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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권을 놓지 않으려는 남편..

경제권 조회수 : 837
작성일 : 2010-03-24 15:41:26
시댁문제도 골치아픈 아낙인데요..
다른것도 다 문제지만 경제권을 안 놓으려는 남편 어떻게 해야할까요?
물론 금융계 근무자라던가 해서 재테크도 잘하고 알아서 다 한다면야 그냥 놔두겠지만..
그런건 절대 아니고.. (사업하는사람 아닙니다)
집안 내력도 있고(시아버지부터 아직까지 경제권 안놓고 계셔요. 시어머니 나이 70 다되셔서도 돈 때문에 끙끙 거리며 사시네요. 아버님이 안주셔서.. ㅡ.ㅡ; 생계가 어려운건 아니고, 아버님 맘대로라.. 형님들도 마찬가지..)
생각자체가 자기가 번 돈이고,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인 집에서 자라서인지
요즘(?) 남자들처럼 집에다 번돈 다 갖다주고, 와이프한테 잡혀(?)사는걸 용납 못한다는 생각을 갖은거 같은데;;
이런남편 두신분들.. 혹은 주변에 보신분들..
어떻게 지혜롭게 해결하시는지..
사실 신혼초보단 나아진건데, 아직도 멀었어요.
생활비만주고 보너스며 그외에 모든것들은 본인이 알아서(?)한다는데..
알아서 뭘 했는지 흔적조차 없고, 오픈하지도 않네요.
사실 시댁문제도 골치아프고, 그냥 맞벌이 해버리고 이꼴저꼴 안보고 따로 살고 싶은맘이 굴뚝인데..
이러기전에 지혜롭게 한번 해결해 보려구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참고로 순순히 말로는 해결 안될것 같습니다.
뭔가 번뜩이는 이유가 있지않는한.. -_-;
IP : 121.159.xxx.2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0.3.24 5:32 PM (121.182.xxx.85)

    성격이에요,,,! 바꿀려고 하지말고 그냥 받아들이는게,,
    님이나 님남편 정신건강에 좋을거같은데요...

  • 2. 부부
    '10.3.24 6:34 PM (121.165.xxx.143)

    남편에게 말씀하세요
    내가 경제권을 갖겠다는게 아니고 오픈을 했음 좋겠다.
    우리집안 경제 돌아가는걸 아무것도 모른다면, 그럼 난 이방인이라는 느낌밖에 안든다.
    부부란게 그럼 뭐냐? 아무 공동의 목표도 계획도 없이.... 회의가 느껴진다.
    같이 계획도 짜고, 저축도 하고, 노력도 기쁨도 같이 하고 싶은데...
    오픈하라고 잘 설득해보세요. 내놓으라 하면 거부반응 일으킬테니까요.
    그래도 오픈 안하면, 전업주부 연봉이 2500이라고 하니 그럼 생활비 말고 따로 달라고 하세요.

  • 3. 원글
    '10.3.24 8:37 PM (121.159.xxx.228)

    그냥...님 말씀에 좌절이예요.. ㅠ ㅠ;
    부부님 말씀처럼 잘 설득해봐야겠죠. 물론 이미 해봤죠 예전에..
    그래도 이게 한번 그런다고 싹 달라지는게 아니라서 참 어렵네요.
    왜 이런걸 가지고 내가 화나고 달래고 혼자 쑈하면서 살아야하는지 원..
    결혼 정말~~ 아휴~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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