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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싫은 사람대할때요
예를 들어 그사람때문에 예전에 너무 자존심 상했다던가. 열받았던가.해서 그사람이 너무 싫고 소심한 복수라도 하고 싶은 사람요.
전 그사람 하고 대할때 싫은 내색하거든요. 예를 들어 눈을 안마두친다거나 무시한다거나 틱틱거린다거나..
근데요. 요즘들어서 그렇게 하고 나면 속 시원하기는 커녕 너무 제자신이 못난이가 되는거 같아요.
나이 40줄에 들어 뭐하는 짓인가 싶고 감정조절하나 못하나 싶고.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서요..^^
이제 중년에 들어가니 그런 사람들도 다 친절하게 대해야 할까요? 별걸 다묻지만 자꾸 다른사람들은 어쩌나 궁금하네요..ㅎㅎ^^
1. ^^
'10.3.25 11:32 AM (221.159.xxx.93)최대한 마주치지 않으려 하죠
어쩔수 없을땐 투명인간 취급2. 그렇죠?
'10.3.25 11:32 AM (121.125.xxx.55)저도 40 넘으니 그렇게 하는거 좀 그렇지요?
가능하면 만남을 피하고요.
정 만나게 된다면 틱틱? 피하거나? 그런거 하지 마시고
차라리 넓게 덮어주는게 나은것 같더라구요3. 국민학생
'10.3.25 11:34 AM (218.144.xxx.98)그냥 흘러가듯이.. 인사만 하고 뭐라 물으면 네네 하고 지나갑니다. 마주칠 일 일부러 만들지도 않구요. 맘에 내키지도 않는데 친절하게 대하려고 노력하진 마세요. 병나요.
4. 흠
'10.3.25 11:34 AM (61.32.xxx.50)전 상대방이 예의 어긋난 말이나 행동하면 그때그때 표현하는지라 그들이 저를 피해요.
5. ..
'10.3.25 11:34 AM (114.207.xxx.126)일단 나이 40 넘으니 그런 사람과 되도록이면 안마주치도록 노력을 하고요
(내가 그 모임에 안나가는걸 불사하더라도..)
혹시라도 불가피하게 마주치면 서로 얼굴을 돌리고 투명인간 취급하죠.
굳이 내가 틱틱거리거나 하면서 내 인격 깎일 미운짓은 안합니다.6.
'10.3.25 11:44 AM (125.181.xxx.215)싸울지언정 대놓고 지알해줘요. 굳이 참아야할 이유있나요?
7. 음
'10.3.25 11:48 AM (121.151.xxx.154)그냥피하죠
그래도 부딪히면 저는 투명인간처럼 대하지는않는데
그냥 대충 대충하면서 지냅니다8. ..
'10.3.25 11:50 AM (60.35.xxx.154)마주칠때마다 질알했더니
주위사람들이 저를 이상하게 봅니다.
그들은 제가 왜 그러는지 몰라서 그러는거죠
그래서 지금은 체면 차리고 살아요.9. ..
'10.3.25 12:07 PM (114.207.xxx.126)싸울지언정 대놓고 지알은요 님이 아직 젊고 피가 뜨거워 그래요. ㅎㅎ
나이가 더 들면 '참 네 인생이 불쌍타...' 하고 저 인간에겐 지알할 가치도 없다 싶은 날이 옵니다.10. ...
'10.3.25 2:33 PM (123.214.xxx.69)되도록 마주치지 마시고 가식으로 대하세요
속으론 불쌍한 이것아~
아니면 무시하시던가요11. 맞아요
'10.3.25 7:10 PM (218.186.xxx.236)무서워서 피하냐,더라워서 피하지란 말 있듯이.
그리고 걍 맘 넓은 이 언냐가 널 용서하고 거두마,이런 맘으로 자연스럽게 아무렇지 않게 상냥히 대하세요.
웃는 얼굴에 침 못 뱉거든요.그리고 님 덕 쌓는거니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