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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요즘 옷을 못 사겠어요..

저만그런가요? 조회수 : 3,023
작성일 : 2010-03-25 13:38:47
나이 35이구요..

두아이 엄마예요..

애가 있으니 썩어디 나갈때는 없지만  그래도 봄이되니 옷 하나

예쁜거 사입고싶네요..

근데, 저는 예전에 나름  좋은거 입어서 그런지...

보세옷은 가서 만지거나  봐보면 정말 허걱이예요..

티셔츠들이 다들 왜그리 얇고  천들이 후즐그레한지..옷에비해

돈이 비싸다는느낌..그리고 저는 보세사보니 몇번입음 후즐그레해져서

도통 집에서 말고는 못입겠어요..

그리고 백화점에서는  랄프나..그비슷한거 사입었는데..옷값이

어찌나 비싼지..도저히 못사입어 주겠네요...

저는  그냥 단정하고  테나는옷이 좋은데..

그런건  정말 비싸서 못사고 싼건 싸더라도 질에비해서

가격이 아니다싶어 못사고...그래서 그냥 약간 우울해지네요..

비싼옷 사도 입을데도  없다 싶어 요즘 그냥 유행하는거 사자싶어

인테넷 뒤지거나  보세옷 입으러 가보면  아이고..싶고 하여튼 옷을 못사겠네요

그리고 백화점에서도  어지간한 브랜드는  눈에도 안들어오니 어쩌죠??
IP : 118.45.xxx.1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3.25 1:44 PM (211.217.xxx.1)

    저의 지금 맘이 그래요.
    전 아이가 하나고 이제 막 유치원 다니는데요.
    아이 하원할때 데리러 갈라치면 옷이 없어서 옷장앞에서 패션쇼 하다시피 합니다만...
    옷이랄게 별로 없다보니 ....보세옷은 정말 돈아까워요.
    전 지금 날씨에 입을옷도 없네요.ㅜ.ㅜ

  • 2. 공감
    '10.3.25 1:45 PM (218.148.xxx.143)

    저도 똑같은 고민 했는데... 최근에 하프클럽이라는 사이트에서 몇 벌 샀어요.
    여기 옷들 중 브랜드 이월 상품 중에 잘 골라서... 엘르스포츠 옷 몇 개 샀네요.
    인터넷 옷은 정말 입을 거 없고, 보세도 그렇고...
    그래서 그나마 브랜드 옷이 나은 거 같은데 너무 비싸고...
    에휴.
    하프클럽이란데는 그나마 브랜드 재고 상품 등... 브랜드 의류가 좀 있어서 거기서 아주 잘 고르면 질은 나쁘지 않더라구요. 물론 재고 이월 상품이란 게 디자인이든 뭐든 조금 빠지니까 안팔려서 이월 된 것들이겠지만... 그래도 질감이나 바느질은 보세보다 훨 나아요.

    그리고 하프클럽에서 옷 사실 거면, 거기서 옷을 고른다음에 인터파크 가서(인터파크에 하프클럽이 입점되어 있어서 모든 옷이 다 있어요) 구입하시면 쿠폰이다 뭐다 해서 더 저렴하게 사실 수 있어요.

  • 3. ㅎㅎ
    '10.3.25 1:50 PM (222.109.xxx.208)

    저두 그래요.
    돈은 만원짜리 보세옷 살 수준이면서 눈은 높아서 백화점질 아니면 쳐다도 보기싫고...
    돈은 없고 눈만 높아서 옷을 못사요

  • 4. ^^
    '10.3.25 1:52 PM (123.204.xxx.166)

    눈이 높아지니 오히려 돈을 덜 쓰게되는거 같아요.
    얇은 지갑과 품질과 타협을 해야하는데..그게 안되요.
    아울렛이나 이월상품 파는데만 뒤지게 되는데...
    그것도 보면 왜 안팔리고 이월이 됐는지 다 수긍이 가는 제품들이 대부분들이라서요.
    선뜻 안내키고요...

  • 5. ......
    '10.3.25 1:57 PM (116.41.xxx.11)

    저도 그랬는데요.. 이게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고..-.-;;;(여기에 어울릴 말이 아닐듯..)

    티셔츠나 캐쥬얼은 후아유같은 브랜드 이월상품 이용하구요..
    제일평화시장에서 깔끔한 티나 니트 사구요..

    구매대행해서 랄프로렌 70프로 시즌오프하고 미국아울렛에서 사셔서 보내주는걸 이용하네요..
    그렇게 해서 정가 498불짜리 15만원에 사구요..퀼팅자켓 9만원대로 사요..
    패밀리세일 이용해서 70프로 이상하는 제품들 구입하구요.. 그렇게 샀다가 파는 분들에게 랄프로렌 실크혼방 피케셔츠 2만원에 샀어요..또 어떤 분이 푸치 스카프 중고로 파시는거 4만원에도 샀어요..

    아울렛도 좋아요..
    아울렛에서 미국백화점 이월상품 가져다가 파는 곳에서 다이안 폰 퍼스텐버그 랩원피스 정가 398불짜리 9만9천원에 샀네요.. 꼬르소 꼬모 300불 넘는 부츠도 13만원에 사서 너무 기뻐했어요..

    저도 옷 정말 좋아하고 눈이 높아서 옷사기 쉽지 않아요.. 그래도 다 싸게 살 곳이 널려 있더라구요....제가 그래서 돈을 못모으나봐요...흑흑

  • 6. ㅋㅋㅋ
    '10.3.25 1:57 PM (121.182.xxx.91)

    위님들 말씀에 절대 공감이에요.
    특히 ^^님....저도 그 이월상품만 만지작 거리는 사람인데
    왜 이월이 됐는지 수긍이 가지요 ㅎㅎㅎ
    눈만 높아서....단벌로 살아가게 생겼어요.
    옷값....너무 비싸네요

  • 7. 흑흑
    '10.3.25 2:00 PM (220.79.xxx.115)

    돈 없는데, 몸매도 없으면
    선택의 폭은 더욱 더 좁아진답니다 ㅠㅠㅠㅠ

  • 8. 요 위에 점 여섯
    '10.3.25 3:18 PM (121.131.xxx.29)

    눈도 어두운데 점 세느라고 고생했어요. ㅋㅋㅋㅋ

    '아울렛에서 미국백화점 이월상품 가져다가 파는 곳'이 어딘가요? 저도 좀 알려주세요.
    구매대행은 왠지 복잡하고... 그럴 정열도 없고... 아울렛이라면 가볼 수 있을 것 같은데.

  • 9. 어머나...
    '10.3.25 3:19 PM (121.131.xxx.29)

    점여섯님이라고 썼는데.. 넘 길었나? 짤렸네요.
    '요 위에 점 여섯님'이라고 쓴 거에요. 짤리니까.. 꽤 거만하게 호칭한 것처럼 보여서요... 죄송해요.

  • 10. ^^
    '10.3.25 4:39 PM (115.21.xxx.118)

    젊을때부터 지금까지 쭉``````````````` 마음에 드는옷과옷값을 인정하지못해

    옷을 못사입었습니다. 눈만 높아 백화점에도 마음에드는옷이 잘 없고

    있으면 가격을 인정하지 못하겠고^^ 위에 점 여섯개님 어느아울렛인지 알려주세요

    시간은 많으니 찾아가볼수있어요^^

  • 11. ......
    '10.3.25 7:46 PM (116.41.xxx.11)

    제가 점 여섯인지 몰라서 지금 쓰네요.. 보실지 모르겠어요..

    제가 말한 아울렛은 2001아울렛인데 뉴코아아울렛도 똑같은 상품을 취급하는것으로 알아요.

    블루밍데일이나 메이시스에서 이월상품 가져다가 파는듯한데 평상시는 비싸게 팔아요.. 근데 균일가로 팔때는 꽤 괜찮은 가격으로 팔거든요..근데 한국스타일이 아니어서 좀 부담스러우실수도 있어요..하지만 미국백화점에서 들어온 제품이라 꽤 괜찮은 셀렉션이더라구요..

    며칠전에는 다이안 원피스중에 컬렉션에도 나온 그라데이션 원피스도 있더라구요@.@ 정말 어떻게 아직도 남아있는지 궁금할정도였어요..

    서울이시라면 한번 가보세요..^^

  • 12. ......
    '10.3.25 7:52 PM (116.41.xxx.11)

    그리고 패밀리세일 검색하시면 많이 정보가 떠요..
    이번에 sk팸셀은 타하리나 오브제 할인율이 70프로에서 80프로였더라구요..네이버 패밀리세일관련 카페가 많은데 거기 가입하시거나 하면 다들 정보 올리더라구요..

    전 그런 패밀리세일에 가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가진 않지만 (그런데서 사면 너무 과소비하는 경향이..ㅠ.ㅠ 나중에 후회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좋은 제품 사기가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분들이 샀다가 사이즈 미스로 팔때 다시 사는 경우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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