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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애씨에 나오는 회사 분위기..

.... 조회수 : 840
작성일 : 2010-03-26 00:12:13
사실 극중에서 정말 서로 막말도 자주하고 가끔 육탄전도 불사하지만...
결정적일때 서로 챙겨주고 서로 술자리도 자주 가지고..
여자동료끼린 친구처럼 흉허물 없이 지내고...

그런게 가능할까요?

심지어 남자부하직원하고도 흉금없이 술자리 같이 하면서
서로 고민얘기 사생활 얘기 다 털고 지내고...

팀장(예전 사장)도 직원들하고 거의 허물없고..

영애씨에 나오는 그린기획 4팀이 정말 현실적이면서도

사실 있기가 힘든 회사죠...

저도 광고디자인 하는 회사 다니지만..
저렇게 흉금없이 서로 애껴주는 회사 못다녀봤는데..

정말 일바쁘고 사고 터지면 서로 으르렁대며 잡아먹으려고 하고...
회식은 커녕 서로 돈안쓰려고 머리 굴리는 분위기였고/....

아무튼 영애씨에 나오는 회사는 판타지적 성격이 강한 회사 같아요...

저렇게 분위기 좋은 회사 없음...
IP : 218.48.xxx.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애씨 좋아요
    '10.3.26 12:33 AM (207.252.xxx.132)

    아...그렇군요.

    저는 대학졸업후 바로 미국으로 와서 지금은 오십이 가까운 사람인데,
    영애씨보면서, 한국직장 생활은 다 저런가 보구나...참 재미있겠다, 생각했었거든요,ㅎㅎ.

  • 2. .
    '10.3.26 12:38 AM (175.114.xxx.234)

    전 그런 회사 다닌적 있어요. 여기 오시는 분들은 다 아는 그런 유명하고 큰 회사인데, 지금은 물갈이 되어서 다들 그 회사에서 나왔고요. 지금도 그때 OB멤버들은 제일 친한 친구들이랍니다.

  • 3. .
    '10.3.26 3:32 AM (222.101.xxx.72)

    가능은 해요~ 단, 적은 인원일때 가능하다는거.. 큰 조직일수록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불협화음도 더 커질수 밖에요..
    적은 인원들이 이런일 저런일 겪으면서(위기도 겪어보고) 동고동락 하면 그렇게 될 확률이 높은거 같아요.

  • 4. ,,,
    '10.3.26 10:21 AM (121.134.xxx.29)

    지금 제가 다니는 회사 팀 분위기 아주 좋아요.
    저희 팀은 이상하게 다들 여자로만 구성이 되어있는데 누구 하나 튀는 사람없고
    서로 잘 챙겨줍니다.
    아마도 사장이 완전 **같아서 직원들끼리 똘똘 뭉치는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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