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제가 가방에 별로 관심이 없었거든요..옷은 회사에 다니니까 후줄근하지 않기 위해서 아울렛에서 사고..
가방 구두 별 관심없는 편이에요... 그냥 편한게 최고다 주의..
남편이 출장가는 길에 코치가방 몇개 사주었는데..길가다가, 회사 건물에서 같은 디자인 가방 만날때 전 자꾸 의식하게 되는게 불편하더라구요.
반면 언니가 아울렛에서 사준 마크 제이콥스 가방은 너무 편하게 잘 들고 다니고 또 같은 가방을 만날일이 없어 맘도 편하구요.
이번 여름에 유럽여행계획이 있는데 그쪽에 셀린느랑 구찌가 크게 세일을 하다고 해서 한번 사볼까 하는 마음이 있는데요, 구찌 가방도 진짜 많이 들고 다니시잖아요.. 그것도 의식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구찌 사볼까 하는 마음이 들고부터 회사와 전철에서 구찌 가방이 마구 마구 보이기 시작했어요.
구찌 가방에서 독특한 디자인을 찾는건 무리이겠지요? 그냥 남들이 많이 들고 다니고 말건 맘에 들고 이쁘면 그냥 사는게 정답일까요? 추천해주실만한 가방 있으신지요?
제가 이쪽 잘 몰라서 질문드려요...아침부터 가방 이야기 해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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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 관심없었다가 주변을 보니..
가방 조회수 : 1,607
작성일 : 2010-03-26 10:46:15
IP : 210.108.xxx.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0.3.26 10:48 AM (58.120.xxx.155)흔한거 싫으시면 가죽가방사세요..
2. 21
'10.3.26 10:51 AM (61.38.xxx.69)비싼 건 덜 만납니다. ㅎㅎㅎ
저는 없지만요. 구찌다 표 안 나는 비싼 것들 있어요.
그런 것 안 흔합니다.3.
'10.3.26 10:56 AM (125.181.xxx.215)어떤 사람은 남들이 알아봐주길 바래서 유행하는 백을 사려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남들 알아보거나 흔한거 싫다고, 드문걸로 사려는 사람있고.
님은 후자이시네요.
히트 아이템이나 유행하는 디자인 몇개 빼고, 비교적 흔치 않은거 많아요.4. 그렇겠지요?
'10.3.26 1:37 PM (210.108.xxx.19)잘 골라보아야겠네요.....비싼 건 덜 만납니다. ㅎㅎㅎ 라는 말 명언이시네요.
5. 마자요.
'10.3.26 3:21 PM (175.116.xxx.238)진짜 척 봐도 무슨 브랜드인지 아는건...나이드니 너무 싫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이태리 직수입하는 백으로 주로 구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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