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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덜찌고 속 편한 야식메뉴 있을까요??
회사에서 7시쯤 저녁을 먹을때도 있고 일하느라 놓칠때도 종종 있더라고요
10시쯤 들어와서 씻고 출출한지 자꾸 뭘 찾는데..
그 시간에 막상 뭘 해주기도 그렇고 해서 배달음식을 시켜먹으니
이건 살림도 빵꾸날 지경이고 동네 치킨집들만 매상을 팍팍 올려주고 있네요ㅠ
결혼한지 이제 일년되어가는데 잡아먹은 닭만 50마리는 족히 넘을듯 해요ㅠ
또 그 시간 같이 닭다리를 뜯게되니 덩달아 살만 미친듯 찌고요ㅠ (완전 악순환)
살 덜찌고 부담없는 야식, 간식 메뉴가 있을까요??
1. 야식
'10.3.26 3:58 PM (115.86.xxx.234)치고 살 안찌고 부담 안되는게 있나요?? 제철 과일 깎아 드시는게 건강엔 젤 좋을듯..
2. gg
'10.3.26 4:04 PM (122.35.xxx.245)새벽에 먹는 치킨과 맥주는 0 칼로리라는 말이 있던데요?
3. ^^
'10.3.26 4:05 PM (61.103.xxx.100)살보다 더 나쁜게 몸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는거 아닐까요... 10년 20년이 지나면 성인병의 주범이 되는...
과일이나 따뜻하게 데운 우유 한잔... 이런 정도로만 드세요.
배고픈 걸 참고 자면 몸에도 좋고... 아침을 든든하게 먹게되니 1석 2조입니다.
20년 뒤의 건강을 위해서^^4. 음
'10.3.26 4:08 PM (121.160.xxx.58)도토리묵 어떨까요?
5. 고
'10.3.26 4:10 PM (110.15.xxx.76)구마요
6. 음
'10.3.26 4:18 PM (218.38.xxx.130)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요거트요...
요거트에 과일 넣어서 드세요 ^^7. 저흰 감자떡
'10.3.26 4:28 PM (221.151.xxx.19)속 예민한 저희 남편은 밤에 먹으면 속이 안 좋다지만 늦게 끝나서 어쩔 수 없는날엔 감자떡을 딱 세개 쪄줘요. 급한 허기면하는 정도로 속 부담 없다네요.
사실 감자떡 세알이면 적은 양이긴 한데 차 한잔과 천천히 먹으면 잠자기전 허기도 면하고 부담스럽진 않아요.8. ....
'10.3.26 4:28 PM (121.182.xxx.85)그래두 밥종류 드셔야하지않나요?
저같은 간단한 국수종류나 김밥 이나 비빔밥 약간 정도?
저도 출출하면 못참는성격이라 딴거먹느니 밥종류 먹어도 될거같아요.
아님 콩나물 국밥 이런거?9. 묵밥
'10.3.26 4:42 PM (119.193.xxx.79)멸치육수내고 김치 쫑쫑 썰어 양념한 후
묵을 길쭉하게 채썰어 담고(식사로 먹을때는 밥도 담지만 야식이니 밥은 빼고)
양념김치 얹고 따끈한 육수에 지단,김 고명얹어 먹으면 속도 편안하고 뱃속도 든든합니다.10. 야식메뉴
'10.3.26 4:45 PM (222.239.xxx.37)오오-묵밥^^ 윗님 설명에 침이 잔뜩 고였어요
오늘같이 은근히 쌀쌀할때 따끈하게 한그릇 먹으면 넘 좋겠어요
다들 감사합니다. 이제 치킨 그만 시키고 좀 해먹여야겠어요ㅋ
시어머님 아들 키워주는거 넘 고단하고 힘들어요ㅠ ㅋㅋㅋ11. 죽
'10.3.26 5:11 PM (124.54.xxx.13)저는 죽이 좋을 것 같아요.
죽이, 끓여보시면 아시겠지만, 밥 한공기로 죽 세공기가 되잖아요.
한공기 드셔도 양은 얼마 안되고,
당장 허기는 면하고.
찬밥도 없애고.12. 물빛
'10.3.26 6:11 PM (211.196.xxx.37)누룽지도 괜찮아요 ⓑ
13. .
'10.3.26 6:40 PM (203.82.xxx.90)실곤약에 야채 좀 썰어넣고,간장 양념에 비벼 드세요.
곤약이 칼로이 제로 잖아요.14. 밤참
'10.3.26 6:41 PM (218.155.xxx.224)두부요리 어떠세요
밥은 먹더라도 두숫갈만 ...15. 저도
'10.3.26 8:26 PM (119.67.xxx.204)제목보구 묵밥 추천하려구 들어왔어여^^
위에 어떤님이 잘 설명해주셨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