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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쑥 올라오는 그 사람...미치겠어요
조금 괜찮아지나~싶으면 불쑥
이제 잊어가나~싶으면 또 불쑥
오늘은 전화할뻔했어요
그 사람은 안 받을꺼구요
받았다고 해도 전화하지말라거나 만나지 않겠다고 말하겠지요
휴우....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이성을 찾아야겠지요
예전에 여기 글에서 읽었어요
헤어지고 여자가 다시 만나자고 해서 잘된 케이스 없다고
정말인가요? 진짜 그럴까요?
제가 너무 연애에 미숙해서 망쳐버린것같아서 아쉬움과 미련이 너무 많아요
다시 만나면 잘할 수 있을것같궁
그 사람이 저한테..연애잼뱅이래요
이상하게 그말들으면서 기분이 나쁘지 않고 옳구나..내가 그랬구나 싶었어요
저 바보인가요?
일찍 해뜨기도 전에 출근해야하는데 잠못이루고 있어요
너무 힘들고 또 힘들어서 아무것도 못하겠네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1.
'10.3.24 11:00 PM (125.181.xxx.215)일년정도 지나면 괜찮아요. 2달이면 아직 그럴때죠. ㅎㅎㅎ
2. ...
'10.3.24 11:00 PM (119.64.xxx.151)다시 하면 잘 할 수 있을 거 같다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세요.
헤어진 남자에게 자꾸 전화하고 그러면 그야말로 찌질한 여자밖에 안 됩니다.3. .
'10.3.24 11:01 PM (122.32.xxx.193)전화기 꺼두시고, 당분간 집중할수 있는것을 찾아 올인해보셔요
싫다고 떠난 남자한테 매달려서 잘 될 확률도 희박하고 좋은 케이스 못봤다에 1표 던집니다. ^^;4. 남자
'10.3.24 11:23 PM (118.221.xxx.110)남자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그 남자분께 연연할수록, 그 남자는 더욱 멀어질겁니다.
차라리, 쿨하게 잊고 , 연락 끊어버리면, 혹시라도, 그 남자에게서 다시 입질이 올 가능성도 있긴 합니다만,
이 경우 역시, 다시 잘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그저, 공수레 공수거,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초연한 삶을 살다보면, 또 다른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될 겁니다.
지금 후회되는 행동들을 새로운 인연을 만나면, 아낌없이 발휘하도록 해보세요.5. 싹
'10.3.24 11:37 PM (222.109.xxx.179)전화번호 삭제하고 맘 비우세요
어디 여행이라도 휘~익 다녀오시구요6. 저도
'10.3.25 12:39 AM (219.250.xxx.121)그런 사람이 있었지요.
예전에. 한때.
그사람은 그냥 자기 맘편하려고 그러는거에요.
그냥 그때의 감정에. 어장관리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냥 님을 생각하는것도 아니고 그때 자기 감정.
전화번호를 바꾸세요.
요즘 신규로 하면 공짜폰도 좋은거 많던데
기분전환으로 신규폰 한개 가입하시구요.
옛날 폰 버리시고..
폰화면에 새로운 사랑이 온다는 타로카드 기프티콘 하나사서 깔아놓으세요.7. 근데
'10.3.25 12:43 AM (219.250.xxx.121)위에 남자분도 있어서 하는 말인데
남자들은 참 이상해요.
예전에 저랑 사귀고 헤어졌던 남자들은 대부분 먼저 헤어지자 했지만
나중엔 꼭 다시 연락이 와서 너만한 사람이 없었다고 울고 그러더군요.
사람이 진심으로 대하고 겸손하게 사랑을 다 주면
남자들은 그게 매력이 없는가보더라구요.
(객관적으로 봤을때 저보다 외모적으로나 뭘로나 다 떨어지는 사람들이었음. 사람이 순수하게 사랑 하나를 믿고 잘해줬더니만.. 나를 그냥 가마니로 보더라구요..)
결국 제 사랑과 사랑에 대한 성실함을 크게 쳐주고
자기도 역시 나를 너무 사랑해주는 남자와 결혼했는데
이사람은 되게 모범생 스타일이구요.
사람이 진심을 다해 사랑하는 모습이 사랑스럽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어요.
둘이 다 사랑해서 그렇게 보였을거라고 하는데..
전 분명 사람의 진심을 아는 사랑에조차 성실한 남자가
님의 곁에도 나타나리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님은 그런 남자 만나셔야 하구요.8. 스펨거세요
'10.3.25 7:43 AM (121.165.xxx.143)전, 스팸번호로 넣어버렸어요. 스팸처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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