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너무 싫은 사람대할때요

궁금궁금 조회수 : 1,719
작성일 : 2010-03-25 11:30:47
어떻게 하세요?

예를 들어 그사람때문에 예전에 너무 자존심 상했다던가. 열받았던가.해서 그사람이 너무 싫고 소심한 복수라도 하고 싶은 사람요.

전 그사람 하고 대할때 싫은 내색하거든요. 예를 들어 눈을 안마두친다거나 무시한다거나 틱틱거린다거나..

근데요. 요즘들어서 그렇게 하고 나면 속 시원하기는 커녕 너무 제자신이 못난이가 되는거 같아요.

나이 40줄에 들어 뭐하는 짓인가 싶고 감정조절하나 못하나 싶고.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서요..^^

이제 중년에 들어가니 그런 사람들도 다 친절하게 대해야 할까요? 별걸 다묻지만 자꾸 다른사람들은 어쩌나 궁금하네요..ㅎㅎ^^
IP : 211.221.xxx.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25 11:32 AM (221.159.xxx.93)

    최대한 마주치지 않으려 하죠
    어쩔수 없을땐 투명인간 취급

  • 2. 그렇죠?
    '10.3.25 11:32 AM (121.125.xxx.55)

    저도 40 넘으니 그렇게 하는거 좀 그렇지요?
    가능하면 만남을 피하고요.
    정 만나게 된다면 틱틱? 피하거나? 그런거 하지 마시고

    차라리 넓게 덮어주는게 나은것 같더라구요

  • 3. 국민학생
    '10.3.25 11:34 AM (218.144.xxx.98)

    그냥 흘러가듯이.. 인사만 하고 뭐라 물으면 네네 하고 지나갑니다. 마주칠 일 일부러 만들지도 않구요. 맘에 내키지도 않는데 친절하게 대하려고 노력하진 마세요. 병나요.

  • 4.
    '10.3.25 11:34 AM (61.32.xxx.50)

    전 상대방이 예의 어긋난 말이나 행동하면 그때그때 표현하는지라 그들이 저를 피해요.

  • 5. ..
    '10.3.25 11:34 AM (114.207.xxx.126)

    일단 나이 40 넘으니 그런 사람과 되도록이면 안마주치도록 노력을 하고요
    (내가 그 모임에 안나가는걸 불사하더라도..)
    혹시라도 불가피하게 마주치면 서로 얼굴을 돌리고 투명인간 취급하죠.
    굳이 내가 틱틱거리거나 하면서 내 인격 깎일 미운짓은 안합니다.

  • 6.
    '10.3.25 11:44 AM (125.181.xxx.215)

    싸울지언정 대놓고 지알해줘요. 굳이 참아야할 이유있나요?

  • 7.
    '10.3.25 11:48 AM (121.151.xxx.154)

    그냥피하죠
    그래도 부딪히면 저는 투명인간처럼 대하지는않는데
    그냥 대충 대충하면서 지냅니다

  • 8. ..
    '10.3.25 11:50 AM (60.35.xxx.154)

    마주칠때마다 질알했더니
    주위사람들이 저를 이상하게 봅니다.
    그들은 제가 왜 그러는지 몰라서 그러는거죠
    그래서 지금은 체면 차리고 살아요.

  • 9. ..
    '10.3.25 12:07 PM (114.207.xxx.126)

    싸울지언정 대놓고 지알은요 님이 아직 젊고 피가 뜨거워 그래요. ㅎㅎ
    나이가 더 들면 '참 네 인생이 불쌍타...' 하고 저 인간에겐 지알할 가치도 없다 싶은 날이 옵니다.

  • 10. ...
    '10.3.25 2:33 PM (123.214.xxx.69)

    되도록 마주치지 마시고 가식으로 대하세요
    속으론 불쌍한 이것아~
    아니면 무시하시던가요

  • 11. 맞아요
    '10.3.25 7:10 PM (218.186.xxx.236)

    무서워서 피하냐,더라워서 피하지란 말 있듯이.
    그리고 걍 맘 넓은 이 언냐가 널 용서하고 거두마,이런 맘으로 자연스럽게 아무렇지 않게 상냥히 대하세요.
    웃는 얼굴에 침 못 뱉거든요.그리고 님 덕 쌓는거니 좋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061 건축박람회 무료입장권 준다네요.. 강아미 2009/01/20 533
432060 신랑이 돈 없다고 이번 설에 시댁에 가지 말자네요..어째야할지? 9 2009/01/20 1,670
432059 40평대 관리비 문의해봐요~ 10 이사이사 2009/01/20 1,332
432058 체한데 좋은게 뭐가 있어요? 12 체증 2009/01/20 1,002
432057 교회헌금은 그냥 교회를 위해 사용될 뿐입니다. 5 씁쓸 2009/01/20 1,010
432056 울딸 점점 내성적으로.... 5 속상 2009/01/20 778
432055 공인 인증서 받기가 싫어서.. 6 연말 정산 2009/01/20 922
432054 망하게 할 생각은 없는데, 삭제해야 할까요?? 26 2009/01/20 6,372
432053 박근혜 안티 카페가.... 4 안티박 2009/01/20 537
432052 10년된 돼지를 잡았는데요 12 꿀꿀이 2009/01/20 1,424
432051 이거 무슨 뜻일까요? 3 dmsrms.. 2009/01/20 565
432050 택배받았는데 발송준비중이라네요 4 호빵 2009/01/20 682
432049 자세 교정용 의자 니스툴 써보신 분 계세요? 3 허리 펴자 2009/01/20 1,142
432048 우동장국 어떤 브랜드를 사면 좋을까요? 2009/01/20 421
432047 경주에 새벽에 4 경주 2009/01/20 732
432046 [짬짬이 맞춤법 교실] 4. 돼지 '돼'와 된장 '되'를 어떻게 구분할까? -중모음.. 11 프리댄서 2009/01/20 3,417
432045 연말정산 잘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려요~ 1 궁금 2009/01/20 429
432044 꽃보다 남자 이게 무슨 뜻인가요?? 8 ?? 2009/01/20 2,525
432043 닌텐도 위^0^ 최고 입니다 6 요리조리쿡쿡.. 2009/01/20 1,221
432042 갑자기 무쇠팬에 급당기고 있답니다. 추천해 주세요. 7 무쇠 2009/01/20 1,325
432041 살림 돋보기에서... 8 아시는 지인.. 2009/01/20 1,037
432040 우울 만땅...울고싶어요 (삭제..햇어요...)죄송합니다 4 하늘 2009/01/20 891
432039 명절선물 ...ㅜㅜ 3 체리양 2009/01/20 586
432038 어떻게 하면 남편 금연을 도울수 있을까여?? 6 2009/01/20 495
432037 엄마땜에 자꾸 섭섭해져요.. 10 ........ 2009/01/20 1,428
432036 교적에 관해서 궁금해서요 3 ..천주교 2009/01/20 558
432035 인터넷으로 티비볼려면여? 5 하늘 2009/01/20 573
432034 어떻게 하면 아이한테 이쁜 몸매를 물려(?)줄수 있을까여?? 8 ㅎㅎㅎ 2009/01/19 1,583
432033 누구 도움없이 집 마련한 분들, 예금 많이 갖고 계신가요? 6 에궁 2009/01/19 1,311
432032 팬티가 너무 지저분해 지는데 3 괴로버 2009/01/19 2,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