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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외국가면 해결될까요?

힘듭니다 조회수 : 1,673
작성일 : 2010-03-27 09:57:55
요즘 왜 이리 소심해졌는지 차마 글을 남겨두지 못하고 지웁니다.
그래도 몇분께서 읽어주시고 댓글주신거 정말 고맙습니다.

말한마디가 사람을 죽일수도 있지만 살릴 수도 있는거 느낍니다.
너무 혼자 싸안으니 힘들었어요.
IP : 211.183.xxx.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0.3.27 10:01 AM (69.127.xxx.174)

    힘드시죠.. 전 지금 미국인데요.. 그런 부분 때문에 한국 가는 것이 걱정입니다..

    혹시 다시 외국에 나갈 수 있는지요.. 그렇다면 다시 나갈 길을 모색하시구요..
    만일 한국에 있어야 한다면 두 눈 질끈 감고 다른 엄마들에 휩쓸리지 마세요.. 물론 자기 중심을 잡는 것이 무척 힘들겠지만.. 가사나 육아는 도우미나 입주 아주머니의 힘을 빌리시고요.. 엄마가 마음이 편해야 아이들도 편해요..

    힘 내세요..

  • 2. 릴렉스
    '10.3.27 10:04 AM (59.7.xxx.101)

    저도 외국에서 아이들10년 키우다 돌아와서 남일 같지 않아서 글남깁니다.
    우선 원글님...마음에서 욕심을 내려놓으세요.
    남욕하는것 외국이나 한국이나 사람들 모이면 다 똑같아요.
    가쉽거리처럼 이러하다 저러하다 하는말에 신경쓰지 마시고 귀닫고 입닫으시면 됩니다.
    저는 아이들 과외만 시키는데..그것도 겨우 2과목이지만...학원에 보내기가 꺼려져서요.
    내아이 진도 맞추는것도 돈이 조금더 들더라도 아이수준에 맞춰가면서 할수있고 스스로 아이혼자 진도나 숙제 하게끔 서서히 익숙해지게 자기학습법으로 전환하시구요.
    전 오히려 이제 한국이 편합니다.
    선생님들 구하기도 쉽고 개인과외나 악기 뭐든 맘만 먹으로 할수 있잖아요.
    다 붙어있고..동네마다 학원 없는곳도 없고 학원버스도 있고.

    힘내세요..서서히 적응 되실겁니다. 전 온지 2년 됐습니다.

  • 3. 너무 이해되요
    '10.3.27 10:05 AM (121.134.xxx.14)

    전 외국나가본적도 없고 어찌하다가 강남 한복판에서 초등학생때부터 살고 여기서 아이도 키우게 됐습니다.올해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했어요. 적응 안됩니다. 힘듭니다. 외동딸에 전업주부인 저도 이렇게 힙듭니다.육체적인것도 힘들지만 정신적인것이 견딜 수없게 힘듭니다. 저요, 기회만 되면 여건만 되면 외국으로 나가고 싶네요. 외국 안되면 어디 두메산골이라도 들어가 살고싶어요. 3월초 입학시키고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는지 그저께는 먹은거 다 토하고 앓아 누웠습니다.

    [엄마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초등학교도 이해안되고
    중학생이 오밤중까지 학원에 있는 것도 이해안되고
    한국오자마자 가정을 내팽겨친 남편도 이해안되고

    이해안되는 일들 투성이네요..

    엄마들은 온통 다 뒷담화만 일삼고..
    동네 엄마들이 결국 다 아이들 학교의 학부형이고..

    어딜가도 숨이 막히는군요.] → 제 마음을 그대로 써놓으신것 같이 무지하게 공감이 됩니다.
    근처에 사신다면 만나서 술이라도(술도 못먹는 찌질이지만...)한잔 하고픕니다.

  • 4. 힘듭니다
    '10.3.27 10:13 AM (211.183.xxx.47)

    윗님, 저도 술이라도 한잔 하고 싶네요.
    비명을 지르며 울때의 그 심정이랑 너무 같은 것 같았어요.
    일하는 엄마뿐만 아니라 전업주부 엄마도 힘들구나, 우리나라에서의 삶은 다 힘들구나, 나처럼 힘들어하는 사람이 또 있구나 하는 것을 느끼며, 그냥 혼자 삭힙니다.

  • 5. 위로
    '10.3.27 10:18 AM (211.104.xxx.146)

    사람이 사이클이 있어서 평소에 괜찮던 것도 유난히 속상하고 힘들때가 있어요
    외국에 간다고 해서 그런 문제가 없는 것도 아니고 제 짧은 경험으로는 초탈하는 수밖에 없어요
    그래 니들은 그렇게 살아라 는 식으로 생각하고 나는 내자식 단도리 잘해서 잘키울거다라고 생각하며 씩씩하게 내 갈길 가는거예요. 다른 사람들 때문에 나 와 내 자식들이 불행해진다면 바보같다는 게 제 생각이예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꿋꿋이 사는 거 그게 최곱니다~

  • 6. 아공..
    '10.3.27 10:22 AM (218.38.xxx.130)

    안타까워요 사는 동네가 같으면 정말 친구하고 싶어요^^ 저보다 언니시겠지만..
    동네에 맘 맞는 사람 두어명만 있으면 숨 쉬고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힘내세요..

  • 7. 공감
    '10.3.27 1:04 PM (58.141.xxx.174)

    무슨 글인지 지워져서 읽지 못했지만 댓글로 미루어 짐작이 가네요.
    저도 그런게 무서워서 영구귀국 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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