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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보험사 렉카차 불렀을 경우...

그게 조회수 : 748
작성일 : 2010-03-28 13:18:18
고속도로에서 보험사 렉카차 불렀을 경우...

저희 신랑하고 애가 차를 타고 가다가 갑자기 차가 이상이 생겨서
고속도로 한중간에서 보험사 견인차량을 불렀다고 그러네요..

근데 핸드폰 밧데리가 별로 없다고 해서 제가 대신 보험사 상담원에게
진행상황을 물어봤는데...물어보다가 그럼 고속도로에서 나올때 뭘 타고 나와야 하냐고

물으니까...1인만 견인차량에 동승가능하고 나머지 한사람은 택시나 다른걸 타고 와야한다고...

근데 문젠 나머지 1인이 초등학생이라고 하니까...그래도 불법이라 1명만 견인차량에 타야 된다고
그러네요..헐 어이가 없어서...그럼 애를 따로 떼어놓고 가냐니깐..

법상 그게 그렇게 정해져있어서 걸리면 자기네도 어쩔수 없다는 말만 합니다

제정신인가요



이런 경우 고속도로에서 나올때 보통 뭐 타고 나오나요

견인차는 아직 도착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IP : 119.149.xxx.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usan
    '10.3.28 1:32 PM (211.202.xxx.81)

    보험 상담원한테는 말해봐야 소용 없구요. 보험사 견인 차량은 10km까지는 무료라서, 우선 10km이내에 있는 카센터에 데려다줄거예요..
    저희가, 그런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워낙 애들도 다 어리고, 다른 방법이 없어서 기사분이 저희가 그냥 차에 탄 채로 데려다주셨거든요.
    그러니까, 견인차 기사님이 한 사람만 된다고 하면, 아이가 어리니까 봐달라고 사정해보라고 하세요.. 기사 아저씨도 사람이니... 사정 봐 주실 거예요..

  • 2. 글쎄요.
    '10.3.28 4:31 PM (122.34.xxx.19)

    예전에 친구 차타고 가다가
    차가 고장이 나서 보험사 견인차가 왔었는데..
    세명인가.. 다 타고 카세터까지 갔어요.

    생전 첨으로 견인차 타본다고 친구들끼리 신기해 하고 그랬는데..
    기사분도 친절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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