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에 아이가 8살 초1인데요
며칠전 학교 다녀오면서 좋다고 막 신났더래요.
"엄마! 엄마가 우리반 엄마 중에서 제일짱이야!!!!
엄마 나이가 일등이고 짝꿍아빠보다 열살이나 많아!!!
엄마 신나지?"하더랍니다.
친구는 "좋은일 아니거든" 하고 속상해 하는데
다커버려 엄마를 우습게 아는 우리 녀석들 보다
엄마 최고라고 외치는 고녀석이 너무 귀여워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친구 늦둥이맘 아들이
귀여워 조회수 : 1,454
작성일 : 2010-03-26 15:12:47
IP : 110.35.xxx.1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
'10.3.26 3:17 PM (210.105.xxx.217)경로사상이 투철한 녀석이군요. ^^
그래도 엄마몸무게가 제일 많이나가!
짝 아빠보다 10킬로나 더 나가! 보다는 훠~~씬 좋으실 거예요. ㅎㅎㅎ2. ..
'10.3.26 3:28 PM (114.207.xxx.73)원글님이 예를 든 아이는 8살이나 되지요.
제 친구야말로 늦게 결혼한데다가 애도 늦게낳아
49살에 아들이 6살인데 얘가 딱 그렇게 말해서 다들 뒤집어졌어요.
참고로 제 아이는 24살. 아주 귀여워 꼬집어주고 싶어요. ㅎㅎㅎ3. 진짜
'10.3.26 3:43 PM (112.118.xxx.186)귀엽다^^
4. ..
'10.3.26 3:53 PM (118.41.xxx.110)크흐흐...울아들도 나이많은게 좋은줄 알더라구요..제가 마흔이고 친구엄마가 마흔 여섯이라는걸 알자....실망한 울아들..--;;; 너네엄마가 더 높네..하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