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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를 줬는데...저희가 들어가야할 상황이예요
새아파트라서 2년후에 들어갈려고 전세를 줬어요..애기가 돌안되어서
아토피가 있어서 못들어갔어요
저희도 가까운곳에 비슷한 돈으로 전세살고있구요(신혼때부터 살던곳)
저희 전세 계약이 2달 정도 남았는데..집주인이 집을 팔았다네요..
원래계획은 내년에 저희집에 들어가기로했는데...
집도 팔렸다하고...내집 놔두고 다른데..이사해서 1년살다 가기도 그렇구요
그래서 2년계약했지만 1년 2개월만 살다가 우리가 들어가도 될까요?
아유...미안해서 어쩌지요??
그리고 지금 세입자가 동의 안하면 할 수 없는거죠??
남편은 이사비용이랑 복비 챙겨주면서 부탁해야한다는데...
근데, 요즘 전세가 올라서 그게 문제예요...
아줌마 혼자 사시는분이라 집깨끗하게 쓰신다하여서 그당시도
제가 어차피 2년후에 내줄돈..싶어서 많이 싸게 전세를 놨거든요...
미안하지만 일단 세입자에게 말해보면될까요??
1. 미안하죠
'10.3.26 11:41 AM (125.131.xxx.199)그래도 1년 2개월 사셨고 복비와 이사비용까지 넉넉히 챙겨드린다면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순순히 협조해줄겁니다.
나쁜 세입자 만나서 절대 계약기간안에는 못 비켜준다..하고 나오면 어쩔수 없습니다.
원글님네가 몇달 월세 사시는수 밖에요. 잘 해결되길 바래요~~~2. 어쩌죠?
'10.3.26 11:45 AM (118.45.xxx.104)네..근데 이사를 하게도;면 에어컨부터시작해서 한번 움직이면 다 돈이더라구요...
근데 이런 경우가 많은가요?
저도 썩있는사람도 아닌데...제가 계약해놓고 일이 이렇게되니 참 미안도하고
그치만 저도 집이 팔렸다고하니 한시라도 더 여기있기싫고 어서이사가고싶고 그러네요3. 비용을
'10.3.26 11:45 AM (122.43.xxx.20)비용을 좀 넉넉히 부르세요...님이 집으로 못들어가면 이사 2번하셔야 되는거잖아요...
돈만 많이 준다면야.....당연히 이사하겠죠.4. ..
'10.3.26 11:46 AM (211.211.xxx.80)미안하죠님
계약기간이 안지났는데 비켜주지 않는다고 나쁜세입잔가요?
전세사는 처지로서 욱하네요.
우리집주인도 집 팔겠다고 나가라는데, 당장 돈도 덜모였고 적금만기도 다 계약맞춰서 해놓고
복비랑 이사비용 챙겨준다해도 손해가 다 큽니다. 그렇다고 못나가는게 뭐 나쁜건가요? 집주인이 그거 손해 다 챙겨줄것도 아닌데...
원글님 입장도 있지만 세입자 입장도 있는거예요. 뭐 돈있는분이면 나가실수도 있겠지만
나가고 싶어도 정말 돈땜에 못가는 사람도 있어요 ㅜㅜ5. 흠
'10.3.26 11:53 AM (116.40.xxx.205)계약이란걸 왜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왜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는 사람들이
나쁜 사람이 되는건지...
돈 빌려준 사람이 이자까지 쳥겨 받으면 욕 먹고
항상 이런식이죠...
그렇게 빠른기간 단축하셔서 내 보내시려면
이거저거 많이 쳐주셔야할것 같네요...6. 나쁜세입자라니
'10.3.26 12:04 PM (124.49.xxx.166)..안나간다고 나쁜 세입자는 아니죠..첫댓글님.
7. 가능할수도
'10.3.26 12:31 PM (59.5.xxx.150)백번 양해를 구하고 이사비용을 넉넉히 드리겠다고 사정하면 될 수도 있어요.
저희도 피치못할 사정이 생겨서 이사비용 200만원 드리고 일찍 들어갔어요.8. 그런데
'10.3.26 12:53 PM (121.165.xxx.143)세입자가 계약기간까지 못나가겠다고 한다면,
새 집주인이랑 말해서 원글님이 지금 집에서 내년까지 사실 수도 있지 안나요?
꼭 몇달 살려고 이사를 나가지않아도 무슨 방법이 있을듯 해요.
월세로 바꿔서 몇달을 산다든지.. 등등...9. 집이 팔렸다니
'10.3.26 12:55 PM (211.107.xxx.38)집이 팔렸다하니 새주인이 전세끼고 매수한거 아닌가요?
그렇담 계약만료일까지 사실 수 있으니
그리하시는게 낫지 않나요?
주인이 바뀌었다고 해서 사시는 데 지장은 없을텐데요.10. 미리
'10.3.26 1:15 PM (122.36.xxx.80)세입자에게 이사가라고 말하지 마시고 새로운 집주인이 어떤 계획이 있는가 알아보세요.
2달후 계약만료때 새 집주인이 들어올건지 계속 전세를 줄건가를요.
들어온다면 세입자에게 이사가달라고 부탁해야지만 만일 계속 전세줄거라면 다음번 계약을 원글님 집의 계약만료일에 맞춰 재계약을하시는게 가장 좋아요.
지금 원글님 집에 살고있는 세입자가 계약만료일까지 살겠다고 하면 내보낼 방법이 없어요.
그리고 새집주인은 들어올 계획이고 세입자는 계약일까지 살겠다고 주장하면 방법은 기간에 맞춰 전세든 월세든 얻든가 여의치 않다면 2년 전세로 얻고 세입자 계약만료일에 맞춰 복비물고 전세빼서 나와야하는데 이사올 사람을 바로 구하면 괜찮지만 비수기등으로 못구하게되면 난감해져요.
그러므로 가장 좋은 방법은 세입자의 계약만료일에 맞춰 지금 살고 있는 집을 재계약하는게 제일 맘고생을 덜해요.11. 지금
'10.3.26 1:33 PM (110.10.xxx.216)살고 있는 집에서 못나간다고 하면
새 주인은 곤란하긴 하겠지만
법적으로는 문제 없지 않나요?
기간 전에 판 건 원 주인이 해결 못한 잘못이 있지요
못나간다고 해도 새로 산 사람은 방법이 없는걸로 알고있어요12. //
'10.3.26 2:09 PM (115.136.xxx.224)기한대로 살고 나가겠다는 세입자가 왜 나쁜 세입자입니까? 돈 내고 자기 권리 행사도 못하나요? 이사 들어가고 싶은 건 원글 님 사정이죠. 그걸 왜 세입자에게 피해를 줍니까?
13. 미안하죠
'10.3.26 2:16 PM (125.131.xxx.199)제가 잘못 표현했네요. 계약기간안에 비켜주지 않은게 나쁜세입자는 아니죠.
상대의 약점을 알고 그걸 빌미로 돈 더 뜯어내려는 세입자를 말하고 싶었네요.
어차피 원글님네는 이사 못들어오면 월세 내야하잖아요? 그걸 아니 월세비용을 위로금으로 요구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세입자가 안나가면 원글님이 월세라도 사셔야 한다고 이미 댓글 달았습니다.14. 흠
'10.3.26 2:40 PM (164.124.xxx.104)윗분도 쓰셨지만 이사비와 복비 지불을 조건으로 세입자와 얘기 해보셔서 그렇게 해준다면 고마운거고 안되겠다 한다면 계약기간까지는 어쩔수 없어요.
그런데 현재 전세비보다 시세가 많이 높다면 아마 말해봐야 입만 아픈 상황이 될꺼에요. -_-;;
요즘 전세물량도 잘 없고 워낙 많이 올라서 구하기가 힘들꺼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