--;;;

    그래두............이쯤되니.....갑자기...... 너무 안타까운 맘도 드네여....

    어쨌거나....남편,시어머니,친한친구(언니) ,그녀의 동생까지....모든이의 죽음에...결국 은근히 그녀의 파장이 미치는 범위안에 있거나 있다고 사람들이 믿는 상황이니.....

    살아도 살아있는게 아닐꺼같네여...........측은지심이 생겨여......ㅜㅜ

  • 5.
    '10.3.29 10:28 PM (125.181.xxx.215)

    정선희도 사람 보는 눈이 있지..
    인간같지 않은 사람은 조문을 안가고,
    인간같은 사람은 조문을 간다..
    조문받고 싶으면 사람답게 굴어야한다는 교훈을 남긴다.
    시짜라는 이유로 조문받는 시절은 끝났어.
    악덕시짜면 조문이고 나발이고 없다.

  • 6. 이든이맘
    '10.3.29 10:31 PM (222.110.xxx.50)

    친정엄마랑 대화 중에..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정선희가 시모 빈소에.. 안 간게 아니라 못 간건 아닐까...
    (누가 말려서 못 갔다.. 바빠서 못 갔다..가 아니구요)
    이유는 본인만 알것이고 우리는 알 수 없지만.. 안쓰러운 마음도 듭니다...

  • 7.
    '10.3.29 10:32 PM (118.46.xxx.110)

    시댁이라는 특수상황에 투사가...;;;;;

  • 8. 악덕시짜?
    '10.3.29 10:35 PM (110.9.xxx.43)

    말같지 않은 말을 함부로 하는구려.
    사람답게 살라는 말은 댁같이 험한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사람한테 되돌려 주고 싶네요.
    혹시 정선희하고 뭐나 된다면 이해되려나.
    남의 일이라고 함부로 말하면 안 되죠.
    더군다나 돌아가신 어른께 그런 버르장머리 없는 말은 삼가야겠죠.

  • 9.
    '10.3.29 10:35 PM (125.186.xxx.168)

    가면 간다고, 안가면 안간다고...--

  • 10. 125.181.26
    '10.3.29 10:50 PM (121.174.xxx.76)

    정선희도 사람 보는 눈이 있지.. ㅋㅋ
    결혼할땐 눈이 소풍이라도 간겨??

  • 11. ...
    '10.3.29 11:06 PM (121.168.xxx.229)

    세상에..
    저 위에 125. 181. 26... 님
    무슨 댓글을 그렇게 험하게 쓰는건지..

    "인간같지 않은 사람은 조문을 안가고.."
    라니요?

    무슨 짓을 했건.. 아들 잃고 그 고통속에 돌아가신 분께 정말
    그런 말을 할 수 있나요?

    정말 아무리 시짜에 한이 맺혔다해도
    남 일에 그렇게 막말 하면 안돼죠.

    참.. 저런 댓글을 아무렇치도 않게
    다는 분의 인생사... 잘은 몰라도
    정선희씨보다 더 험하셨나봐요. 에구..

  • 12. 말을
    '10.3.29 11:18 PM (115.86.xxx.234)

    좀 가려서 하세요.. 인간같지 않은 사람 운운.. 이건 좀 지나치네요..
    시댁이랑 원수지셨어요? 시짜붙은 족속들이라고 무조건 조문가는 세상은 아니지만
    정선희 경우는 좀 특수하잖아요.
    가거나 말거나 관심 안두지만....

  • 13. 민심
    '10.3.29 11:30 PM (128.134.xxx.85)

    링크 클릭해서 게시판의 제목들만이라도 함 봐보세요.
    http://wizard2.sbs.co.kr/resource/template/contents/tpl_iframetype.jsp?vProgI...

  • 14. 저는
    '10.3.29 11:56 PM (221.138.xxx.170)

    정선희씨 팬도 아니고 뭣도 아니에요.

    그냥 제가 봤던 정선희씨만 말할께요.
    예전에 야심만만 할 때
    (원탁테이블놓고 토크쇼 하던 때인가요?
    여튼 한류 잡지의 이벤트...저는 다른 한류잡지 취재차 갔었어요.)

    방청객들은 중앙에 있고
    또 한구석탱이에 일본관광객들이 구석에 몰려서 잘보이지도 않는 자리에서
    권상우 보겠다고 좀 안되게 앉아있었어요.
    세트 가장자리에 있는 방청객들은 돈내고 왔지만 좋아하는 스타도 보이지도 않고
    관심사 밖이라 그냥 권상우랑 같은 공기를 쉬고 멀리서나마 보는걸 다행으로 여기는 상황이였는데,
    녹화 중간 쉬는 시간에 정선희씨가 와서 친절히 인사도 하고
    응대할 의무도 없는데 응대해주시더군요.
    일본말로 말도 걸어주시고 정중하게 말도 하고...
    한류연예인도 아니고 일본인한테 일본어교재를 팔 것도 아니니까;;;
    목적이 있었던건 아닌 것 같아요.

    다른 연기자들 말할 때 호응안좋으면 본인이 방송분량 상관없이 안보이는 곳에서
    호응도 유도하고 열심히 애썼던 기억이 나요.
    여하튼 정선희씨 그 때까지는 깐족거리는 촉새처럼
    얼굴 별로 안생겨서 잘나가는 친구들 2인자 놀이하는 뇨자처럼 생각했었는데
    그 때 인상이 확 달라졌었거든요.

    정말 녹화현장에서는 스태프랑 다른 연기자들 돋보이게 하려고 애 많이 쓰는 사람이였어요.
    제가 그냥 짧게 본 정선희씨인데 뭘 잘모르는 저는 조금 정선희씨가 안타까워요.

  • 15. ..
    '10.3.30 7:38 AM (112.170.xxx.179)

    저도 정선희씨 안타까와요.
    열심히 살려는 모습이 너무 장해보이는데 주변에 흉사가 끊이지 않으니..ㅉㅉ

  • 16. ...
    '10.3.30 9:45 AM (115.95.xxx.139)

    정산희가 옳고 그르고는 다음문제입니다.
    이유없는 무덤이 없으니 그녀도 할 말이 많겠죠.
    그러나 이런 사태에는 자중하는 게 도의적인 행동이라고봐요.
    본인의 책임이 없더라도 본인 주변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과
    지금 다시 몇 명이 죽었은데 그대로 방송을 한다는 건
    국민정서를 무시하는 처사이며 대중의 인기와 이미지를 먹고사는 직업인데
    더더욱, 자중했으면 합니다. 당분간 자연인 정선희로 사는 게 답이라고 봅니다.

  • 17.
    '10.3.30 12:38 PM (119.195.xxx.95)

    정선희씨 저번에 티비나와서 이경실씨랑 이야기하고 막웃을때 전 왜 그느낌이 약간정신이상한여자처럼 느껴졌을까요? 예전에 동네에사는 이웃중에 딸을 잃은엄마가있었어요. 아이가 너무 이쁘고 똑똑하고 야무진아이였는데 너무 안타까웠죠. 그리고 몇달후 이엄마가 운동을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근데 이야기해보니 더 많이 웃고 행동하는데 보는사람이 참 민망할정도였습니다. 근데 전 정선희씨 막 웃을때 딱 그아줌마보는 그느낌이었어요.
    그아줌마나 정선희씨나 충격으로 아마 정신이 온전하진 않을거에요. 더 밝은척..아무렇지 않은척 웃는데 보는 우리가 더 불편하고..왜저럴까..이런느낌들고...
    우리가 이사를와서 몇년뒤에 그동네갈일이 있어서 갔는데 우연히 그아줌마를봤는데 다시 애기를 낳아서 유모차를 밀고가는데 그때는 참 평온한 인상이었어요.

  • 18.
    '10.3.30 5:53 PM (118.46.xxx.110)

    정선희 야심만만 보셨던거 얘기하셔서 저는 정선희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본 것 기억나네요
    저는 정 반대로 너무 쌀쌀맞고 참 저 연예인 못됐구나 하고 혀를 내두르다 왔거든요
    라디오 스튜디오에 청취자들 열명도 안되게 초대해서 그런가 어찌나 투덜거리고
    옆에 김흥국씨 깔깔대며 웃을때마다 고개 돌리고 입으로 뭐라고 뭐라고 중얼거리는데..
    음악 틀어서 마이크 꺼지면 김흥국씨 쪽으로는 상종도 안하더라구요
    눈빛도 어찌나 쌀쌀맞던지..다른 연예인들한테는 사진찍자고 사인도 받고 그랬는데 정선희씨한테는 다가가지도 못했었네요
    그 날 유난히 기분이 안좋았고 김흥국씨랑 뭔가 잘 안맞았을수도 있겠지요
    친절해 보였다면 정반대의 모습도 있으니 속은 알 수 없는 것 같아요
    실물보니까 이쁘긴 하더군요 의외로

  • 19. 안보고 싶다
    '10.3.30 6:47 PM (125.135.xxx.158)

    정선희

  • 20. ...
    '10.3.30 8:15 PM (211.108.xxx.161)

    예전 여걸 파이브에서도 지 맘에 안드는 멤버있으면 옆에 앉은 이혜영이랑
    쏙닥거리고 면박주기 일수고 그 억센 ***도 정선희땜에 맘고생 많았다고 토크쇼에서 말하더군요. 암튼 보기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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