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안생기는데 시험관질문이요.차병원

[늙어만가네]

남편하고 나이차이가 많이 나요.
게다가 저도 이제 30대중반을 지나고 있어서 마음이 급합니다.
(우리부부는 외동딸,외아들이라..너무외로운게 싫어요.)

첫아이는 자연임신했고요.자연분만 잘했어요.

그런데 3년이 다되도록 둘째가 안들어서네요.
음...배란일때 되도록이면 관계를 갖으려 노력했고요.엽산 매일먹고있고요.
머...이런저런 작은 노력들은 하고있습니다.
마음이 점점 조급해지네요..

그래서 둘째를 시험관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요.(인공수정할바에는 차라리 시험관으로 가라고하셔서)

어쩔까요?
좀더 자연임신 노력해볼까요?
전 올해로 35세고...첫째아기는 4살이예요.더 터울지기전에 얼른 병원갈까요?
고민입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s]

36인데 결혼1년이 지났는데 소식이 없어서, 지난달에 불임검사 다 했어요..요즘 둘째 불임도 그렇게 많다네요.. 일단 검사한면 해보세요...나팔관이 막혔을수도 있어요....근데 나팔관검사 정말 아프다는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전 36살에 첫아이를 바로임신하여 아주 수월하게 놓고는 둘째만들려고 노력중인데 잘 안되네요. 지금은 38살이고 임신실패는 1년다되가요.
근데 제가 요몇달 살이 좀 쪘거든요. 근데 그게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해서 다이어트하려구요. 내과에서도 그러고 산부인과에서도 그러고...
혹시 최근에 살이 좀 찌셨어요?--;;

[...]

차병원을 생각 하신다고 하셔서 강남쪽 병원을 생각하시는 것 같아
조심스럽게 함춘여성클리닉(이름이 가물가물하네요.교대인가 남부터미널 있는쪽인데요)
을 권해 드리고 싶어요.
제가 차병원에서 워낙 상처도 많이 받고 돈도 많이 써서 그런지
차병원은 말리고 싶은 마음에....
첫애가 자연임신이 되었다니 둘째도 기다려 보시라고 하고 싶지만
급한 마음이 드신 거 같은데 그렇다면
일단 병원에 가셔서 선생님과 상담을 한 번 해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송파구쪽이시면]

가락동 마리아도 괜찮아요.
차병원보다는 마리아가 좋다고 들었어요.
참고로 전 제일병원에서 했구요.
마리아가 저렴하고 괜찮다고 들어서 추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