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하는 사람은 해외못가나요??

[궁금]

주변에 개원한지 1년안된 집이 있는데요..이번에 같이 해외여행갈려고 그집 부인이랑은 얘기했었는데..
신랑이 안된다고 했다네요..세무조사 나온다고~~
근데 소득은 웬만큼 신고하는거 같고..티안나게 조금씩 빼면서~~세금 성실히 잘 내고 있는데..
그렇다고 한달씩 해외에 나가는것도 아닌데도 세무조사때문에 못간다고 해서요..
너무 궁금해요..그럼 개원한 사람들이며 사업하는 사람들은 해외여행 못가는건가요??
제가 알기로는 아닌것 같은데..그집 신랑이 워낙 소심해서 좀 벌벌 떠는 경향이 있기도 한듯한데..
잘 아시는 님들 설명 좀 해주세요..
아..진짜 그집 애들이랑 우리애들이랑 너무 잘놀고 그집 부인도 나랑 딱 맞아서 꼭 가고 싶거든요~~

[,,]

네 병원 개원 한 사람들 세무조사가 심해서 해외여행 잘 안가요
제 친구도 의사 와이프인데 여행하기 무섭다고 그래요

[.]

제목만 보고 사업하는 사람?의사가 아니고?하고 들어왔는데요...^^

의사인 경우는 해외여행 잘 못간다고 들었어요.
윗님 말씀처럼 세무조사가 심해서요.

[근데]

궁금하셔서 물어보시는건 알겠지만
그 집 남편분이 소심하든 안하듯 어떠한 이유로 못간다고 하는데 꼭~ 가고 싶다시는건 좀..
만약에 댓글이 그럴 필요 없다고 하시면 그 엄마를 통해 아빠 설득하게 하실 건가요?

[..]

냅두고 딴집하고 가세요.
그렇게 세무조사가 무서워 벌벌하는 스몰마인드 의사집 하고는
10년이 가도 여행 못갑니다.
우리 형부보니 성실하게 세금 신고하고 수입이 의료보험 때문에 뻔하게 다 드러나는, 집에와서 다 뒤져도 뭐하나 더 나올데 없는 집은 해마다 여행가고 다 합니다.

[그렇지도 않아요]

해외여행 간다고 세무조사 나온다면 우리 나라 세무공무원들 다 과로사하게요.
한 10여년전까진 그랬는지 모르지만 지금은 그렇지도 않아요.
너무 몸을 사리시는 듯 합니다.

[아마]

찔리는게 많나 보지요,,,어느정도 성실신고 하면 뭐가 구려서 해외여행 조차 못 가나요 ㅎㅎㅎ
개원 1년이라니 초기비용뽑으시느라 엄청 축소신고 하시나보네요

[**]

소심해도 할 건 다 하시네요 쩝.....
정말 성실히 신고한다면 꿀릴 것도 겁날 것도 없을 것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