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갑자기집에방문하는지인..

우울 조회수 : 1,255
작성일 : 2010-03-26 10:51:44
애둘키우니 치워도 돌아서면 난장판이네요. 큰애는유치원보내고 세살박이둘째랑 집에 계속 있다보니 늘어져있을때가 많아요. 근데 갑자기 집근처라고 오는 동생이있어요. 어디냐고 묻습니다..집이라고 하면 나 근처니까 갈게..그러네요..몇번이나..
그리고 아파트 동생중에서도 그냥 딩동합니다. 문열어주면 먹을거뭐하나 들고서있네요. 먹을것만받기가 뭐해서 들어오라고하니 냉큼 애데리고 들어오네요.
애데리고 실컷놀다가 하는말이 자기애가 폐렴이랍니다.ㅠ.ㅠ 우리애는 어쩌라고요.ㅠ.ㅜ
그래도 우리집에온 손님이니 이것저것 내놓고 커피도 마시고 이야기나누다보면 몇시간 훌쩍 지납니다.
집도 무방비상태로 다 보여줍니다. 보여주기 싫은모습도...
근데 자꾸 그런일을 겪고나니 사람들이 돌가가고난뒤에 기분이 별로더라구요. 애둘 챙겨야할시간에 갑자기 들이닥쳐서 정신도없고 저녁할시간도 놓치고..치울시간도 놓치고..밤에 애들 대충 밥먹이고 씻기고 재우고하면 재우다가 저도 같이 잠들어버립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면 집은여전히 난장판... 화가난다기보다 우울해지더라구요.
앞으로 딩동하면 없는척해야하나..뭐 이런저런생각도해보고 애둘다 유치원보내놓고 나면 훨씬 편할거같은데
요즘은 애둘키우는것도 스트레스인데 다른사람때문에 스트레스 받네요.
다 관계를 끊어야할까요..전 그래도 남의집에 갈일있으면 꼭 미리 전화해보는데 안그런사람도 많은가봐요.
미리 연락하고 오라고해도..괜찮답니다. 부담갖지말래요..난 안괜찮은데 말입니다.
그래도 한편으론 내가 편하니깐 찾아오겠지 싶어서 마음속으로 미워하지 말아야지하고 생각합니다.
이런일겪으니 진짜  내가 심심하다고 남의집에 놀러가지 말아야겠단생각이 듭니다.
가더라도 일찍 일어나는게 예의라는생각도 하게 되네요...
IP : 119.195.xxx.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0.3.26 10:54 AM (121.125.xxx.55)

    님이 진정 원하는게 뭔가를 고민해 보세요.
    그 고민이 끝나기전엔 아무리 충고며 조언을 해 줘도 실행 못합니다.

    지금의 님은 남들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고
    내 시간도 갖고싶고
    내 아이도 살피고 싶고....


    세상일이 다 잡을수는 없어요.

  • 2. 뭘고민하시는지.
    '10.3.26 11:02 AM (211.211.xxx.74)

    난 안괜찮다!!....라고 솔직히 말씀을 하세요.
    나중에 전화와서 집이라고, 지금 온다하면 얘기를 하세요.
    나 지금 피곤해서 쉬고 싶으니 다음에 온나....하고요.
    담부턴 미리 전화주고 와라.....라고요.
    넌 부담없을지몰라도 내 성격은 안그렇다...라고 하세요.
    그말이 그렇게 어렵나요??

  • 3. ^^
    '10.3.26 11:40 AM (221.159.xxx.93)

    동네 아줌마들이 지나가다 벨 누르면 척 합니다
    집에 없는척,자는척,죽은척,

  • 4. 헉~
    '10.3.26 11:56 AM (123.214.xxx.80)

    정말 열받지요
    저두 많이 겪은 일이라
    공감합니다...에그 속상해
    자기만 생각하고 갑자기 들이닥치는 사람들
    알아듣게 말하면 자신을 좀 돌아봐야 할텐데 무식한 여자들
    윗분말씀처럼 내가 편하지 않아 라고 말씀하세요
    전에 말해도 안통하던데 하지마시구요
    일단은 내가 편해야 하잔아여
    좋게 말씀을 하세요
    전 전화가 와서 어디냐고 물으면 왜~~~라고 도로 물어요
    올거라고 하면 지금 밖에라고 하면 알았다며 끊더군요
    사람이 자꾸 꾀가 생기더라구요
    정작 그러는 사람들요
    자기들이 님처럼 당하면 똑부러지게 할 사람들 이죠
    남들에게 관대한 것도 한계가 있는 법이죠
    그들은 님이 얼마나 속상한지 전혀 모른답니다

  • 5. 눈치없는이 .
    '10.3.26 12:35 PM (119.64.xxx.179)

    제가 전에 우리애델고 애엄마네 방문했는데요.... 애가페렴이고.....
    딱하루 놀러갔었어요
    그집애엄마가 하두 놀러오라고해서요..
    제가 남의집 잘안가거든요 .전화도없이 방문해서 이글읽고 되게미안해지네요

  • 6. '^^
    '10.3.26 12:54 PM (113.10.xxx.133)

    저도 같은 일로 맘고생하고 있어요.
    윗님들은 편하게 하고 싶은 말을 하라하시지만
    참 그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왜 다른 집에 방문할때 미리 연락하지 않고 불쑥 찾아오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먼저 놀러오라고 해야지 갑니다.
    오라고도 하지 않았는데 가는 일은 거의 없지요.

  • 7. ..
    '10.3.26 2:31 PM (110.14.xxx.110)

    앞으론 미리 전화하고오라고 하세요 남의 집 가는데 전화는 기본아닌가요
    갔다가 없거나 다른 손님이나 남편있을수도 있는데..

    집도 지저분하고 불편하다고요 나갈일 있을수 있고요
    알아듣는 사람이면 계속 만나고 그걸로 화내거나 하면 인간이 덜된거니 멀리하시고요
    폐렴인애 데리고 오다니 대단하네요

  • 8.
    '10.3.26 5:39 PM (71.188.xxx.106)

    연락없이 방문한 사람한테는,
    문 열고 님이 현관밖에 서서 할말 하고 님만 도루 집에 들어오면 됩니다.
    지금은 안된다 딱 잘라 거절하시고요.
    몇번 그러다보면 아,,저 집은 미리 전화하고 가야한느구나 알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422 오쿠로 청국장을 만들었는데..실이 적어요. 4 건강 2009/01/21 1,101
432421 핸펀 사야하는데 네이* 1원으로 뜨는 폰 1 사도 돼요?.. 2009/01/21 208
432420 제가 담주말에 하이원 스키장 처음으로 가는데요~~ 6 칸타타~ 2009/01/21 1,027
432419 7회에 48만원이라면 괜찮은건가요?? 17 베이킹 수업.. 2009/01/21 1,417
432418 초등 4학년 치아교정해줘도 될까요. 6 .. 2009/01/21 675
432417 이번 일제고사거부 교사 중징계... (강원도 교육청) 1 강원도 교육.. 2009/01/21 2,000
432416 이 시국에 죄송...설연휴에 어린 딸아이들데리고 여행할만한 곳 있을까요??? 3 두딸맘 2009/01/21 692
432415 분당내에 병설유치원이 있는 초등학교 2 알고 싶은데.. 2009/01/21 796
432414 오바마 취임식 2시부터 생중계 맞나요? 1 궁금이 2009/01/21 388
432413 학창시절로 되돌아 갈 수 있다면 어떻게 살고싶으신가요? 27 .. 2009/01/21 2,118
432412 꼭 돈을 덜내는 시숙.. 11 미소 2009/01/21 1,686
432411 친정에서 해준 먹거리들 자꾸 형님네 퍼주시며 생색내시는 시어머니땜시 속상해요. 17 치사해 2009/01/21 2,067
432410 버락오바마 취임식 생중계 시작했습니다 5 라디오21 2009/01/21 580
432409 뭐하지만...장터에 11 이런말.. 2009/01/21 1,865
432408 엄기영사장님 화이팅요 2 역시 엠비氏.. 2009/01/21 1,220
432407 너무 어리숙한 내 아들 12 속상해요 2009/01/21 2,148
432406 촛불 집회 참가 여성 머리 밟히는 장면이랍니다.(kbs 단독 뉴스라는데) 18 ㅠ ㅠ 2009/01/21 1,460
432405 강북 종로학원근처 지역에 대한 질문입니다. 5 박하향 2009/01/21 606
432404 오븐초보입니다. 린나이 오븐렌지 사용해보신 분 계세요? 2 불량주부 2009/01/21 754
432403 일본에사는 예비초등남자아이에게 보낼만한 선물.. 선물고민 2009/01/21 265
432402 아이 초등 배정때문에 동생네 집으로 주소를 옮겼을때 취학통지서에 보호자는 누구를 쓰는건가요.. 2 급한맘 2009/01/21 593
432401 저처럼 시댁가기 싫으신 분 계실까요? 8 저처럼 2009/01/21 1,675
432400 가장 재밌었던 돌발영상... 2 돌발영상 2009/01/21 677
432399 국민연금 신청해야하나요? 2 d 2009/01/21 570
432398 오바마의 취임식 인파, 그리고 암울한 경제 6 구름이 2009/01/21 962
432397 요즘 라식수술...얼마 하나요? 1 라식 2009/01/21 611
432396 휴직 중인 교사 이름으로 법인을 차릴 수 있나요? 3 도와주세요 2009/01/21 640
432395 세면대 머리카락 빼는 기구(?) 기억나시는분~~~ 22 궁금이 2009/01/21 1,938
432394 겉도는 홍반장.... 10 홍반장 2009/01/21 1,159
432393 양념안되어 있는 돼지왕갈비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3 갈비 2009/01/20 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