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연아양 스케이트부츠가 문제라면 교체할 다른 부츠가 또 있나요?

[췟]

무식한 질문이지만요, 예전의 테이프로 고정시키던 부츠사진이 생각나서요.
오늘 스케이트 날이라든가 부츠 자체가 문제라면, 그거 대체할 다른 부츠가 또 있을까요?

오늘 대회는 초심자인 제가봐도 너무 무리한 경기 였던거 같아요. 여태까지의 일정으로 보면 몸이 말이 아닐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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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선수 부츠가 자주 무너진다고 합니다.

누구처럼 비비기로 대충 제자리 폴짝~ 뛰는 점프가 아니라
연아 선수는 엄청난 스피드와 비거리로 뛰기 때문에, 그 충격으로 부츠가 온전히 남아나지 않는다고 해요.
하지만 새 부츠를 길들이는 것도 만만치가 않다 하네요.
그래서 예전에 부상을 달고 살았던듯.

[부츠]

그렇게 쉽게 바꿀 수 없다고 하네요.
길들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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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는 연아 발에 맞는 부츠를 못 찾아서 그랬던 거고...
그 후에 이태리에서 발에 맞는 부츠를 찾았다고 들었거든요.

잘 해결되기만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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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중 부츠 문제 생기면 새 부츠 갈아신는게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랍니다.
적어도 2주 이상 길을 들인후 시합에 신는데 날이라도 상했다면 정말 큰일이었죠.
그나마 헐거워져서 그런거라니 백번 다행이다 싶습니다.

[스케이터]

들에겐 부츠가 길들여 지는데는 6개월이상이 걸린다네요...
근데 그게 너무 열심히 연습하다보면 경기 당일날도 문제가 발생할수 있는 위험이 있지요...
그래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운도 있어야 한다는 말인가봐요
올림픽때 그런말들 했지요
금메달은 하늘이 내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