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중학생 사랑하는 딸이 학교에선 조금 말썽쟁이입니다
제 상식을 벗어난 행동으로 징계를 받아 교내 봉사도 했고
지금은 작년 징계로 인해 교내에서 상담도 받고 있습니다.
제겐 말못하는 것들을 이번에 좋은 상담교사님 만났다고 다른사람들에겐 절대 비밀이라 했다고
상담교사님한테는 다 말씀드린다 하더군요
어제는 제겐 말안하는 딸아이가 야속하게 느껴지더군요
학부모 총회에도 처음으로 안갔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담임선생님이 부모가 학교에 관심이 없어서 아이도 말썽부린다
생각하실 것 같아 총회 안간것이 후회가 되고 있습니다.
(징계때 학생부장샘이 딸아이가 그러는게 애정결핍이라 하셔서..)
총회 여태 다녀봤지만 특별한 것 없이 선생님 얼굴 한번 보고 오는것이 끝이었었거든요.
선생님을 따로 만나 얘기할 시간도 없었어서 안갔었는데....
그래서 학교에 다녀 올 까 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학교에서 잘하면 선생님을 만나러가는 것도 그리 마음적으로 힘들지 않았었는데
지금은 이것저것 다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선생님앞에서면 작아질 것 같아 발걸음이 아주 무거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다녀와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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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서 무슨 말을 하고 와야할까요
상담중 조회수 : 555
작성일 : 2010-03-25 14:24:18
IP : 116.40.xxx.1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3.25 2:34 PM (59.12.xxx.253)사랑하는 딸응 위한건데 선생님한태 작아진들 그게 뭐 대수겠습니까
저 한 자존심하는 엄마인데 칠칠맞은 아들넘 땜에 샘께 납작 엎드리고 왔습니다
교사입장에서 보면 아주 무난한 아이가 아닌이상 선생님뵙고 안뵙고에 따라 아이에 대한 생각도 다를것이고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도 다를거라 생각됩니다
제생각에는 일단 샘말씀을 잘 들으시고 지도교육에 대한 노하우나 요령을 얻으시면 될것같아요
그리고 아이에 대해서는 변명차원이 아니라 샘도 아이를 심도있게 이해하실만한 요소들 위주로 말씀드리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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