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년동안 제주도에서 살려고 하는데..조언구해요...

필요한자 조회수 : 1,129
작성일 : 2010-03-25 09:44:54
몸이 안 좋아 한 1년 제주에서 살려고 합니다.

혼자 살 거라 조그마한 주공아파트나 아파트 전세정도로 구하는데...정보가 없네요..

건강 회복이 목적이라...시내에서 살 필요는 없구요..


공기 좋고 시장 가깝고 해변이 가까우면...되는데...

추천좀 해주세요..

IP : 123.228.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는
    '10.3.25 10:01 AM (116.121.xxx.202)

    언니도 제주도에 1년정도 있을거람서 가셨는데 원룸으로된 오피스텔에 살던데요
    혼자시람 원룸이 차라리 날거 같은데요
    아파트는 살림살이 다 있어야 하잔아요
    원룸은 빌트윈 다 되어 있고 가구에 웬만한 가제도구까지 다 있던데요

  • 2. 제주는
    '10.3.25 10:11 AM (58.120.xxx.243)

    전세라기보다..10개월로 하던데..이름이 달라요..그래도..좀..대단지 좋던데요..
    저희는 건입동이나 용담쪽의 현대 아파트 살았었는데
    좋았어요.동문시장하고...애들이 있어서...구제주도 좋고요..더한 시골도 있어요.

  • 3. 서귀포
    '10.3.25 10:14 AM (61.99.xxx.58)

    사는데요... 두달 정도 되었구요.
    저와 아이들이 오기 전, 남편 혼자 1년 남짓 살았거든요.
    서귀포 서귀동에 새로지은 원룸에서 지냈었어요. 가구, 살림살이 다 완비되어 있었구요.
    시장 바로 앞에 있구, 천지연 폭포 걸어갈 정도 거리여서 아침마다 거기 가서 운동했었다 그러더라구요.

    www.jejuall.com 에 들어가서 찾아보세요. 제주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벼룩시장 같은 신문이래요.

  • 4. 음.
    '10.3.25 10:17 AM (210.217.xxx.67)

    보통 일년치 연세를 많이들 내더라구요...(사글세라고 하던가요?)
    물론 아낍긴 하지만, 나중에 전세는 잘 안 빠질수도 있고 하다보니^^;
    제주는 꽤 규모가 크고, 마트며 상가 많은거 같고,
    서귀포는 너무 한가할 정도에요, 그래도 나름 아파트들 많고,,,, 오히려 한적한거 좋아하시면 서귀포도 좋을거 같네요,,, 시내쪽에 살면 걸어서 바다도 보러가고,포구도나오고, 산책길 많고,
    아 대신 제주도는 집은 신구간(?)에 주로 구할수 있다고 해요

  • 5. 오일장
    '10.3.25 11:26 AM (61.99.xxx.82)

    전혀 정보 없으시면 <제주 오일장 신문> 검색해서 방 구함, 혹은 원룸, 아파트 등 보세요.
    제주는 육지처럼 전세개념 보다는 약간의 보증금에 연세(일년치 사글세)를 한꺼번에 내고
    보통 들어가요.
    제주시 신제주권에 오피스텔이 많이 있는데 조금 번잡하고요.
    대신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와 병원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어요.

    아님 서귀포 쪽도 알아보세요~
    서귀포는 제주시와 달리 번잡하지 않고 한가하달까요.....
    그리고 관광지도 많고 볼거리도 많아요.
    인구도 적고, 원래 제주의 느낌에 이국적인 색깔도 조금 있죠.
    제주 올레길이 성산에서 시작하는 1코스부터 서귀포를 삥 둘러 있고요.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아름답다, 제주만의 특색이 있다... 호평을 받는 곳이 많아요.
    재래시장,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도 있는데 병원은 취약한 편이라 보통 한라산 너머
    제주시내로 많이 오더라구요 ( 한 시간 거리 )


    호젓함이 좋으시다면 저는 한림을 추천하고 싶네요.
    작은 규모의 아파트 알아보시면 될 것 같고요.
    여기는 바다빛 정말 정말 예쁘고요.
    시골이라 오일장도 있고 한림항에서 배 들고 나는 것도 보고.....
    배 타고 비양도라는 섬에 가볼 수도 있어요.
    작지만 알찬 도서관도 있고, 천연염색 가르쳐주는 공방도 있고 여러모로 아기자기 해요.
    근처에 지난 해 개장한 올레길도 있고,
    제주에서 해넘이 풍경이 최고라는 고산도 가깝고요.
    주변에 물빛 고운 해수욕장도 몇 개 있어요.

    참, 제주는 차 없으면 정말 불편해요.
    대중교통 이용하려면 버스 시간 꿰고 있을 만큼 부지런하던지(보통 1시간에 1대 정도) 아님 느긋하던지....
    그도 아님 택시 이용해야 해요.
    물론 이런 것도 몸에 익숙해지면 그러려니 하고 살만 합니다만.....

    한림은 제 남편이 살고 싶어해서....
    그리고 갈 때마다 예쁘고 좋은 느낌이라 저도 만약 시골로 간다면 마음에 두고 있는 곳입니다.
    공항하고 거리는 차로 50분 정도면 넉넉하겠네요.


    도움 되셨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961 거제-통영-남해가 다 가까운가요? 8 조언 부탁 2009/01/19 1,666
431960 집을 사려하니.. 13 걱정 2009/01/19 2,905
431959 82쿡 저만 느린가요? 7 궁금 2009/01/19 527
431958 짝사랑에 빠졌어요. 21 이나이에 2009/01/19 2,318
431957 라식했는데 그후로도 눈이 나빠져요 ㅠㅠ 3 2009/01/19 1,223
431956 저도 우리형님 얘기좀 할께요. 8 아랫동서 2009/01/19 1,884
431955 일본에서도 한국처럼 처방받을 수 있을까요(다이어트) 고민맘 2009/01/19 305
431954 수영 모든 영법을 다 가르쳐야 할까요? 11 초1여아 2009/01/19 1,239
431953 부모님 안경테랑 알 산 비용 신랑앞으로 영수증 끊어줄까요?? 3 연말정산 2009/01/19 561
431952 어느 남편의 고백 ♣ 7 좋은글 2009/01/19 1,378
431951 베이킹 소다로 얼굴세안 11 베이킹소다 2009/01/19 3,936
431950 라디오21 김경혜 기자의 뉴스 헤즐럿이 방송됩니다 좀비론 2009/01/19 269
431949 명품 수선은.. 명동? 아님 압구정.. 이 잘하나요 8 봄소풍 2009/01/19 1,296
431948 [고종석 기획연재 여자들] 최진실-21세기의 제망매(祭亡妹) 1 oooo 2009/01/19 873
431947 대학발표 어디어디했어요? 3 대학발표 2009/01/19 933
431946 제가 구매한 옷이 다른걸로 왔어요.. 1 .. 2009/01/19 436
431945 천기저귀 세탁할때 세제 넣고 하나요? 1 세제 2009/01/19 381
431944 국산 맛있는 볶은 땅콩 어디가면 살수있나요 3 ,,,, 2009/01/19 682
431943 하얏트 호텔 부페, 브런치부페, 레스토랑에 대해 여쭤요~ 2 ... 2009/01/19 2,892
431942 피넛 버터 3 mornin.. 2009/01/19 507
431941 지갑 똑딱이는 수리 불가능 할까요? ㅠ ㅠ 3 봄소풍 2009/01/19 901
431940 치과의사분 계세요? 임플란트 의료사고같아 여쭙니다... 7 도와주세요~.. 2009/01/19 1,586
431939 가볍게 쓸수 있는 식탁 의자...좀 골라주시겠어요?^^ 5 ... 2009/01/19 624
431938 경희초등학교 다니시는분 계세요? 8 에휴..사교.. 2009/01/19 1,240
431937 옹기 뚝배기 바닥이 조금 벗겨졌는데 안전할까요 2009/01/19 576
431936 가르치면서 델구 사는 남편 10 겨울 좋아 2009/01/19 1,195
431935 네스프레소 캡슐 좀더 싸게 구매하는곳 알려주세요~~^^ 2 커피고파~~.. 2009/01/19 903
431934 극장 가서 영화 얼마나 자주 보세요?? 5 우울... 2009/01/19 509
431933 산골생활이 이런겁니다^^ 6 도사 2009/01/19 2,073
431932 오늘 중앙일보 특목고합격 기사를 보고 궁금 11 *&* 2009/01/19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