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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설 준비

독거츠자 조회수 : 1,048
작성일 : 2010-03-28 21:22:49
결혼, 연애, 내 인생엔 없는 단어인가봅니다.
서서히 혼자서두 씩씩하게 살아갈 방법을 찾아야겠단 결심이 서구 있는데 막막합니다.
어느정도 포기하구 시집이나 가라는데 필은 둘째치더라도 미운면만 보이니 이건뭐...
어느덧 삼십대 후반, 소싯적 꿈은 야무지게도 현모양처였단 말이죠.
요즘같은 세상에 내 한몸 건사하기..., 할수 있겠죠?
맞지도 않는 남자 적당히 맞춰가며 사는것보다 나쁘지 않겠죠? 휴~
힘들구만요...
IP : 61.101.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리스
    '10.3.28 9:31 PM (218.209.xxx.84)

    저는 벌서 홀로서기하고 있는데요

  • 2. 독거츠자
    '10.3.28 9:37 PM (61.101.xxx.85)

    직장은 탄탄하신지요? 소위 말하는 전문직? 아님 확실한 내 일이 있거나 꿈을 향해 달려나가고 계신건지...,

  • 3. 독거츠자
    '10.3.28 9:39 PM (61.101.xxx.85)

    아무튼 부럽습니다. 저두 어서 확고한 뭔가를 찾고 싶은데 선뜻 용기가 안 나네요!!!

  • 4. 예비독거노인
    '10.3.28 10:05 PM (121.166.xxx.216)

    30대 초반에는 눈 파란 7살 연하 백인 남자 애가 대쉬해 와 당황스럽게 하더니만
    30대 후반 되니깐 유부남들의 끈적한 눈빛이 짜증 난다는 1인
    주변에 어진 아버지에, 착한 남편이 될 만한 남자는 없고
    그래서 저도 올해 초 팔자에 결혼은 없다고 마음 진득하니~ 굳혔다는!!
    남들은 내 집 장만을 목표로 산다지만
    부모님 돌아 가시고 나면 의지할 곳 없는 저는
    골드 독거 노인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프리미엄급 실버 타운" 입주권을 목표로 열심히 돈벌고 있슴다 ^^

  • 5. 저도낍시다~
    '10.3.28 10:39 PM (119.199.xxx.218)

    머스트 해브 아이템... 아 탐나네요..

  • 6. //
    '10.3.28 11:33 PM (121.150.xxx.212)

    머스트 해브 아이템...

    82 노처녀 전용 실버 타운 있으면 재밌겠어요.
    우리 열심히 돈 벌어서 오손도손(?) 모여 살아요~

    참 원글님
    저도 30대 후반이고 심지어 지금까지도 꿈은 현모양처인데..ㅋㅋ
    맞지 않는 남자를 만나느니 혼자 사는게 낫겠다고 결론내렸어요.
    "주변에 어진 아버지에, 착한 남편이 될 만한 남자는 없고 "
    심지어 착해보이는 남자들도 알고보니 끈적+질척한 유부남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냥 인생 다 가질 수 없는데
    내게는 결혼이 없을수도 있겠구나..생각하고 일단 혼자라도 씩씩하게 살아보려고요.^^

  • 7. ........
    '10.3.29 8:25 AM (112.72.xxx.85)

    우리조카도 장가 안간 노총각 있는데요 착하고요 별탈없었구요
    아쉬워요 소개해주고 싶어요 여기서 서로 중매도 해주고 했음 좋겠네요
    그게 왜 안되는건지 --

  • 8. 아~진짜루
    '10.3.29 10:02 AM (61.75.xxx.203)

    백만배 공감공감~~~
    어쩜 요즘 제가 느끼는거랑 비슷하신지...
    82안의 30대 중후반 츠자들 오프모임 하나 만들면,
    넘 좋겠어요...의지두 되구 좋은 친구가 되것 같은...

  • 9. 내일은 사장님
    '10.3.29 2:20 PM (122.46.xxx.15)

    맛난거 만들어 서로 나눠먹으면서,
    우울한날 기쁜날 서로서로 위로해가면서...
    죽었나 살았나 들여다보면서,

    특히나 삼겹살 급땡길때 언능언능 같이 나서줄 누군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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