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1학년 남자아이 눈물이 넘 많아요..ㅠ.ㅠ

[걱정맘]

제목 그대로 잘 울어요..ㅠ.ㅠ
덩치나 작으면 귀엽기라도 하지~~~
키는 132cm 반에서 제일 큰데 옆 짝궁이 손가락 쎄게 잡아당겨서 하지 말라는 말 못해서 울고...
다음날은 평행봉에서 떨어져서 울고,,,
오늘은 장난꾸러기 친구가 위에서 눌러서 울었다고 하네요...ㅠ.ㅠ
하교할때 선생님 뵐때마다 떨려요....
다행이 샘이 넘 좋으셔서 우리아이 심성이 착하다고 하시긴 하는데 하루이틀이지 맨날 울면 어쩌지요?

아이가 순해서 여적 애 아빠나 저나 별로 야단친적이 없이 키우긴 했는데 운다고 혼낼수도 없고 고민스럽습니다....

모두다 아파서 울었다고 하는데 에효~~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우리아이도...]

혹시 어려서부터 그랬나요?
울아들 지금 5살인데... 님 아이랑 너무 똑같아서 저도 정말 미치겠어요...
전 이제 별것도 아닌일에 우는거보면 막 화가나요... ㅠ,ㅠ;;
돌도안된 여동생한테도 모든지 당해서(?) 운답니다...

[저도]

1학년 남아...눈물많아요.
키도 작고 말라서 더 걱정이예요.
타고난 성격인듯해요.
대응방법을 가르쳐주는수 밖엔 없을것같아요.
친구가 괴롭히면 큰소리로 그 아이 이름부르며"김철수.하지마"
무서운 뜨고,절대로 웃지말고,울지말고,큰소리로 말하라고 6세부터 훈련시켰는데
약간의 효과는 있네요.어휴~~
아니면 공부를 아주 잘하면 전교 1등...그럼 안건드린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