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캄한 바다에서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는 살을 에는 듯한
그 캄캄한 바다에서 헤메었을
이 땅의 아들들이 자꾸 생각나서
하루종일 너무 힘이 빠집니다........많은 분들이 그런가봅니다..
방송에서
아무렇지도 않은 듯
노래가 나오고 유머가 난무하고
음악이 나오고.......너무 죄스럽습니다.
편안하게 따뜻한 방에서
이렇게 자판을 눌리고 있는 저의 모습도
그들 앞에 정말 부끄럽습니다.
죽음의 원인이라도 제대로 밝혀주면
원혼들이 조금이라도 덜 억울할까요,
정부,,라 이름 불리워지는
대한민국 정부.....너무나 가볍습니다.
이게 무슨 무슨 이런 일이 다 있습니까,,
사고 나고 하루가 다 지나도록
정확한 보도조차 없는 지금.....
그들의 부대에선
지금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
살아남은 자들은 어떤 상태인 지...
달려간 유가족들에게
되려 총구를 내밀었다는 짦은 뉴스에
너무나 어이가 없어 말문이 막힐 지경입니다.
무슨 폭도들도 아니고
그들이 줄창 읊어대는 빨갱이도 아니고..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이 작은 나라를 지키려고
거센 파도 헤치며 배를 탔던 그 젊은이들을
이토록 허망하게 사지로 몰아 넣은 주모자들...............그들을 어찌해야 할까요,~~~~~~~ 억장이 무너진다는
표현도 모자라고 모자랍니다............신파? 라구요? 오늘은 충분히 신파라도 부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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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그들 ... 생각하면 할수록 가슴이 너무 아파요
가슴아파 조회수 : 721
작성일 : 2010-03-27 18:49:57
IP : 180.64.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분당 아줌마
'10.3.27 7:09 PM (121.169.xxx.199)여기 계시는 82 회원님 아드님도 언젠가 군대를 간다는 거죠.
정말 우리 아들들도 당할 수 있는 일이예요.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2. 눈물이
'10.3.27 7:19 PM (110.15.xxx.203)앞을 가립니다.
설겆이하다가고 눈물이 주루룩...
자식 앞세우고 살아갈 이땅의 어머니들 어찌 살아갈지요.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3. 저도
'10.3.27 7:22 PM (211.210.xxx.20)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몇년뒤에 내자식도 군대 보내야하는데..4. 슬픔
'10.3.27 7:30 PM (119.193.xxx.79)아들이 커가니 남일같지 않게 감정이입이 더 되어 주체못하게 슬픕니다.
아직은 너무도 젊은 그들
그리고 남겨진 가족들... ㅠㅠ5. ....
'10.3.27 7:34 PM (211.208.xxx.116)울 아들도 지금 일병인데.....
어제부터 가슴이 방망이질합니다.6. ..
'10.3.27 8:00 PM (115.138.xxx.66)저도 해군 가족이 두명이라 있는지라 정말 남의 일 같지 않네요..
현실적인 문제로 보자면요, 빨리 시신이라도 수습해야 한다고 하네요.
실종자 중에 아이 둘,셋있는 가장들도 있는데요 시신이 없으면 사망자가 아닌 실종자가 되어, 해군이나 보험회사에서 나오는 돈을 몇년간 받을 수 없다고 들었어요. 아무리 큰 사건이라도 그건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거기다 어두운 바다에 시신이 있다면 남은 가족들의 슬픔이 얼마나 더하겠습니까.. 실종되신분들의 시신이라도 빨리 찾길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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