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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 키우는데 왜그렇게들 잔소리가 많은지..
하지만 같은동사는 아주머니..
사람들 모인 자리에서나 나만있는 자리에서나 우리애기 볼때마다 애기 뒤통수가
엄마때문에 배렸네.(그집 아들들 뒤꼭지는 이쁠지 몰라도 얼굴은 심하게 못났음.)
오줌싸서 칭얼대면 기저귀 갈아주는게 맞지않나요?? 그런데 왜 한번싸고
갈아주느냐.. (기저귀값 대준적 없음.)
애낳은지 백일이 조금 넘었는데 왜 살이 안빠지느냐..(그여자 키155가량, 몸무게 67)
애기는 어찌어찌 키워야 된다는둥.(애 키운지 10년이 훨씬넘은 여자.)
하도 많은데 쓰려고하니 생각이 잘 안나네요.
같은동 같은층에 살아서 좋은게 좋은거라고 신경 안쓸려고 하는데도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네요..더이상 참을수가 없을것 같아서 한번 벼르고있는데 참 껄쩍지근하네요
안부딪히며 살 사람이 아니라서요.
어떻게해야 될까요..그냥 무시해야 되나요 아님 한마디 해야하나요??
1. ..
'10.3.28 7:32 PM (59.187.xxx.196)무시하세요..
뭘 그런 시덥잖은 여자들 말까지 새기면서 사나요.........
원글님글로봐서는 정말 시덥잖다못해 하찮기까지해보이누만요......
신경끄세요~2. 적절한
'10.3.28 7:33 PM (121.125.xxx.55)대응을 하기가 어려우시면,
아줌마가 왜 한번 싸고 갈아주느냐 라고 물으면
"그럼 한번 싸고 갈아주지 않으면요?" 라든지 "그럼 몇번 싸고 갈아줘야 되는데요?" 등으로
상대가 한 말을 그대로 써서 물어주세요. 이때 상대의 대답을 듣지않고 궁시렁 대거나
말만 톡 쏘아붙이면 안되고요(효과는 하나도 없고, 나만 이상한 여자 돼버림)
상대의 말을 그대로 물어본후 상대의 얼굴을 보고 대답을 기다리세요.
이쯤되면 십중팔구는 얼굴이 벌게지거나 아무말 못하거나, 다음부터 함부로 대하지 않아요.
세상 여자들 만만한 여자 하나도 없어요.
어리숙해 보이거나, 순해보여도 나 성질있어 하고 성질 드러내는 여자들이 대부분 이예요.
제가 만나본 주부들은요. 그리고 성절 가끔씩 보여야 합니다.3. ..
'10.3.28 7:53 PM (122.37.xxx.148)윗님 말씀에 공감공감..
저도 얼마 전에 이와 비슷한 고민글을 올린 적이 있어요 ㅠㅠ
그리고 성깔을 드러내며 살자고 다짐했죠. 그리고 실천했습니다.
얼마 전 한 할머니께서도 머라뭐라 하시길래 그냥..약간 인상 쓰면서 .. 뭐라구요? 라고 대답했더니..웅얼웅얼하시면서 지나가시더라구요. 긴 말 필요 없습니다. 그냥..정색하면서 예? 뭐라구요? 라고만 해도..조용해지더군요. 그때의 그 쾌감이란..아~~~~
원글님도 꼭...맛보시기 바랍니다. 홧팅!4. .
'10.3.28 8:18 PM (119.66.xxx.37)혹시 산후우울증 있지 않으세요?
제가 그랬거든요. 별것 아닌 건데도 꽁해지고...
시간이 약이더군요. 살다보니 좀 나아져요. 6개월 지나니까 저는 이제 한귀로 흘리게 되더라는.5. 그 아줌마
'10.3.28 8:39 PM (221.163.xxx.24)요령껏 피하세요
원래 오지랖이 넒은 걸 우째요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싫은 표시를 하시던가
윗분들 조언 처럼요.
내맘이 먼저 편해야지 않겠어요
가만히 있으면 가만로 본다잖아요6. 오지랖
'10.3.28 10:21 PM (121.161.xxx.153)동네건 형제건간에 남의 애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하고는 꼭 끝이 안 좋던데...
걍 피하고 마세요. 그 분 아니어도 어울릴 사람 많습니다.7. 벼르지 마시구요
'10.3.29 9:45 AM (125.177.xxx.193)그 때 그 때 대응하세요.
벼르다 터지면 감정이 폭포처럼 나가고, 상대방은 벼락맞은 기분으로 황당해합니다.
평소에 툭툭 감정표시 하세요. 웬만하면 피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