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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이..조성민하고 결혼하면서부터...일이 꼬인듯.....

운명 조회수 : 8,177
작성일 : 2010-03-29 21:30:16
정말정말 잘나가던 최진실...이  조성민하고 결혼하는 순간......운명의 장난이 시작된듯싶어요

애초부터..그런 운명이었다면....그거야 어쩔수 없었겠지만..

조성민하고 결혼을 하지 않았다면..어땠을까...

그래서 궁합도 중요한가보다.....생각도 드네요

조성민하고 결혼하고..그후에 폭행으로 이혼하고.....그이후부터 그 밝고 명랑쾌활함의 상징이던 최진실의

얼굴에 어두운면이 생기고...의기소침해지고...우울증도 생기고......그로인해..그의 가족들도(최진영, 어머니)

영향이 있었을듯해요.

최진실  큰아이 태어났을때만해도....'에고..너는 좋겠다..이렇게 돈잘벌고 이쁘고 유명한 부모님을 두어서..^^"

하며..은근 우리 아이들에게 약간 미안해지기도 하고 , 부러웠는데.....휴..ㅠ.ㅠ

정말..사람 운명이라는게.....이미 정해져있는건지...아니면....그때 그순간...선택만 잘하면.....운명의장난을

피해갈수 있는건지.....

참.....인생은 정말 알수가 없습니다....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IP : 211.202.xxx.1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29 9:31 PM (125.139.xxx.10)

    연예인의 이미지는 만들어지는 것이지 싶어요.
    우리가 어찌 최진실을, 최진영을 다 알겠어요. 부모 이혼으로 마음고생을 많이 해서 자신은 이혼만은 막아보려고 했다.. 그랬었지요

  • 2. 글쎄요
    '10.3.29 9:34 PM (220.117.xxx.153)

    최진실씨는 일생 편안한적이 없었던것 같아요,,출생에서 성장과정,,스타가 되고나도 항상 구설수가 많았고,,눈밑에는 그늘이 심했죠,,
    오히려 인생이 꼬인건 조성민이었을 거에요,,어쩄든 잘 나가던 운동선수였는데 ㅠ
    둘다 좋은 시기는 보낼수 있는 사람들인데 힘든 시기는 못 넘길 그릇이었던듯,,
    전 왠지 그 부모가 밉네요,,어린 아이들이 돈 벌고 소녀가장 노릇하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 3. ...
    '10.3.29 9:35 PM (116.40.xxx.205)

    미신을 믿는건 아니지만 예전에 어떤 역술인이 말하길 사람의 큰 인생 굴레는 벗어날수 없다고 하더군요...물론 순간순간을 개인의 노력하에 얼마든지 바뀔수 있지만 커다란 틀은 벗어날수 없다고요...어느정도 공감했던 말입니다...
    우리 보기에는 아무 부족할것이 없는 사람조차도 우리를 놀라게 만드는경우가
    넘 많으니까요...

  • 4. ...
    '10.3.29 9:40 PM (114.205.xxx.21)

    조성민이나 최진실이나 안만나야할사람이였던거 같아요..
    악연의고리가 여러사람 힘들게 심지어 아이들한테까지...

  • 5. 그 당시만 해도
    '10.3.29 9:58 PM (59.13.xxx.167)

    최진실 시집 완전 잘 간다 하는 분위기 였어요
    잘생기고 연하고 집안 좋고 더군다나 조성민이 최진실 엄청 좋아하는
    불같은 사랑하는 눈빛 이었고 다들 조성민 아깝다 하는 분위기...
    잘 살 줄 알았는데 지금도 기억나요 환희 돌잔치에
    이쁜 고깔모 쓰고 둘이 보기 좋았는데 사람일이 이리 될 줄
    이제사 이러쿵 저러쿵 부질없는 과거사....
    자꾸 눈물나네...아 미치겠다...

  • 6. 안타까움에
    '10.3.29 9:59 PM (112.156.xxx.154)

    이제 애들은 당연히 아빠가 키워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일인입니다.
    실상 우리가 조금만 생각해보면 조성민을 비난할것도 아니죠.
    주변에 봐도 결혼후에 자식낳고도 바람피고 이혼하는 사람들 어디 한둘인가요.?
    그분들이 유명인들이라 그게 크게 보도되고 훨씬 더 이슈화 되었을뿐인것을..
    실상은 보통의 사람들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비일비재 한 일이었잖아요.
    그렇기에 저는 조성민 만을 비난하지 않습니다. 여자의 입장이지만...
    그럴수도 있는 일이잖아요. 그가 새삼 타락한 인간이란 생각도 안들구요...
    어쨋든 지난번에 최진실씨 사망때 애들 아빠로서의 역할은 묵묵히 하더군요.
    이혼했지만 빈소를 지켜주고.... 비난이 와도 감수하면서 말이죠.
    이번에도 또 그 비난을 무릅쓰고 빈소를 지켜주더군요.
    그도 왜 후회가 없겠습니까... 본처이자 애들의 어미였던 사람을 기억할때면...
    너무 조성민씨 비난하지맙시다.
    그도 한때는 전도유망했던 야구선수였고 운동인으로서 참 노력했던 분으로 기억해요.
    그러니 그 타국에서도 이름을 얻은거죠.
    악연이었을까... 후우~~ 어쨌든 두분의 결혼은 결과적으로 서로에게 상처만 남은...
    누구랄것 없이 서로에게 상처되고 서로에게 최악의 결과만 된것을... 참 씁쓸합니다.
    최진영씨의 명복을 빌어보네요...

  • 7. ...
    '10.3.29 9:59 PM (121.173.xxx.54)

    조성민이 부상으로 선수생활 위기시에 최진실씨를 만난겁니다. 조성민은 이미 최진실씨를 만날시기에 부상으로 힘들어하고 성적이 저조할때였어요.자기의 길을 수정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해야할 시기였어요. 결혼으로 위로 받으려 했던것 같아요.스포츠신문에 너무 잘생긴 야구 선수사진이라서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그당시에 열렬하게 수십장의 편지를 쓰며 최진실씨의 마음를 사로잡았어요.최진실씨는 그것을 사랑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였겠지만, 좀더 성숙하고 진중한 사람을 배우자로 맞이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혼과정에서도 조성민이 배우로서의 최진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말들을 많이 했어요. 최진실씨의 옷방은 있는데 자신의 방은 없다는 식으로.... 운동선수로서 많은 내조를 바랬던것 같더라구요.

  • 8.
    '10.3.29 10:05 PM (125.181.xxx.215)

    열렬하게 수십장 편지쓰면 안넘어갈 여자가 드물듯.. 그리고 조성민은 너무 잘생기고 훤칠해서..
    하여간에 잘살았다면 보기좋았을 선남선녀 커플인데. 술집여자랑 눈맞아서 와이프 폭행하고 이혼..

  • 9. ..
    '10.3.29 10:06 PM (58.124.xxx.212)

    내조를 바라는 자기밖에 모르는 남자와.. 외조를 바라는 여자가 결혼을 해서인거같다는생각이
    둘다.. 받을줄만알고 나눌줄은 몰랐던거같았어요 그당시에 제가 느끼기에...
    서로 나를 이해해라 이런부분이었던거같았는데..

    둘이 지독히도 안맞는 인연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최진실씨 어머님과 그리고 남은 두아이가 제일걱정이네요 ㅠㅠ

  • 10. 저는...
    '10.3.29 10:06 PM (122.32.xxx.10)

    조성민씨가 두 아이를 키워야 한다는 의견에 반대에요.
    사실 아빠가 애들을 데려간다고 해도 결국 그 아이들은 누가 키우나요?
    바람나서 자기들 엄마를 버리게 했던 그 술집 마담이 키우는 거 아닌가요?
    아이들이 커서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다음에 그 집안이 어떻게 될지...
    조성민씨가 그 여자랑 사는 한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결국 그 여자때문에 자기 엄마랑 삼촌이 죽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 11. .....
    '10.3.29 10:09 PM (121.173.xxx.54)

    연애는 서로 사랑해서 하지만 결혼은 새로운 이해관계의 시작이 되어버리죠.
    이혼시에도 배우로서의 최진실씨의 이미지를 배려하는 행동이 전혀 없었어요.
    자신의 불륜을 방어하는 수단으로 최진실씨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기에만 급급했어요.
    다른 여자가 좋아졌다면, 최소한의 배려는 하고 헤어지는게 도리예요.

  • 12.
    '10.3.29 10:12 PM (125.181.xxx.215)

    바람을 피웠으면 깨끗하게 인정하고 이혼하자 할것이지.
    아니라고 거짓말하고 오히려 최진실을 의부증으로 몰았죠.

  • 13. ..
    '10.3.29 10:13 PM (180.69.xxx.253)

    결혼 자체가 잘못된 만남이라고 생각해요, 아마 5 년 연상이었죠.
    연예인 출신인데 운동선수인 남편을~ 쉽지 않는 결혼 생활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 14. 아주 오래전에
    '10.3.29 10:19 PM (124.50.xxx.68)

    어느 프로에선가 최진실씨가 조성민이랑 만나게 해주는 프로였는데..
    그때 최진실씨가 조성민을 더 좋아하는 모습이 기억납니다.

  • 15. 지금
    '10.3.29 10:40 PM (211.215.xxx.52)

    http://www.donga.com/docs/magazine/woman_donga/200007/wd2000070001.html

    둘은 연예인과 스포츠스타로 공개된 사생활을 가졌던 사람입니다.
    조성민을 욕하고 싶다고 해도
    스포츠 스타로 입지가 없어질 때 그 도피처로 결혼을 한 것 처럼
    조성민이 일방적으로 좋아했던 것 (마치 꼬신 것 처럼) 말을 꾸밀 필요가 있나요?

    둘의 결혼은 둘 모두에게 불행이었고
    지금 중요한 것은 아이들을 위해 어떤 선택이 가장 나을지 걱정하는 것으로 충분한 것 아닌가요?

    있었던 사실을 왜곡해서 아이들의 아빠인 조성민을 욕해 봐야
    오히려 아이들에게 좋지 않아요.

  • 16. 쐬주반병
    '10.3.29 10:40 PM (115.86.xxx.38)

    부부 사이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 아닌가요?
    알려지지 않은 얘기도 있을텐데,
    조성민씨 회견 내용이 생각나네요. 최진실씨가 골초였다는데, 둘째 임신 중에도 담배를 피우길래, 임신중이니 그 동안만이라도 담배는 피우지 말아라..했던 기억이 나요.
    최진실씨가 조성민씨의 폭행으로 인해 입원한 사진과 지인들의 인터뷰, 그로 인해 이혼했다..는 기억도 나구요.

    고인이 된 최진실씨의 편에서 얘기하는 것이나, 조성민씨의 편에서 얘기하는 것은
    최진실씨나 최진영씨, 조성민씨 그리고 부모님을 생각해 볼 때, 제 삼자의 입장에서 개인적인 생각을 얘기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혹시 이 글도 논란의 여지를 남길까 겁이 납니다.

  • 17. 저는...
    '10.3.29 10:45 PM (119.67.xxx.204)

    운명론자까진 아니어도......타고난 큰 틀을 벗어날순 없단 위에 어느님 말씀에 동감해여...
    바로 지인의 경우를 보면서 느낀건데여...
    너무나 평탄하게 살던 사람이.......어디 3류 잡지 한 구석에나 나올법한 아주 기막힌 사건 사고에 휘말리고 그로인해 또 그 배우자가 3류 드라마에도 나올수 없을법한 일들을 겪고....정말이지....그냥...원래 사주에 먼가가 있지 않고서야....이럴순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여..

    정말 여기다 부끄러워서 쓰지도 못할 이야기들이에여.....친척이야기거든여...

    그냥...오늘 최진영씨 사망소식에....단번에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여...
    최씨 남매도.....안타깝게도 타고난 큰 틀을 거역하지 못하고 그렇게 갔나부다....하고...

    어디 말처럼 쉬운 일인가여......톱스타였던 사람이 우울증으로 자살하고 그 동생이 또 그로인한 여파로 자살하고.........

    최진실씨가 조성민씨를 만난것도.......어쩔수 없이 그렇게 된거같아여...

    너무 운명론자같은 말인가여??

    어릴땐..내 의지로 모두 극복하고 이겨낼수 있는건줄 알고 자신감 충만했는데...살다보니...결코 노력한다고 잘 되는게 아니란거 느끼면서 좀 그런 생각 많이 드네여...
    얻는거 잃는거....다 내뜻대로만은 아니라는거....그래서 맥놓고 될대로 되라고 살면 안되지만...아무리 용을 써도....큰 틀은 깨지 못한다는거........ㅜㅜ

  • 18. //
    '10.3.29 11:25 PM (124.53.xxx.69)

    인간이 아무리 노력을 해도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 신의 영역이 있지 않나 싶어요.
    운명이란 게.. 인연이란 게... 신의 뜻이란 게... 그런 게 아닐까요.
    부모도.. 자식도.. 살면서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 내가 선택한 게 아니잖아요.
    배우자도 내가 선택하는 형식을 띄긴 하지만 .. 그 사람을 내 앞에 데려다 놓은 건 결국 운명의 힘이라는 생각이예요.
    착하게 산다고.. 열심히 산다고.. 명문대를 나왔다고.. 다 잘살고 성공하는 게 아닌 것도..
    결국 운명 아니겠어요..

  • 19. ..
    '10.3.30 1:39 AM (58.239.xxx.5)

    가끔 정말 운명이란 게 있단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무섭기도해요.

  • 20. 그렇죠
    '10.3.30 5:49 AM (204.193.xxx.22)

    조성민을 만나면서 꼬이기 시작한거에요.

  • 21. 돌이킬수만 있다면
    '10.3.30 9:46 AM (67.168.xxx.131)

    맞아요 조성민이란 악재를 맞으면서 꼬이기 시작.

  • 22. c철없던 조성민
    '10.3.30 7:21 PM (115.93.xxx.170)

    결혼 후 모 방송국에 부부가 출연 토크쇼하는데
    조성민 하는 말마다 얼마나 철없던지..
    최진실씨 약점 단점 모두 들추며 얘기 하는 모습보며 최진실씨가 참다못해 웃으며
    한마디 던지던 말 지금도 안 잊혀집니다
    나 오늘부터 방송 하지 말라는거냐고..
    그때부터 최진실 고생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단순무식 철딱서니라고는 없는 조성민 ..겨우 술집 마담 치마폭에 빠져
    자식의 인생을 망치고 최진실.진영씨의 인생을 망치게 만드네요..

    폭행으로 시끄러울때 조성민 누나 방송 인터뷰하며 최진실씨 온갖 험담.욕 하는거 보며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자식을 낳으면 아비입니까..
    이미 조성민 심마담과 사이에 딸도 있다는데
    아빠가 키워야된다고 하시는분들..
    아비도 아비 나름입니다

    조성민 정선희 증권가의 백모양
    당신들의 죄업
    당신들 자신이 더 잘 알겠죠..

  • 23. 최진실씨..
    '10.3.30 8:36 PM (110.9.xxx.159)

    박찬호 같은 남자랑 결혼하고 싶다고 한 적 있는데...
    코리안 특급이다 어쩌구... 연봉 어쩌구 할 때라 인기 최고였을 때죠.
    그리고 조성민이랑 결혼하는 거 보니 꿩 대신 닭인가 싶더군요.

  • 24.
    '10.3.30 8:43 PM (115.93.xxx.170)

    윗님 꿩대신 닭이라구요..
    최진실씨 조성민과의 만남 모 방송국 프로에서 주선했던걸로 기억 합니다
    박찬호는 그당시
    최지우씨등 연예인들이 신랑감으로 최고라고 한마디씩 했었구요..

    아무렴 최진실씨가 꿩대신 닭으로 조성민을 만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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