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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신자라서 행복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촛불때 성당 앞에 미국산 소고기를 반대해줘서~
용산참사때 끝까지 자리 지키시며 아픈이들과 함께 해주신 신부님들이 계셔서~
노태우 집권전 시내에서 데모할때 시민들 앞에 최루탄 쏘아댈때 검은 양복을입은 작고 왜소한 남자 하나가 앞으로 뚜벅뚜벅 걸어나가 전경들에게 쏘지 말라, 사람들에게 쏘지말라고 강하게 항의했어요.
눈물, 콧물에 앞이 안보이는데 사람들이 신부님이라고 하더라구요.제가 개신교에서 천주교로 개종한지 얼마 안되었던 시기여서 그 모습은 저에게 가히 충격적이더군요
적어도 사회의 고통에, 약자의 어려움에 나몰라라 하지 않고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믿음에 행동이 따르지 않으면 죽은 믿음이라지요.
저희 성당 보좌신부님은 얼마전 '여러분, 아직도 조선일보를 보십니까? 조선일보를 보면 안되는 이유는 조선일보를 안보면 알게 됩니다' 라고 강론을 하시더군요.
하느님은 개개인이 신앙생활 잘하고 죄짓지 않고 사는것보다 먼저 사회정의가 살아나길, 정의가 강물처럼 흘러내리길 원하십니다.
1. 나
'10.3.26 5:35 PM (218.157.xxx.53)저도 천주교 신자라 행복 합니다 22222222222
2. 신자
'10.3.26 5:37 PM (124.28.xxx.203)저도 천주교 신자라 행복 합니다 3333333333333333
3. 날라리신자
'10.3.26 5:47 PM (121.135.xxx.123)카타리나도 햄볶아요^^~
4. 믿을 데라곤
'10.3.26 5:48 PM (110.8.xxx.19)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뿐이라 생각해요..
냉담자라 감히 천주교 신자라 행복하단 말은 할 수가 없지만..5. 여기 예외~~~
'10.3.26 5:54 PM (221.138.xxx.224)예외도 있더라구요...
울 동네 본당 신부님 주보지 공지사항이나 특별소식지 같은 거 한줄 한줄 다 읽어 주시는 분인데
4대강 관련 성명서가 주보지에 버젓이 끼어 있는데두 한~마디로 언급 안 하시더군요...
완전 실망에 좌절~~!!!!!6. 신부님 나름
'10.3.26 5:56 PM (110.9.xxx.43)명동성당도 한마디 없더군요 ㅠㅠ
정 추기경도 한마디 없고 ! 신부님 나름입니다. ㅠㅠ7. 음
'10.3.26 6:13 PM (114.205.xxx.95)저도 행복하긴하지만 안타까운 점도 있어요.
사제들은 두려워야 할 대상이 하느님이신데 뭐가 두려워 말을 못하는 사제들도 있을까요?
정추기경님께서도 묵언수행중이신가보네요
주임신부님은 조선일보는 정치 말고 볼게 많아서 본다고 하시네요.8. 예외 또 있지요
'10.3.26 7:13 PM (112.214.xxx.211)우리 시누네는 똥아만 보고 4대강 이런 거 관심없어요.
성당은 정말로 열심인데 신부님이 이런 언질만 주셔도 바뀔텐데...무리겠죠. 휴우.9. 항상
'10.3.26 7:33 PM (110.9.xxx.43)자랑스럽지요.
언젠가 택시 속에서 종교이야기를 하는데 택시기사분이 찬송가를 틀어놓고 무슨 종교를 가졌냐기에 천주교라 하니 믿어도 제대로 믿어야지 하는데 참 저래서 기독교가 문제구나 절실히 깨달았죠.
교양이 없어요 기독교신자들.10. 정의
'10.3.26 8:18 PM (116.122.xxx.16)저도 천주교 신자라 행복 합니다 44444444444
11. 마리아
'10.3.26 8:35 PM (211.44.xxx.70)저도 천주교 신자라 행복합니다.
하지만 저희 성당 어르신 중에 신부님 4대강 말씀해주시면(여긴 부산)
벌떡 일어나 나가십니다.
우리 신부님 귀가 있어도 듣지못하고... 하시며 너무나 안타까워하십니다.12. 안상수때문에
'10.3.26 8:50 PM (110.9.xxx.167)천주교 신자인게 창피하더이다.
13. ..
'10.3.26 9:42 PM (124.199.xxx.24)저 다니는 성당 신부님게서는 ㅈ ㅈ ㄷ 사은품 받아가며 구독하는것도 고해성사감이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안머시기씨가 천주교 신자라니 밥맛이 없습니다.
14. 맞아요
'10.3.27 2:33 AM (110.8.xxx.19)교양이 없어요 개독교신자들.222222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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