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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삼형제 어떠셨나요?

오늘 조회수 : 2,443
작성일 : 2010-03-28 23:16:52
전 시아버지가 학원에 찾아와서 학용품이랑 부적같은것(?)챙겨주는것 보고 맘이 찡했고,
아내손잡고 그 실장여자 찾아가서 소리지르는 장면보고 정말 속시원했어요.
이래저래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지만 오늘은 정말 맘에 쏙 들었어요.
다만 드라마끝나고 뉴스를 보는데, 얼마나 안타깝고 애가타던지.....에효 정말 무사히 귀환하길 바래봅니다..
IP : 110.12.xxx.2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지막
    '10.3.28 11:22 PM (114.202.xxx.222)

    그여자한테 따귀때리는데 어찌나 속시원하던지
    제 입꼬리가 막 올라가더라구요
    ㅎㅎㅎㅎㅎ
    너무 멋졌어요 ㅎㅎ

  • 2. ...
    '10.3.28 11:25 PM (125.140.xxx.37)

    드라마답죠. ㅎㅎ
    다른여자에게 눈돌렸던 남편이 현실에선 그러기는 힘들듯해요.

  • 3. 종남이
    '10.3.28 11:33 PM (58.148.xxx.47)

    어릴적부터 천식으로 고생했다고 갑자기 중병으로 몰고 가는 것도 드라마니까 저러지 싶기도 하구요.하행선 도 건강이 기도 하면서 우는 모습 보며 알아서 물러나줄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오늘 본 장면 중 마지막이 압권이었는데,ㅎㅎ 뺨 맞고 쳐다보는 얼굴에서 또 뭔가를 꾸미려는 듯 싶네요..

  • 4. @@
    '10.3.28 11:44 PM (221.144.xxx.23)

    저도 수삼어제까지 보면서 짜증나고..(특히,그 시엄니 ) 했는데 ,그 실장 빰을 철썩 !하고
    후려치는 장면이 아~주 속 시원햇네요..ㅎㅎ ㅎ 그 마지막 대사도 아주 굿!!!

  • 5. 오늘
    '10.3.28 11:49 PM (110.12.xxx.220)

    마지막대사 정말 압권이였지요...^^
    그동안 현찰이 내내 재수없었는데, 한방에 멋지게보이기까지 하더군요.

  • 6. 감동감동
    '10.3.28 11:58 PM (119.149.xxx.135)

    오늘완전 카타르시스최고!!!!!!!!!! 주말저녁이 행복했습니다!!!!!!

  • 7. 그런데
    '10.3.29 12:18 AM (122.100.xxx.80)

    항상 불분명하게 행동하던 남자가 갑자기 아내를 위해
    불륜녀를 갈기는 모습이 뭔가 꺼림칙했어요.
    지도 즐길만큼 즐긴 주제에 어디서 그 여자만 탓하나요.
    그런데 너무 세게 때려서 아팠겠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완전 세게 때리던데.

  • 8. 현실에선
    '10.3.29 1:03 AM (116.38.xxx.141)

    저런 시아버지 몇이나 될까요?
    바람펴도 다 지아들편만 들던데.... 남자가 그럴수도 있지 뭐 이러면서~~~

  • 9. 그러게요
    '10.3.29 1:24 AM (222.236.xxx.16)

    현실에선 며느리편 들어줄 시아버님 몇이나될까요..
    시어머니도 결국 자기편하자고 그여자 찾아가서 엄포한거고
    저도 순간 뺨때리는씬에서 속이 후련하더이다..ㅎㅎ
    막내며느리 대사중 짜증나는말 있던데. 지는 비싼인력이고 형님은
    아니라는말 콱~~ 그입다물라

  • 10. 못봤는데
    '10.3.29 3:10 AM (211.206.xxx.154)

    하나티비로 다시보기 해야겠네요 ㅎㅎㅎ

  • 11. 보들보들
    '10.3.29 8:27 AM (61.79.xxx.45)

    시아버지가 어른으로서 자리 딱 잡고 지휘잘하시는거 너무 보기좋아요~
    전과자부인이랑 결혼한것이 아리송하지만은..
    태연희..남의 남자에게 꼬리쳐봤자 지꼴만 우습게 된다는 큰 교훈 얻었으면싶네요..
    저는 욕하며 이 드라마 봐요..그래서 속도 시원하고 매주 기다릴만큼 재밌어요~~

  • 12. ...
    '10.3.29 9:53 AM (121.136.xxx.59)

    저는 욕 안 하면서 보는데요. ^.^
    시아버지가 전과자 부인에게
    나도 남들이 취향(아내 고르는) 이상하다는 소리 듣는다는 얘기 할 때
    넘 웃겼어요.

    하행선이 중환자실에서 자기 아들 볼 때
    저도 모르게 같이 눈물이 났어요.
    텔레비전에 너무 빠진 티가 나는군요.

  • 13. 현실에서
    '10.3.29 1:45 PM (218.155.xxx.224)

    김순경같은 시부는 없죠 ....드라마니까 뭐 ..
    극중 인물 이름만 봐도 이 드라마가 진지한 정극이 아니라는거죠
    내용이 정말 만화스럽기도 하고 , 황당해서 욕하면서 보기는 하지만 재미는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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