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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다기 중에 숙우라는 물건의 쓰임새는 뭐예요

다기 조회수 : 847
작성일 : 2010-03-25 23:55:33
찻잎 우려서 마시고싶은 생각에 적당한 다기를 장만해볼까하고
인터넷쇼핑을 하던중.. 다기 구성품중에 숙우라는게 있던데
어떤용도로 쓰는건지 감이 잘 안오네요..
무지함 용서하세요~~
IP : 114.205.xxx.19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깍뚜기
    '10.3.26 12:07 AM (122.46.xxx.130)

    차 우리고 나서 숙우에 부은 뒤
    그걸 다시 잔에 따라 마셔요~

    찻 주전자(?)에 그냥 두면 계속 우러나오니까요.
    꼭 필요한 물건

  • 2. 수구
    '10.3.26 12:08 AM (110.9.xxx.167)

    아닌가요?
    찻주전자 뎁히거나 찻잔 뎁힌물 따라두어두는 그릇
    여튼 물담아두는그릇이예요.

  • 3. 수구
    '10.3.26 12:10 AM (110.9.xxx.167)

    숙우가 맞는 단어였네요......에공 무지함 ^^::

  • 4. 다기
    '10.3.26 12:10 AM (114.205.xxx.191)

    감사합니다..
    근데 이름은 저도 잘 모르겠어요.. 판매화면에 그렇게들 써 있더라구요.. 숙우 라고..

  • 5. ...
    '10.3.26 12:14 AM (121.159.xxx.24)

    기본적인 쓰임 : 차를 우리는 물 온도는 낮게는 60도에서 높게는 80도까지 있는데요.. 아무리 60도의 물로 우리는 차라고 하더라도 일단은 100도씨 이상 끓여주시는게 나중에 차 맛이 좋아요. 그래서 끓인 물을 식히는 용도로 숙우(물식힘사발)를 사용합니다.
    응용 : 차를 주전자에 우린 후 각자의 잔에 따르는데 이때 먼저 따르는 잔은 차의 농도가 연하고 뒤에 따를 수록 그 농도가 진해집니다. 이걸 잔에 여러번에 걸쳐 따르면서 농도를 조절해도 되지만 번거롭기 때문에 숙우에 한꺼번에 주전자의 차를 다 부은 다음 숙우에 담긴 차를 찻잔에 다시 따르면 농도가 균일하게 됩니다.
    또 처음 우린 차를 손님들이 마시는 사이에 두번째 차를 우려서 이걸 다시 숙우에 담은 다음 각자 더 마시고 싶으면 더 마실 수 있게 앞에 놓아주면 편안한 찻자리가 됩니다.
    추가 : 안정감 있게 숙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위의 고리 손잡이가 달린 등 응용 된 제품보다 가장 기본적인 숙우 디자인이 좋습니다.
    또 추가...;;; 가장 기본적인 다기 구성으로
    주전자 1, 찻잔 3, 숙우 2 가 좋습니다. 숙우가 2개 이상이면 더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어용~^^
    원글님 즐거운 차 생활 하세요~^^*

  • 6. ...
    '10.3.26 12:23 AM (121.159.xxx.24)

    아..그리고 수구님이 말씀하신 주전자 덮히거나 찻잔 덮힌 물 따라 두는 그릇은 퇴수기 되시겠습니다. ^^ 숙우는 수구가 아니라 "숙우"가 맞구요^^
    퇴수기는 그냥 집에 굴러다니는 아무 그릇이나 쓰시면 되겠습니당~^^*

  • 7. ^^
    '10.3.26 9:19 AM (115.23.xxx.206)

    감사합니다.. 저도 이제서야 제대로 알았어요.. 퇴수기 로 사용하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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